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2017년 시즌2가 방영된다는 소식에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것 같습니다. 방영 당시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나쁜 녀석들>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출연진이 모두 교체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인물관계도를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기도 하지만 이번 출연진의 조합도 색다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동원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장인물입니다. 포스터만 봐도 배우들의 포스는 전작 못지 않습니다. '살고 싶으면 이판에서 나가'라는 뜻은 왠지 포스터 분위기를 통해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듯한데요. 이번에는 또 얼마나 악한 무리들이 등장하는 걸까요.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줄거리를 보면 전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악(惡)을 악(惡)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는 처음부터 '조영국'이란 인물을 잡기 위해 나쁜 녀석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극 초반부터 뚜렷한 목표가 제시되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한팀으로 모인 이들이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惡을 제거해나가지 않을까 하는데요.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 판을 짜는 검사, 전직 조폭, 또라이 형사, 형받이라는 점에서 형사와 범죄자 셋이란 독특한 구성도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인물관계도입니다.

 

 

우제문(박중훈) "인정 봐주지 말고, 사정 봐주지 말고, 다 때려 잡어"

 

방법은 상당히 과격하지만 정의를 부르짖는 미친 검사 제문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줄거리에서 오구탁 형사(김상중)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보는데요. 검사장에게서 서원시 최고의 기업가 조영국을 체포해오라는 지시를 받고 직접 나쁜 녀석들을 모으기 시작하는 인물이죠.

 

 

허일후(주진모) "착하게 살아보겠다는데, 세상이 그렇게 안 둬"

 

과거 조영국이 이끌었던 동방파에 몸담은 적이 있었던 허일후는 과거를 숨기고 현재는 시장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입니다. 상인들을 괴롭히는 동방파에게서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는 우제문과 힘을 합치기로 하죠.

 

 

장성철(양익준) "이 새끼는 진짜야. 진짜 또라이. 사는 목적이 없어.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 놈 같다니까"

 

98년 아시안게임 복싱 특채로 강력계 형사가 된 장성철은 정의수호의 의지도, 진에 대한 욕망도 없다. 비리와 불법, 폭력 등의 경계를 오가며 최대한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 장성철의 유일한 목표입니다.

 

 

노진평(김무열) "저요 이제 도망 못 칠 것 같습니다. 더이상 갈데가 없어요"

 

3년차 검사 노진평, 그는 과거 겪은 한 사건을 계기로 수사를 안 해도 되는 '기획통'이 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러나 서원지검으로 발령받아 첫 출근한 날 어딘가 이상함을 느끼게 되죠.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덫이었음을 깨닫는데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후였습니다.

 

 

한강주(지수) "방해하지 마요. 다쳐"

 

조영국의 죄를 대신하여 감옥에 간 '형받이' 한강주. 그러나 그가 출소 후에 마주한 것은 약속된 거액의 보상이 아닌 자인한 배신이었죠. 그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황. 복수심만 남은 강주는 나쁜 녀석들과 함께 복수를 시작합니다.

 

OCN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 줄거리 박해수 정경호 크리스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 줄거리 박해수 정경호 크리스탈

 

응답하라 시리즈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우정 작가는 극본 기획에 참여하였으며, 이 작품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제작진 중 한 명이었던 정보훈 작가의 입봉작이라고 합니다.

 

극중 배경이 '교도소'라고 알려져 혹시나 범죄자들이 미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교도소에서 일어날법한 사건과 다양한 인간군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호평 속에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인공 제혁을 중심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동생 제희를 성폭행하려던 강간범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제혁은 하루 아침에 야구계의 슈퍼스타에서 범죄자가 되고 맙니다. 항소심을 준비하며 서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던 제혁은 그곳에서 교도관 조주임, 7하5방의 방장 명교수, 건달, 똘마니를 만나 여러 사건을 겪으며 구치소에 적응해나갑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뇌사에 빠지면서 제혁은 항소심에서 정당방위를 넘어선 과잉방위 혐의로 징역 1년의 원심 확정 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서부교도소로 이감되어 장기수, 문래동 카이스트, 장발장, 고박사, 한양, 유대위, 법자, 교도관 팽부장과 고교시절까지 함께 야구를 했던 준호를 만나게 되죠.

 

 

실제 드라마에 소재로 사용된 제혁의 이야기는 2013년 대중들의 공분을 샀던 사건과 비슷한 점이 참 많습니다.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축구선수 출신의 피해자 남동생과 격투 끝에 병원에 실려간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꽤 많은데, 그 중에서는 제혁처럼 과잉방위로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드라마를 보면서 과거의 사건을 떠올리시지 않았나 싶은데요.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줄거리는제혁의 중심 사건 이외에도 다른 재소자들이 에피소드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곳인 만큼 죄목도, 범죄자가 된 이유도 각기 다르지만, 각 인물들은 촘촘하게 그려내면서 현실감을 부여하는데요. 제작진의 디테일한 취재를 통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리얼리티가 주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혁(박해수) - 한국시리즈 2년 연속 MVP, 골든글러브 3연패의 특급 마무리 투수 제혁은 야구를 위해서라면 술과 담배는 물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도 입에 대지 않는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제혁은 정당방위라고 생각했던 사건에서 범죄자가 되어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했던 행위가 과잉방위로 바뀌는 순간 그는 더 이상 슈퍼스타 김제혁이 아니었습니다.

 

희망이었던 항소도 기각되면서 교도소로 이감된 제혁은 그곳에서 학창시절 선수생활을 함께 했던 준호와 재회하게 됩니다. 준호의 도움으로 교도소 생활도 점차 적응해나가는 제혁, 틈틈이 재활훈련도 하면서 감빵 동기들을 돕습니다. 그는 다시 야구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

 

 

준호(정경호) - 똑똑하고 뭐든지 빨리 배우는 엘리트 교도관, 일명 이부장이라 불리는 준호. 준호와 제혁은 고등학교 때까지 함께 야구를 했던 단짝 친구로 불의의 사고로 준호는 야구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관이 되죠. 그렇게 교도관이 된 준호 앞에 제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제혁의 등장은 준호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지호(크리스탈) - 제혁과 준호를 가르쳤던 감독님의 딸 지호는 지혁에게 마냥 작은 꼬맹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호가 대학생이 되고 키다리아저씨였던 제혁과 지호는 연애를 시작하는데요. 야구밖에 모르는 제혁 때문에 결국 이별하게 되는 두사 람. 그러나 이별 후 감옥에 간 제혁이 걱정되는 지호는 계속해서 제혁을 찾아갑니다. 지호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 및 주요인물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언터쳐블 인물관계도 줄거리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언터쳐블 인물관계도 줄거리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진구, 김성균 주연의 JTBC금토드라마 <언터쳐블>.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북천시를 차지하기 위한 암투와 형제 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언터쳐블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TBC금토드라마 언터쳐블 인물관계도입니다.

갑작스럽게 아내를 잃은 한 남자 장준서(진구). 그러나 아내가 죽고서야 밝혀지는 아내의 비밀과 그 비밀의 끝에는 자신의 집안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준서는 진실을 파헤치고자 북천시로 내려가게 됩니다.

 

 

아내 정혜의 죽음과 진심을 찾는 그 여정의 끝에는 자신의 뿌리인 장씨 일가의 치부를 드러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 준서. 그러나 그 추악한 역사와 연결고리를 끝어낼 수 있는 사람 또한 장씨 일가의 피를 이어받은 자신이 유일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조사를 시작하는 준서.

 

 

집을 떠난 동생 대신 아버지로 살아야했던 한 남자 장기서(김성균). 모든 것이 위선과 거짓인 기서의 인생에서 유일한 진심인 동생 준서가 집으로 돌아오자 동생과 함께 북천시의 지배자로 사는 세상은 꿈꾸는 기서. 그러나 믿었던 동생이 자신에게 등에 칼을 꽂고 등을 돌리자 기서는 자신이 그토록 싫어했던 아버지가 되어갑니다.

 

두 형제의 양보할 수 없는 날 선 대립을 그리고 있는 언터쳐블 인물관계도입니다.

 

장준서(진구) _ 서울 시경 광역수사대 팀장, 장범호의 차남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아버지를 존경하던 준서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치듯 아버지의 세상에서 빠져나갑니다. 이후 혹독한 자기 부정의 시간을 견뎌내고 한 여자를 만나 사랑하고 결혼을 하게 되죠.

 

그러나 아내 죽고 나서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단 배신감과 슬픔에 몸부림치던 준서는 아내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단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죽은 이유와 진심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진실을 찾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끝에는 자신의 가족이란 거대한 괴물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장기서(김성균) _ 장범호의 장남, 북천해양의 사장

 

동생이 집을 떠나고 아버지의 세상을 떠맡게 된 기서는 아버지를 부정할 용기가 없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버려야 했습니다. 추악한 아버지가 되어야 했던 기서는 구용찬의 딸 구자경과의 결혼 역시 그냥 받아들이죠. 구자경이 동생을 사랑했던 것을 알았지만 가짜의 삶에서 아내라고 해서 진짜일 필요가 없었으니 말이죠.

 

기서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동생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준서가 집에 돌아오자 자신 역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기뻐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죠. 준서가 북천시로 돌아온 이유는 아내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기 위해서였으며, 준서의 칼 날 끝에넌 바로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이라(정은지) _ 북천지검 현직 검사, 경찰서장 정윤미의 딸

 

장씨 일가의 도움을 받아 출세의 급행열차를 타고 싶었던 이라. 그러나 검사로서의 본분을 외면할 수 없던 이라는 적당한 타협과 출세를 거부하고 준서를 도와 진실을 찾는데 함께하게 됩니다.

 

구자경(고준희) _ 전직 대통령 구용찬의 외동딸, 기서의 아내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사생활까지 희생하며 절제하는 삶을 살았지만 결국 아버지는 자경을 장씨 일가에 팔아넘깁니다. 사랑하는 준서를 포기한 채, 기서와의 결혼을 받아들인 자경.

 

그런 자경은 장씨 일가, 아버지.. 모두를 통합하여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겠다는 뜻을 세웁니다. 이로 인해 북천시의 권력을 잡으로는 혈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상 언터쳐블 줄거리와 등장인물관계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2014년 방영된 <유나의 거리> 이후 3년만에 부활한 JTBC 월화드라마.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유보라 작가의 <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회 시청률은 2.4%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는데요.

 

주요 출연진을 살펴보면 신인 배우의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대본의 완성도, 배우들의 연기력에 따라 드라마의 성패가 좌우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건물 붕괴 사고'로 얽힌 네 남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과거 사건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이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줄거리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부재로 꿈도 희망도 없이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이강두' 역에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2PM의 이준호가 완벽 분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데뷔와 동시에 드라마 주연을 꿰찬 신인배우 원진아는 내면의 상처를 뒤로 한채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하문수'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JTBC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물관계도입니다.

하문수와 이강두가 건물 붕괴 사건의 피해자라고 한다면 서주원(이기우)은 가해자 측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데요. 주원의 아버지가 붕괴된 건물을 설계한 건축 설계사였던 것이죠. 그러나 그것은 사건 발생 직후 문제를 책임질 누군가가 필요했던 어떤 이들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일 뿐, 주원 아버지의 설계는 전혀 문제가 없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주원이 아버지의 누명을 증명하려고 할 때 그는 문수와 강두를 만나게 됩니다.

 

이강두(이준호)_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잡부

 

여기서 더 나빠질 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냥 견딜 만 해

 

아버지를 눈앞에서 허망하게 보내고

축구 유망주였던 강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꼬박 3년을 재활치료로 병원에서 보내게 된다.

 

그 사이 병간호와 병원비를 감당해야 했던

어머니마저 병으로 잃고 남은 건 엄청난 빚

 

그렇게 강두는 한창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할 나이에

신용불량자가 되어 뒷골목 밑바닥 인생을 시작한다.

 

하문수(원진아)_모형제작자, 예비 건축사

 

나는 왜 하필 그날, 그 시간에

그곳에 있었을까

 

어렸을 때 붕괴사고로 동생을 잃고

동생을 그곳에 두고 떠난 자신을 원망하며

집을 나간 아빠 대신 엄마 곁에 남아 열심히 보살핀다.

 

슬퍼할 기회를 놓친 문수는 내색하는 대신

씩씩하게 일상을 지속해 나간다.

 

그러나 강두를 만나게 되고 그와 계속 부딪히면서

비로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토해내기 시작하는 문수

 

서주원(이기우)_서원 건축사무소 소장

 

선망의 대상이었던 아버지가 설계한

건물이 붕괴되면서 살인자의 아들이 되었다.

 

아버지의 설계는 몇 번이고 확인해도 문제 없었다.
아버지를 사지에 몰아넣고 뒤로 빠진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들, 아버지에게 찾아와

죽으라고 원망하던 사람들을 잊지 않는다.

 

운명처럼 사고 현장의 공사를 맡게 된 주원은

아버지의 설계도면을 그대로 재현해 설계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대외적으로 선포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강두와 문수를 만난다.

 

정유진(강한나)_現청유건설 대외협력팀 팀장

 

집안이 연루된 사고로 연인이었던

주원과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이 틀어진다.

 

사고 후 아버지를 돌본다는 이유로 주원의 엄마가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주원과는 연인에서 가족이

됐지만 주원을 놓아줄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물관계도와 함께

주요 배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드라마를 관통하고 있는 과거의 붕괴사고에는

어떤 진실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줄거리 노희경 작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줄거리 노희경 작가

 

1996년 MBC 4부작 드라마로 방영됐던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21년 만에 리메이크되어 tvN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작품이 젊은층에게도 회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2013년도 7월 치뤄진 모의고사 1교시 언어영역에서 마지막 지문으로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를 원작으로한 동명 영화 극본의 일부가 지문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이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줄거리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짐작하셨겠지만 이 지문을 읽은 많은 고3 수험생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시험이 끝나고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상에 지문이 떠돌기도 했는데요. 암에 걸린 엄마와 가족들이 이별하는 마지막 순간을 읽고 난후 눈물을 참으며 문제를 풀어야 했던 학생들이 참 힘들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름만에 썼다고 알려진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오랜 암투병 끝에 어머니를 여읜 노희경 작가가 어머니를 생각하고 쓴 것은 아닐지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기획의도를 보면 21년 전, 이 작품을 집필했을 당시 자신의 어머니의 인생을 조명하고 싶은 욕구가 컸다고 씌여져 있습니다.

 

인간의 삶이란 여전히 그 존재자체로 숭고하다는 진리는 변하지 않듯, 가족의 몰락이 문제화되고 이 시대에서도 우리를 지켜주는, 우리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것 또한 가족이라는 사실도 여전하다 말하고 있는 노희경 작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며,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중년 여성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줄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4부작으로 편성되었는데요.

 

어떻게 리메이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투깝스 인물관계도 줄거리 조정석 혜리 김선호

투깝스 인물관계도 줄거리 조정석 혜리 김선호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던 <마녀의 법정>이 종영하고, 시청자들의 선택이 분배되면서 SBS, KBS, MBC, tvN의 치열한 시청률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12월 5일 시청률 기준 <의문의 일승> 7.5%, <투깝스> 7.3%, <저글러스> 7.0%로 지상파 3사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나뉘었으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3.2%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조정석의 1인 2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투깝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투깝스 인물관계도입니다.

중심 소재는 사기꾼 '공수창(김선호)'의 영혼이 뼛속까지 강력계 형사인 '차동탁(조정석)'에게 빙의되면서 신개념 공조 수사를 펼친다는 것입니다.

형사의 몸 속으로 들어간 공수창은 어차피 차동탁의 몸으로 당분간 살아야 한다면, 신나게 사기를 치며 수사(?)를 하고자 하는데요. 여기에 특종을 잡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까지 합세하면서 그야말로 이전에는 보지 못한 새로운 공조 수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변상순 작가의 입봉작으로 알려져 있는 투깝스 줄거리는 형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뺀질이 사기꾼이 사고를 겪은 후 자신을 쫓던 형사의 몸에 빙의되면서 시작합니다. 공수창은 차동탁의 모습으로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인물과 조항준 살인 사건의 배후를 찾아내기 위해 차동탁의 몸을 빌려 수사를 하게 되는데요. 차동탁 역시 가족과도 같았던 선배 항준을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공수창과 타협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 사람이지만 1인 2역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점과 극 중 캐릭터들의 설정, 산만한 전개로 극 초반에는 몰입도가 다소 떨어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 정도 이야기가 정리되어 진행되고 나니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과연 신인 작가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캐릭터 중심으로 살펴본 투깝스 인물관계도입니다.

 

차동탁(조정석) _ 중앙서 강력2팀 형사

 

"대한민국 형사는 태권도, 유도, 복싱, 합기도..

기본이 20단이다. 메뉴는 니가 골라, 부위는 내가 고를게!"

 

어떤 범죄자라도 그의 손에 잡히면 죽도록 맞는다고 하여

범죄자들 사이에서는 저승사자라 불리는 사나이

 

그러나 앞뒤 안 가리고 덤벼드는 성격에 경찰

내부에서는 알아주는 '꼴통'으로 통하는 사나이

 

형제같던 파트너 조항준의 사건을 조사하다

공수창과 엮이게 된 것도 모자라 몸까지 내주게 된다?!

 

송지안(이혜리) _ 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다른 사람 영혼이 빙의됐다고요?! 차형사님 또라이에요?

아님 그렇게 작업 걸면 지금까지 다 넘어왔습니까?"

 

흔한 백없이 방송국에 입사한 지안은 왕건이 특종을

하나 터트려서 뉴스를 맡는 것이 소원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기자로서의 욕심보다는 사건이

해결되길 바라는 진심과 의리가 앞선다.

 

정확한 뉴스로 세상이 조금은 달라지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가진 지안은 언젠가는 제 손으로

가슴 깊이 묻어둔 진실을 파헤치고 싶은 소망이 있다.

 

공수창(김선호) _ 사기꾼, 육체이탈자

 

"없는 인간, 착한 인간, 아픈 인간에겐 절대 사기 치지 않는다!

예쁜 여자한테도 사지 치지 말자, 예쁘면 착한 거니까!"

 

돈을 훔치는 기술과 마음을 훔치는 감각까지

모든 걸 갖춘 미워할 수 없는 사기꾼 공수창

 

살인누명을 쓰고 의식불명 상태로 육체이탈자

신세가 되어 차동탁 몸에 빙의가 된다.

 

황금빛 내인생 작가 소현경 작품 리스트

황금빛 내인생 작가 소현경 작품 리스트

 

드라마를 보다 보면 아 이 작품은 작가가 누구겠구나 짐작이 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면 역시나 예상과 맞아떨어질 때가 있죠

 

작가 특유의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컨셉이 있다 할까요 특히 김은숙, 노희경, 김순옥, 홍자매 등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분들일수록 더욱 알기 쉬운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연일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황금빛 내인생 작가 소현경 작가님의 작품을 살펴볼까 합니다.

 

 

1965년생인 소현경 작가의 데뷔작은 1999년 MBC베스트극장 <앙숙>입니다. 이후 <사랑은 흔적이 되어>(1999作), >그, 그녀에게 버림받다>(2000作), MBC 가정의 달 특집극 <당신의 둥지는 어디였을까>(2000作), MBC 창사 특별기획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2000作) 등 다수의 단막극을 거쳐 2000년 <진실>이란  MBC 수목드라마를 김인영 작가와 공동 집필합니다.

 

이후 베스트극장 <날아라 내 딸아>(2002作), <울지마, 엄마!>(2003作), <낙조 속에서 울다>(2005作), <타인의 취향>(2006作)과 일일연속극 <매일 그대와>(2001作), <성녀와 마녀>(2003作), <얼마나 좋길래>(2006作)와 금요드라마 <그 여자>(2005作)를 거쳐 2009년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찬란한 유산>를 계기로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찬란한 유산>은 평균 시청률 31.5%, 최고 시청률 45.2%로 흥행 대박을 터트리면서 주요 배역을 맡았던 한효주, 이승기는 물론 신인배우였던 문채원, 배수빈까지 스타덤에 오르게 했습니다.

 

철없는 재벌 3세 선우환(이승기)과 그런 선우환을 바른 길로 인도하며 그야말로 갱생시키는 여주인공 고은성(한효주)의 로맨스는 물론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유승미의 캐릭터가 참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전작에 비해 시청률은 다소 아쉬운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검사 프린세스>입니다.

요즘이야 직업의 특성과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지만 7년 전만해도 정형화된 주인공 캐릭터가 차고 넘치던 시절이었는데요

 

 

그에 반해 <검사 프린세스> 속 '마혜리'란 캐릭터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빨간 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출근하는 검사라니. 철없던 그녀가 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점차 성장하는 과정이 설득력있게 그려지면서 많이 공감하고 재밌게 봤던 드라마인데요. 그만큼 마혜리란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연기한 김소연 또한 재발견할 수 있었던 작품이죠. 덕분에 아직까지도 마혜리란 캐릭터는 제가 애정하는 드라마 주인공 중 한명이 되었네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이요원, 조현재 주연의 <49일> 이후 다시 한번 주말극을 집필하게 된 소현경 작가

 

소현경 작가 작품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내딸 서영이>를 손꼽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그만큼 시청률도 높았던 작품입니다. 최고 시청률 47.6%로 현재까지 소현경 작가 작품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이준기, 김소연, 류수영, 박하선 주연의 <트윅스> 거쳐 tvN금토드라마로 2년만에 복귀한 소현경 작가

 

당시 tvN에서 7.2%란 수치는 지상파 20%와 다를 바 없는 기록이기도 한데요. 한평생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살아온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어 자신의 삶은 되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는데요. 이후 하노라 역을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게 연기한 최지우와 츤데레 차현석 역의 이상윤 앓이를 하는 분들도 많았었죠

 

 

소현경 작가 작품들은 절대적인 악인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민정, 이계화 등의 캐릭터처럼 밑도 끝도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사연을 가진, 행동에 대한 설득력과 공감을 뒷받침한 어찌 보면 안쓰럽기까지 한 캐릭터들이 드라마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듭니다. 찬란한 유산 유승미 캐릭터가 그러했죠.

 

또한 막장까지 가지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악인을 귀엽게 그리기도 하죠. 두번째 스무살의 김우철(최원영), 김이진(박효주)처럼 말이죠.

 

한편 현재 방영 중인 <황금빛 내인생>은 시작부터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데요. 지난주 방송된 26회 시청률이 무려 3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마지막 회 시청률은 과연 얼마나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마녀의 법정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에 복수 성공

마녀의 법정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에 복수 성공

 

마녀의 법정 마지막회 시청률은 14.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여타 법정드라마와는 달리 속도감 있는 전개, 매회 사이다를 선사해주는 통쾌한 반전, 여기에 연출, 극본, 배우들의 연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후속작은 최다니엘, 백진희, 강혜정 주연의 <저글러스>가 12월 4일부터 방영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시즌2를 기대해보며 마녀의 법정 16회 줄거리 확인해보겠습니다.

 

 

마이듬(정려원)의 엄마 곽영실을

납치한 조갑수(전광렬)은 백상호의

비밀수첩과 곽영실과의 거래를 제안한다.

 

 

엄마를 살리기 위해 수첩을 가지고

조갑수를 찾아온 마이듬 검사

 

그러나 수첩을 되찾은 조갑수는

부하에게 곽영실의 살해를 지시한다.

 

 

다행히 여진욱(윤현민)의 도움으로

곽영실은 무사히 구출된다.

 

 

20년 만의 모녀의 상봉

그러나 기억을 잃어 딸 이듬에 대한

기억이 없는 곽영실은 미안해한다.

 

"그래도 엄마 눈은 나를 기억하네"

 

 

수첩에 적힌 치부를 무기로 총리에게

거래를 제안하지만 이미 모두가

조갑수에게 등을 돌린 상황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한

조갑수는 백상호의 환영을 보게 되고

그를 따라가기 위해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뒤쫓아온 이듬과 진욱으로 인해

자살이 좌절되고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모르겠습니다,로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는 조갑수

 

그러나 증거와 증언이 넘치는 상황

진욱은 어머니 재숙을 심문하게 된다.

결국 재숙의 증언으로 조갑수의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저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열심히

살아왔을 뿐, 후회는 없다며 마지막까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조갑수

 

그런 조갑수의 행태에 분노한 이듬

 

"본 검사는 피고인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는 바입니다."

 

법원은 역시 조갑수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 과정을 지켜보던 영실은

지난 기억을 되찾게 되고

이듬과 다시 한번 재회한다.

 

 

조카 안태규와 감빵 동기가 된 조갑수

사형수가 되어 벌을 달게 받는 중

 

 

1년 후 여아부로 컴백한 이듬

진욱은 이미 이듬에게 푹 빠진 듯..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는 두 사람

 

 

마이듬X여진욱 콤비의 수사는 ing~

 

이 조합의 시즌2를 간절히 바라보며

마녀의 법정 16회 줄거리 마치겠습니다.

 

황금빛 내인생 26회 줄거리 신혜선 박시후에 분노 폭발

황금빛 내인생 26회 줄거리 신혜선 박시후에 분노 폭발

 

지난 26일 방영된 황금빛 내인생 26회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40% 진입을 1% 앞두고 있는 상황. 박시후가 자신이 있는 곳을 아버지에게 알려준 것을 알게 된 신혜선은 그간 쌓아두었던 감정이 폭발해 다신 보지 말자며 쏟아 부었습니다.

 

한편 천호진은 신혜선은 물론 자식들과 갈등이 더욱 깊어지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황금빛 내인생 26회 줄거리 확인해보겠습니다.

 

 

"가족인데 사과할 기회는 한번 줘야지"

 

"가족이면 무조건 같이 살아야 되는 거예요?

같이 있기가 힘든데.. 엄마 아버지 얼굴을

제가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버지의 손길을 뿌리치며 이제는 더이상

혼자있고 싶다며 뒤돌아서는 지안

 

 

강남구와 선우희의 과거 회상

성인이 된 남구는 보육시설을 나와 호떡 기술을

배워 여대 앞에서 장사를 시작했지만 맛이 없어

매일 파리만 날리던 상황, 그때 선우희가

남구에게 레시피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그렇게 둘의 인연이 시작되게 된 것

 

선우희는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남구에게 과거를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게

해달라 부탁하며 뒤돌아선다.

 

 

최도경이 대신 지원한 회사에

1차 합격한 지안은 면접을 거절한다.

 

면접을 거절한 이유를 듣기 위해

찾아온 도경에게 무슨 상관이냐며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 말한다.

 

 

성공하기 위해 월급을 많이 주는

대기업 취직에 급급했던 과거보다

지금이 좋다는 지안, 돈 때문에 부모님을

저버렸던 자신에 대한 원망이 깊다.

 

 

한편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버린

친모 노명희와 계속해서 갈등을 빚는

지수는 급기야 집을 나가겠다 선언한다.

 

미정이 자신에게 준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지수

 

 

더이상 본가에서 아내 수아와 살 수 없는

기태는 분가할 집을 알아보러 다닌다.

 

부모님과 감정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며

자신의 핑계를 대며 분가하려는

기태가 못마땅한 수아

 

 

지안이 은석이 아님을 알게 된 회장님

대형사고는 무조건 수습이 먼저라는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수습하게 될지..

 

 

며칠 동안 잠만 자는 아버지 태수를

깨우며 병원에 가자는 기태

 

그런 기태에게 니가 무슨 상관이냐며

그냥 두라고 불같이 화를 낸다.

 

 

한편 태수에게 자신이 있는 동네를 알려준

사람이 도경이란 사실을 알게 된 지안

 

"당장 네 아버지 모시고 너 있는데

데리고 오고 싶었어. 너 죽었을까봐

걱정하시는 분한테 무사하다고만 전했어"

 

"우리 아버지한테 나 이 동네 있다고

말한 게 너였어? 니가 뭔데 나서?

 내가 안 만나고 싶은데 왜 니가 만나게 해

니가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그딴 짓 해

최도경 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마

그 얼굴 두 번 다시 안 보고 싶으니까"

 

각자의 상처로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황금빛 내인생 26회 줄거리 마치겠습니다.

 

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동하 연우진 나해령

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동하 연우진 나해령

 

최근 신선한 소재, 신인 답지 않은 필력을 지닌 작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 22일 첫방송을 시작한 SBS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서인 작가 역시 이번 작품이 입봉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검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의를 찾기 위한 '판사'들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판사판 동하, 박은빈, 연우진, 나해령 주연4인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이판사판 동하

 

그 중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동하입니다. 수많은 조연을 거치며 매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그가 이번에는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에 빛나는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차기 대권 후보인 아버지의 추악한 실체를 벗기기 위해 검사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과연 한준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아버지를 막을 수 있을까요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첫사랑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 살인까지 저지르게되는 사이코패스 정현수, <김과장>에서는 허당끼 가득한 재벌 2세 박명석 역을 맡아 팔색조같은 매력을 뽐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는데, 이번에는 이판사판 동하의 또 다른 얼굴을 기대해봐도 되겠죠!

 

▶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이번 글을 위해 박은빈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다 보니 아역배우 출신이었네요. 1998년 <백야3.98>로 데뷔한 이래로 수없이 많은 아역과 조연을 거쳐 TV조선에서 방영한 <프로포즈 대작전>으로 유승호와 첫주연으로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판사판 박은빈은 미성년자강간살인죄로 무기수로 복역 중인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고 하는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 역을 맡아,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유례없는 꼴통판사의 길을 걷게 된다고 하네요

 

 

<프로프즈 대작전>이후 <구암 허준>, <비밀의 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박은빈하면 <청춘시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자 신동엽이란 별명으로 불릴 만큼 음담패설, 음주가무에 능한 당차고 매력적인 송지원으로 완벽 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이판사판 연우진

 

정의로운 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판사의 꿈울 이룬 사의현 역을 맡은 연우진. 그는 금수저, 빽, 학연, 지연을 거부하며 정의로움을 무기로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인물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과 다른 이정주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지만, 싸우다 정든다고 악연인 듯 연인인 듯 미묘한 관계를 맺어갑니다.

 

 

이판사판 연우진은 그동안 연기력 논란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딱히 대표작이라고 손꼽을 만큼 흥행을 한 작품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드는 배우입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이번 드라마까지 작품활동을 쉼없이 하고 있지만 저조한 시청률이 다소 아쉬웠는데요. 이번 이판사판이 연우진의 대표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드라마 이판사판 나해령

 

이판사판 나해령은 아이돌그룹 베스티의 멤버로 웹드라마, 아침연속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재벌 3세, 백두그룹 손녀로 과외 선생님이었던 의현으로 인해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된 나해령 역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