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미드 추천 트랜스포터 시리즈

액션 미드 추천 트랜스포터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미 검증된 콘텐츠로 안정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적으로 최근들어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리미트리스>, <엑소시스트>, 프리퀄 형식의 <테이큰>, <콘스탄틴> 등 이미 여러 편이 드라마화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미드 추천 포스팅 역시 유명 액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보적인 개성의 자타공인 액션스타 '제이슨 스타뎀' 출연으로 흥행 몰이를 하며 3편까지 제작된 <프랜스포터>가 <트랜스포터 : 시리즈>로 새롭게 재탄생했는데요. 2014년 시즌2 방영을 끝으로 종영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특수부대 출신인 주인공이 범죄조직이 의뢰한 물건을 운반해주는 일명 '트랜스포터'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타이틀 롤 '프랭크 마틴' 역에 캐스팅된 배우는 <덱스터>에서 얼굴을 알린 '크리스 반스'입니다.

 

 

액션 미드 추천작 답게 자동차액션은 물론 맨몸 격투신, 추격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만큼 주인공의 다재다능함 또한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는데요.

 

극한의 상황에서 더 빛을 발하는 현란한 카액션은 드라마에서 시그니처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킵니다. 스크린이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재현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트랜스포터 : 시리즈>.

 

또한 영화와 달리 각 에피소드가 약 45분 동안 타이트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빠져들게 합니다.

 

 

형사로 등장하는 '타코니' 캐릭터는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와 벨레앙' 배우가 캐스팅되어 영화와 드라마의 간극을 최소화해주고 있습니다. 타코니는 프랭크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 역할로 등장하는데요. 주인공인 프랭크가 위기에 빠지는 순간 옆에서 그를 도우며 활약을 펼치기도 합니다.

반면 일당백으로 홀로 고군분투하며 일하던 영화 속 프랭크와는 달리 드라마에서는 컴퓨터 능력이 뛰어난 전직 CIA요원 '칼라'와 협업을 하고 있는데요. 프랭크에게 일거리를 물어다 주는 역할을 하는 칼라. 매사에 철두철미한 처리 능력과 외적으로 풍기는 이미지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트랜스포터 시리즈는 회당 제작비가 60억 이상이 투입됐다고 하여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다른 드라마에 비하면 2배 이상의 제작비가 들은 셈이니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그만큼 액션에 공을 들였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제작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시리즈가 급하게 종영된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개인적으로 시즌1이 시즌2보단 에피소드 구성도 그렇고 훨씬 몰입도가 좋았다고 생각되는데요. 킬링타임용으로 보셔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액션 미드 추천 <트랜스포터 : 시리즈>입니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3 다니엘 헤니 출연 확정

미국 CBS 방송사의 간판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가 모건, 하치의 하차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5년 첫방송을 시작해 10년이 넘은 시리즈로 오랜 기간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원년 멤버가 거의 남아이지 않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캐릭터를 투입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꾸준한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3 제작 확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시즌 팀장으로 BAU 팀을 이끌며 팀원들에게 무한 의리를 보여줬던 '에밀리 프렌티스'의 출연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수사물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3 다니엘 헤니의 레귤러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CB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열심히 오디션을 보며 배우로서 자리잡아 나아가는 모습에 한국에서의 활동도 기대했지만 계획이 무산되었다는 기사에 참 안타까웠는데요. 이 작품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국제범죄수사팀에서 맷 시몬스 역으로 활약했던 다니엘 헤니, 시즌13에서도 역할 그대로 합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군인 출신 프로파일러로 동료를 위해선 물불 가라지 않는 성격으로 강한 동료애를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기존 모건과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Criminal Minds : Beyond Borders>는 시청률이 부진한 탓에 시즌2로 마감을 한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와 수사 공조를 하는 에피소드도 종종 있었는데 참 아쉽네요. CSI 뉴욕의 '멕 테일러' 반장님을 다시 볼 수 있어 참 반가웠는데 이젠 다음 작품에서 볼 수 있기를 기약해야겠네요.

 

 

크리미널 마인드 다니엘 헤니 출연 확정으로 다음 시즌을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올해 9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한드로도 Criminal Minds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tvN에서 리메이크를 하여 올해 7월에 방영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이선빈, 유선이 출연한다고 알려졌는데, 한드로는 어떻게 재탄생됐을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됩니다.

 

 

[미드 추천] 지능형 범죄 수사드라마 '화이트 칼라'

새로운 장르의 범죄수사드라마 완결 미드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프로파일링을 통한 수사 <크리미널 마인드>, 뛰어난 관찰력, 직감으로 수사하는 <멘탈리스트>는 분위기만 조금 다를 뿐 일반적으로 강력범죄를 다루고 있습니다. 반면 오늘 이야기할 <화이트 칼라>는 제목 그대로 공금 횡령, 문서 위조, 탈세 등 비폭력적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화이트 칼라 범죄를 쫓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강력범죄에 비해 사회적 파장이나 피해가 훨씬 큰 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 소재였는데요. 공문서 위조, 예술품 절도 등 사기에 천재적인 재능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 FBI 자문이 되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꽃미남 사기꾼 '닐 카프리'와 FBI 요원 '피터 버크'가 펼치는 수사드라마"라 할 수 있죠. 뭐든지 정석대로 처리하는 윤리의식이 투철한 FBI 요원 피터와 왠지 어디 하나 믿을만한 구석이 없어 보이는 닐이 함께하면서 점점 닮아가는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지켜보는 것도 꿀잼입니다. 미국 USA Network에서 2009년 10월 23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다 2014년 12월 18일 시즌6으로 종영하였습니다. 뉴욕 특유의 분위기를 작품에 녹이기 위해 제작비 압박에도 불구하고 뉴욕 도심에서의 촬영을 강행했다고 합니다.

 

사기란 사기는 다 치고 다니지만 자신을 추적하는 FBI를 놀리듯 늘 한발 앞서 마지막 순간에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는 닐을 유일하게 검거에 성공한 피터는 화이트 칼라 범죄수사팀 팀장이자 베테랑 요원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여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가볍게 탈옥을 하고 도주합니다. 허나 여자친구는 이미 사라지고 피터에게 또 다시 붙잡히면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테니 자신을 가석방을 도와달라 합니다. 그런 닐이 믿음이 안가는 피터는 전자발찌를 차는 조건으로 딜을 수락하게 되는데요. 닐이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자문이 된 이유는 케이트의 행적을 쫓기 위해 감옥 밖의 생활이 절실했던 것입니다. 이후 바람둥이처럼 묘사되곤 하지만 한 여자에게 정착하지 못하고 옛 사랑을 그리워하는 순정파의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미드 추천 화이트 칼라 속 브로맨스의 주인공 두 사람 못지 않게 닐의 친구 '모지'와 피터의 아내 '엘리자베스 버크'의 비중도 큽니다. 파티플레너인 엘리자베스는 남편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캐릭터인데요. 완벽한 내조로 피터가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며, 초반 사사건건 부딪히는 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반면 모지는 FBI를 병적으로 싫어하지만 절친인 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데 이게 또 웃음포인트로 작용합니다. 컴퓨터에 능하며 뒤에서 닐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역대 미드 순위 완결 위주로 정리해봤어요

 

 

그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드라마라고 하면 로맨틱 코미디가 주를 이뤘던 때가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장르물이 전무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때 미드에 빠진 분들 많으실 거라 예상됩니다. 저 역시도 영화에서만 다뤄지던 범죄수사 소재가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흥미로움을 느꼈었는데요. CSI로 시작해 크리미널 마인드, 멘탈리스트, NCSI 등 범죄수사물이란 장르물을 모조리 찾아봤었답니다. CSI가 미드 입문작이되어 현재까지 진행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지상파에서 더빙으로 많이 방영된 만큼 역대 미드 순위에 늘 상위에 랭크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라스베가스 이외에도 마이애미, 뉴욕까지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작되었으며 이후에도 사이버 범죄를 전담하는 'CSI : Cyber'까지 만들어졌습니다.

 

미드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소재의 다양성, 영화같은 고퀄리티 연출, 영상미, 박진감 넘치는 전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주2회 방송으로 늘 생방송 수준으로 찍어내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주1회 방영을 물론 사전제작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였고, 전반기·후반기를 나누어 휴식기를 가지고 제작하고 있어 완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시장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제작비 또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인데요. 반대로 시청률이 부진한 작품은 중간에 방영을 중단하기 때문에 후반부 내용을 볼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철저히 자본주의 시장에 의해 굴러가기 때문에 역대 미드 순위에 오른 작품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시즌이 진행된 만큼 재미는 확보된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많은 수의 작품이 방영되고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은 역대 미드 순위를 정리해봤는데요. 앞서 살펴본 범죄수사물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5년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리에 방영됐던 <프리즌 브레이크>가 있었죠. 억울한 누명을 쓴 채로 사형수가 된 형을 구하기 위해 동생의 구출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동생인 '마이클 스코필드'가 일부로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가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선 한국식 이름 '석호필'로 불리면서 국내 작품 못지 않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8년 시즌4로 종영했지만 9년 만에 시즌5가 제작되면서 2017년 4월 방송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주인공이 죽은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나갈지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트콤 계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프렌즈>는 역시나 우리나라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섯 친구의 알쏭달쏭한 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신동엽, 홍경인, 송승헌, 이제니, 우희진, 이의정 주연의 <남자 셋 여자 셋>과 아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다른 미드에 비해 에피소드가 짧으면서도 단편적인 성격을 띄기 때문에 가볍게 보기 좋은데요. 만국 공통에 통용되는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청춘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진솔하게 그렸습니다. 때문에 종영한지 십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지금은 은퇴를 한 임성한 작가가 한창 막장드라마의 계보를 이어나갈 때쯤 임성한 작가 뺨치는 막장을 보여주는 미드가 등장했습니다. 시애틀 대형 병원을 무대로 주인공과 동료들의 직업 정신과 성장, 연애를 다룬 <그레이 아나토미>가 주인공인데요. 휴먼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지만 너무 극단적인 전개로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러브라인에 집중하고 있고, 아침드라마급으로 막장으로 연결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중도 포기하는 팬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현재 시즌13이 방영 중인 의학드라마 중에서는 꼭 봐야할 역대 미드 순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작품들로는 <왕좌의 게임>, <워킹데드>, <비욘드> 등 수많은 미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워낙 소재가 다양하다보니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코믹과 액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첩보 액션 <번 노티스>를 역대 미드 순위로 선정해보았습니다. 빈털터리로 퇴출당한 스파이가 돈을 벌기 위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의뢰를 받으며 그 지역 해결사 노릇을 함과 동시에 복직하기 위해 자신에게 누명의 씌우고 퇴출시킨 인물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완결 미드 추천 <멘탈리스트>

 

 

범죄 수사드라마 장르 선호하게 된 건 아무래도 미드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중학생 시절 처음 봤던 CSI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성행하던 그당시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내용에 문화적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범인의 마음을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을 통해 범죄자를 추적해나가는 <크리미널 마인드>를 추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완결 미드 추천으로 '심리'적인 부분을 이용해 사건을 수사하는 <멘탈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시즌 첫 방영부터 시청률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화제를 일으켰으며, 완결이 너무 아쉬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종영한지 2년지금까지도 해외에서는 시즌8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도 이들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미국 CBS 간판 수사드라마 <멘탈리스트>는 2008년 9월 23일 시즌1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7개의 시즌을 선보였습니다. 주인공 페트릭 제인은 배우 사이먼 베이커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입니다. 각 전문 분야를 담당하는 대원들로 한 팀으로 구성되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기존의 범죄수사드라마와는 다르게 <멘탈리스트>는 제인의 원톱 활약이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특히 사건 해결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인물인데요. 심지어 제인이 자문으로 속해있는 캘리포니아 연방 수사국 'CBI' 수사팀 팀장 '테레사 리스본'(로빈 튜니)의 역할이 애매모한 에피소드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형편이다보니 다른 팀원들 킴벌 조, 웨인 릭스비, 그레이스 반펠트의 경우는 분량확보조차 힘들 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완결 미드 추천 작품에서 주인공 패트릭 제인이 극 전체를 이끌어나갈만큼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멘탈리스트>는 "날카로운 정신적 추측, 제안하는 사람 혹은 심리주의자, 독심술가, 사고와 행동의 조종에 통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시즌 초반엔 늘 에필로그처럼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풀어 설명해줬는데요. 피해자를 보고 단숨에 직업, 취미, 사인 등을 읊어대는 패트릭 제인이 멘탈리스트인 셈이죠. 기존의 과학을 기초로하는 수사법과는 다르게 그의 직감, 예리한 통찰력을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나갑니다. 피해자 가족과 잠깐만 이야기를 해봐도 그들의 행동반응과 재스쳐를 통해 기가막히게 범인을 알아치리죠. 잠깐 실수는 있어도 절대 잘못 짚을 일없는 제인. 단적인 예로 아래 사진처럼 수백 개의 금고 중 범인이 살해흉기를 숨긴 금고를 용의자들의 표정, 몸짓, 시선처리 등으로 찾아내는 능력자입니다. 덕분에 CBI 내에서도 리스본 팀이 사건 해결률은 1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허나 민원 발생율 1위, 어렵게 확보한 증거는 법원에서 채택 불가능해지는 일이 많아 골머리를 앓기도 합니다.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제인은 범인에게 자백을 받기 위해 혹은 증거를 찾기 위해서라면 -사람을 관속에 넣어 땅에 묻어서라도-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고 행합니다. 반면 테레사 리스본은 형사로서 당연한 의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사기관의 절차와 규칙을 우선시하면서 동시에 윗선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의구현을 위해 애쓰는 인물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뒷처리 역시 늘 그녀의 몫인데요. CBI 국장 역시 골칫거리인 제인을 사건 해결 능력 하나 때문에 지켜볼 수밖에 없을 정도니 미국도 사건 해결에 대한 압박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반면 팀 전체가 위기에 빠졌을 때 구해주는 사람이 바로 제인입니다. CBI에서 가장 잘 나가는 팀이자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운 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언제나 장난기 많고 능청스러운 그가 전혀 연이 없을 것 같은 CBI의 자문이 된 이유는 연쇄살인마 '레드 존'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어려서부터 타인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남달랐던 패트릭 제인은 서커스단원이었던 아버지에 의해 능력을 훈련받고 이후 남들을 속여가며 돈을 벌게 됩니다. 이러한 재능을 바탕으로 성인이 되는 그는 산자와 죽은자의 소통을 도와주는 '영매'로 활동하며 TV에 나올 정도로 유명해지고 큰 부를 누리게 됩니다. 그렇게 거짓된 삶에 취해있을 때 재인은 한 TV프로그램에 연쇄살인범 '레드 존'을 모욕하는 인터뷰를 하게 되고, 아내와 딸이 살해당하는 보복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담당 수사관이었던 리스본을 찾아가면서 우연한 계기로 사건에 참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그의 능력을 자문으로서 활용하게 되죠. 사실 본인이 직접 레드 존을 잡기 위해 호랑이 굴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 영매, 심령술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파하고 다닌답니다.

 

 

 

 

 

해맑은 미소 뒤에 깊은 슬픔을 감추고 있는 패트릭 제인. 완결 미드 추천 <멘탈리스트>를 보고 있자면 처음에는 그냥 실없는 '아재'로 보이던 제인이 어느 순간 너무 멋져 보이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세뇌당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천진난만할 땐 한없이 순수한 아이같고 때로는 심통부리는 고집쟁이같은 모습이지만 레드 존과 관련된 사건을 대할 때는 진지함으로 무장합니다. 상황에 따라 보여지는 갭이 시청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아마 사이먼 베이커가 아닌 패트릭 제인은 이정도의 사랑은 받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너무 무겁지 않지만 충분히 범죄 수사물로 매력있는 완결 미드 추천 <멘탈리스트>입니다.

미국드라마 추천 프로파일러들의 수사이야기

 

 

미국 CBS의 최고의 범죄 수사물로 손꼽히는 <크리미널 마인드>가 현재 시즌12를 방영 중입니다. 워낙 장르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미국드라마 추천을 논할 때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수위 높은 사건이 전개되며,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연쇄살인, 납치, 인신매매 등을 다루며, 제목처럼 범죄자의 심리와 행동패턴을 분석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FBI의 행동분석팀 즉 프로파일러로 구성된 'BAU'의 활약상을 그린 미국드라마 추천 <크리미널 마인드>.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 전역을 돌며 도움이 요청되거나 혹은 밥그릇 뺏으러 온 사람 취급을 받으며 눈칫밥을 먹으며 오로지 사건을 해결하는데에만 집중합니다. 워낙 일에만 매달리다 보니 팀원을 제외한 정상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범인 추적 과정에서 상황이 역전되면서 팀원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아 정신적으로도 트라우마를 하나씩 겪고 있죠. 오직 정의구현을 위해 모든 걸 감내하는 BAU팀입니다.

 

 

 

 

시즌1부터 시즌11까지 BAU팀을 이끌었던 팀장 애런 하치너. 전직 검사 출신으로 고지식하고 전형적인 FM 스타일입니다. 팀원들을 다독이며 아우르는 리더와는 달리 말 수가 없고 예능을 다큐를 받아들이는 진지함이 99%를 차지하는 우직한 성격으로, 무뚝뚝하지만 뒤에서 진심어린 말 몇 마디로 방황하는 팀원을 독려하는 스타일입니다. 시즌 중·후반부터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그와 동시에 많은 고초를 겪었으며 결국 끈질긴 악연을 이어온 연쇄살인마에게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오랜 기간 팀장 자리를 지켰던 하치는 아쉽게도 제작진과의 불미스런 일로 하차를 하게 되는데요. 오랜 팬으로서 아직까지도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네요. 부디 다음 시즌에는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FBI BAU팀의 창시자라고 봐도 무방한 1세대 프러파일러 데이비드 로시. <크리미널 마인드>의 중심축이었던 제이슨 기디언이 별안간 하차를 하면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투입되었지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명실상부 BAU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았습니다. 은퇴 후 자신이 다뤘던 케이스를 책으로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근육질의 다부진 몸매로 BAU 팀의 행동대장 역을 자처하는 데릭 모건. 페넬로페 가르시아와 주로 전화 상으로 찐한 농담 따먹기를 하며 어두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팀원들을 가족처럼 아끼며 세심하게 챙기는 자상한 면도 자주 보여주는데요. 11시즌을 함께한 원년 멤버로 연기자로서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자진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극 중에서는 아내와 아이의 안전을 위해 살인마들의 타겟이 되는 BAU를 떠나면서 아름다운 이별을 하였습니다.

 

 

 

해커로 활동하다 FBI에 스카웃된 정보수집 담당 요원 페넬로페 가르시아. 마음만 먹으면 알아내지 못하는 정보가 없을 정도. 무채색 사무실에서 홀로 형형색상의 패션으로 시선을 끄는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피해자의 사진을 정면으로 봐라보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여리며 바람 잘 날 없는 BAU에서 팀원들 걱정으로 마음 놓일 새가 없는 엄마같은 역활이죠.

 

 

 

 

아이큐 187의 천재 꼬마 박사 스펜서 리드.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에 탓에 다른 팀원들에게 무시 당하지 않게 하치가 '박사'라고 소개한 이후 늘 꼬리표처럼 붙어다닙니다. 분당 2만개의 단어를 읽을 수 있으며, 한번 읽고 본 것은 절대 잊은 적 없는 암기 천재로 수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천재적인 능력 때문에 슬픈 기억도 잊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미국드라마 추천 작품 초반에는 사건 검토와 언론 담당이었지만 하차 후 복귀한 시즌부터는 정식 프로파일러로서 활약합니다. 유일하게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고(물론 고난과 역경은 많았지만) 엄마로서의 행복도 누리는 제니퍼 재로우(JJ).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더욱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JJ 가정 역시 범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는데요. 아들 헨리를 인질로 잡고 있는 범인과 난투극을 벌일 때는 실로 엄마는 강하다는 말을 몸소 보여줬습니다.

 

 

 

시즌2 후반부터 합류한 에밀리 프렌티스. 존재감이 미미했던 극 초반과 달리 점차 의리있고 리더십있는 행동으로 팀 내에서 입지를 굳혀갔습니다. 이후 인터폴에서의 경력과 함께 수행했던 입무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오랜 기간 에피소드 메인으로 등장할 만큼 많은 팬층을 확보했지만 하차를 했었죠. 하지만 현재 하치가 하차한 정식 레귤러 멤버로 복귀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프로파일링'을 기초로한 범죄 수사 이야기 <크리미널 마인드>. 장르물을 좋아하는 분들께 미국드라마 추천으로 가장 적합한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완결 미드 순위 리스트 정리해봤어요

몇 년 전 미드에 한창 빠져 지낸 적이 있어요

퇴근 후 하루에 3~4편을 몰아 보면서 쉬곤 했었는데요

특히나 스릴러와 수사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심장 쫄깃해질 수 있는

한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완결 미드 순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 이 작품을 보신 후 미드에 입문하신 분들 많으실 거에요

형제의 탈옥기를 그린 '프리즌 브레이크'가 완결 미드 순위 첫 번째입니다.

주인공 이름 '스코필드'의 한국식 애칭 '석호필'로 유명하죠

2008년 시즌4로 끝을 맺었지만 얼마전 시즌5 제작이 확정되면서 2017년 방영된다고 하네요

스코필드의 아들 중심으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꾸려나가려고 했지만 기존의 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아예 시즌5를 기획하게 됐다고 하는데 석호필과 그의 형이 출연을 확정했죠

후반부로 갈수록 '막장'이라는 평도 있지만 시즌1의 스토리와 연출은 최고라 할 수 있어요

완결 미드 순위 1순위에 꼽히는 '프리즌 브레이크'는 무조건 봐야하는 작품입니다..!

 

 

 

 

2014년 시즌9로 막을 내린 미드 '24'는 제목처럼 하루 한 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한 회로 구성해 24시간을 한 시즌으로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극복의 치밀함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완결 미드 순위 2위입니다.

사건이 해결될 만하면 자꾸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게 중독성이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잠깐 가볍게 보려고 틀었던 1화를 시작으로 하루에 24회까지 봤다면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듯해요

 

 

 

 

 

지금까지 너무 무거운 소재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물 '프렌즈'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미국의 국민 시트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렌즈'는 여섯명 친구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인생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에피소드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완결 미드 순위에서 의학드라마 '하우스'를 빼놓고 논할 수 없죠

천재 괴짜 의사의 예측불허 행동과 인물들 간의 관계도 재밌고

의학드라마 답게 질병을 추론해내는 과정도 흥미롭답니다.

치료하기 힘든 혹은 희귀 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지금까지 완결 미드 순위를 소개해드렸다면 이제는 현재 방영 중이거나

저도 아직 못봤지만 차례로 보려고 찜해둔 작품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현재 시즌11까지 방송됐으며 올 9월 28일 시즌 12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크리미널 마인드

수사물 csi를 보고 또 보고 했던 저로서는 왜 이제서야 '크리미널 마인드'를

보게 됐는지 참 안타까운 심정인데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입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가 다 살아있으며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것도 인상적이에요

 

 

 

 

 

 

 

 

살인범을 쫓는 연쇄살인범의 '덱스터'와 얼마전 tvN에서 리메이크된 '굿 와이프'

크·마를 다보면 차례로 정주행을 해볼 생각입니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하치役 토마스 깁슨 퇴출

 

 

올해 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제작이 확정되며

2016년 9월 2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중요 캐릭터의 하차와 퇴출로 인해 말이 많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계속 지켜봤던 팬들에게는 시즌7의

멤버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범죄수사물이지만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내용이 꽤 자극적인 편이죠

다루는 범죄 자체도 훨씬 잔혹하고 무거운 편입니다.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건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범죄의 현장과 피해자의 유형 등을 토대로 미확인범의

행동을 예측하는 프로파일러인 이들은 미확인범에게 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빼앗기기도 하며 직업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지만 힘든 현실을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 바로 '동료'입니다.

이러한 BAU팀원들의 끈끈한 가족애 때문에 끔찍한 사건을

해결한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가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배우의 하차 소식은 치명적인데요

가족이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떠나는 느낌이에요

특히나 원년 멤버의 하차는 더욱 그렇습니다.

처음 기디언이 하차했을 때도 그 자리를 차지한 로시에게

괜한 반발심이 생기기도 했는데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에서도

하차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오네요..

 

데릭 모건 役의 쉐마 무어를 더이상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그가 이 작품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만큼

차후에 단발성으로라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에요

페넬로페와 꽁냥꽁냥하는 걸 못 본다니..ㅜㅜ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며칠 전 발표된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토마스 깁슨 퇴출 소식입니다.

언제나 합리적인 BAU팀의 냉철한 수장이자 뒤에서 묵묵히 팀원들을 지켜주는 하치가

그것도 제작진과의 마찰로 인해 폭력을 행사에서 해고가 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전에도 있었던 폭력과 음주운전 그리고 정직과 퇴출.. 캐릭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한없이 친절하다가도 돌변하여 화를 내곤 했다는데 참 의외에요

하지만 하치가 없는 BAU는 정말 생각할 수도 없죠..ㅠㅠ

이미 촬영을 끝낸 에피소드2까지는 그대로 방영되고

현재는 어떻게 끝낼지 고민이라고 하는데 정녕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인가요..

 

 

우리의 애밀리 프렌티스..!!

시즌6에서도 JJ와 갑작스런 연이은 하차로 충격을 주고 시즌7에 다시 돌아왔죠

하지만 결국 하차 수순을 밟았던 그녀가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에서 깜짝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단발성이 될지 전체 에피소드에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9월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