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 및 캐릭터 정리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조선시대 설화집 '어우야담'에

기록되어 있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어부에게 사로잡힌 어린 인어들을 협곡현령이 빼앗아 바다로 돌려보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속

실존 인물 '담령'과 설화 속 유약하기만 했던 인어가 2016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조우하게 됩니다.

 

<별에서 온 그대>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한 획을 그었던 박지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여자 주인공이었던 전지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면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럼 이민호, 전지현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중심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입니다.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원하지 않는 사고처럼 육지에 올라와 첫 인간 준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목숨을 걸고 육지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심청'이란 이름은 서울에서 다시 만난 준재가 지어준 이름으로

심하게 멍청하다는 뜻이지만 처음 생긴 이름에 마냥 행복해하는 심청.

 

인어에게는 몇 가지 특별한 능력이 주어지는데요

몸이 마르면 다리가 생겨나지만, 반면 육지 생활 중 몸에 물이 닿으면 다시 인어 꼬리가 생겨납니다.

인간과의 신체접촉으로 자신이 원하는 기억만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생 동안 단 한 번의 사랑을 한다는 인어는 죽을 힘을 다해 준재를 찾아오게 됩니다.

 

 

 

 

머리 좋고, 집안까지 좋은 그가 사기꾼이 된 이유에는 아버지의 배신으로 인한 어머니의 부재가

큰 몫을 하면서 결국 부자의 연을 끊고 집을 나와 사기단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의 철칙을 가지고 사치를 치는 그에게 하늘에서 뚝 떨어진 별처럼 나타난 한 여인.

처음에는 그냥 먹는 것만 밝히는 세상 물정 모르는 멍청한 여자였지만

마음이 커지고 커져 이제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전생을 기억해낸 준재는 과연 이번 생에서는 심청을 살릴 수 있을까요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를 보면, 비극적인 사랑과 운명 중심에는

전생부터 이어져 온 악연 탈옥수 '마대영'이 있습니다.

그는 전생에 권세를 누리던 여각 주인 '양씨'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뭍으로 나온

인어를 가둬두고 진주를 뽑아내 더 큰 부를 누리고자 합니다.

 

 

 

 

허나 협곡현령 '담령'에 의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복수로 인해 담령이 죽으면서 인어 '세화' 역시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리고 이들의 깊은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있죠

 

지금까지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통해 줄거리를 알아보았는데요

초반에 뿌려진 떡밥이 많이 풀리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여가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입니다.

 

 

화랑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파악하기

 

 

현재에도 수저에 빗대어 흙수저, 금수저, 다이아몬드수저로 나누어 삶에 등급을 나누고 있지만

KBS 월화드라마 <화랑>의 배경이 되는 신라시대에도 신분제도가 존재했습니다.

 

모계 혈연 중심 사회였던 신라는 어머니의 신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뼈에도 등급이 있다하여 이름 바 '골품제'로 등급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왕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성골'과 왕족이지만 왕이 될 수 없는 '진골' 두 개의 '골'과

관료가 될 수 있는 6~4두품과 평민, 백성으로 이루어진 3~1두품을 포함해 총 8개의 계층으로 나뉘어졌으며,

관직의 등용에 있어서 제한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의복의 색상이나 옷감, 가옥의 규모와 노비의 수까지

정해져 있었으며 심지어는 같은 신분끼리만 혼인할 수 있는 등 혼인에도 제약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여기에 속하지 않는 탈락계층은 인간의 아닌 삶을 살아가야 했는데요

화랑 인물관계도 포스팅에서 이렇게도 서론을 길게 적는 이유는 화랑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관통하고 있는 핵심이 바로 '신분제'이기 때문입니다.

 

 

 

 

'무명(無名)'은 한자 그대로 이름도 없는 천인으로 함께 자란 친구 '막문'의 아버지와 동생을 찾기 위해

천인이라면 절대 넘어서도 안되는 성문을 넘게 되면서 천인촌인 '망망촌'에서는 몰랐던 삶을 깨닫게 됩니다.

심지어 막문은 왕의 얼굴을 봤다는 이유로, 넘어서는 안될 성문을 넘었다는 죄로 죽임을 당하게 되고

이후 만나게 된 막문 아버지의 부탁으로 실제 이름인 '선우'로 살아가게 되면서, 목숨마저 하찮게 여기는

'골품'을 깨부시기 위하여, 친구의 복수를 위해 화랑이 되고자 결심합니다.

 

 

 

 

얼굴없는 왕 '삼맥종'은 화랑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국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로 4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7살에 왕권을 물려받게 되지만

너무 어린 나이 탓에 어머니인 지소태후가 섭정체제를 이어나갑니다.

 

처음에는 아들을 위하는 마음에 시작했을지도 모를 섭정, 하지만 권력의 맛을 본 어머니는

아들에게조차 왕위를 넘겨주지 않고, 어려서부터 목숨을 위협하는 자객을 피해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

삼맥종은 때문에 아무도 얼굴을 모르는 소문만 무성한 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단을 내립니다.

 

 

 

 

지소 태후의 옛 정혼자였다 애증 관계인 '안지공'의 딸 '아로'입니다.

선우와 삼맥종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부모님 세대의 연이 자식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어린 시절 지소의 정혼자였던 안지공은 성골 왕계가 잇기 위해 열 다섯의 나이에

숙부 '입종갈문왕'과 혼인하게 된 지소가 남편이 죽자 함께 신라를 떠나줄 것을 부탁하지만

이미 천인 여인과 혼인하여 지소의 절박한 부탁을 거절하게 되고, 이후 애증을 받기 시작합니다.

드라마 속에서 밝혀지지만 막문이 천인촌에서 자라게 된 것도 다 지소 때문인데요

복잡한 화랑 인물관계도를 만든 장본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각 세력의 입장에서 나눠 본 화랑 인물관계도입니다.

과연 많은 이들을 괴롭게 하는 골품제는 화랑으로 인하여 변화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본방사수하며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웹툰 마음의 소리 시트콤으로 재탄생하다

 

 

웹툰계의 공무원이라 불리는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시트콤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 힘들다는 '개그' 장르를 1000회가 넘는 연재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무려 10년이란 연재 기간 동안 단 한번의 지각이나 휴재가 없었다는 사실만으로

갓조석이라는 수식어로 부르는데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웹툰 리메이크 드라마가 많아지면서 사실 특이할 게 뭐가 있나 싶지만

개별적 에피소트 형식을 엮어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다는 게 의외입니다.

비교적 러닝 타임이 짧은 시트콤이기 때문에 더욱 수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웹툰을

실사판 마음의 소리 시트콤으로 제작한 것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특별한 홍보 없이도 널리 입소문을 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웹툰 작가 조석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을 그린 마음의 소리 시트콤은 첫 공개 이후

10시간 만에 백만 뷰를 돌파하며 순항 중입니다.

 

 

 

 

 대개 원작이 있는 작품 리메이크가 혹평을 피하기 힘들지만

마음의 소리 시트콤은 10회가 공개된 지금 시점까지

연일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입니다.

  

연재 된 회차에서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간추려 만화적

코믹 요소를 실사판에서도 완벽히 구현해냈습니다.

 

게다가 싱크로율 120%의 연기력이 뒷받침 되는 배우들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이질감 없이 소화했습니다.

 

 

현재 마음의 소리 시트콤은 웹드라마 형식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되고 있어 있지만 한 달 후면 TV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KBS 2TV에서도 편성을 확정 짓고 12월 9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한 주에 5개의 에피소드를 엮어 한 시간 씩

총 20개의 에피소드를 5주간 방영한다고 합니다.

 

공중파에 선보이는 만큼 새로운 에피소드도 추가되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미 웹드라마로 접한 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안투라지 미드 원작과 얼마나 다를까? 인물탐구

 

 

안투라지 미드가 tvN에서 리메이크되어 현재 방영 중에 있습니다.

드라마 왕국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이미 한차례 미드 리메이크에 성공한 티비엔이기에

원작 팬들에게는 한국판 안투라지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기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2004년 시즌1을 시작으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시즌 8까지 롱런한 안투라지는

시즌 3을 제외하고는 보통 14회 이내 분량이기 때문에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안투라지(Entourage)는 '측근', '수행단'이라는 뜻처럼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스타 주인공을 중심으로 화려한 연예계를 다룬 블랙코미디입니다.

안투라지 원작 미드는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서에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15세 이상 관람가로 수위를 낮췄습니다.

 

하지만 첫방을 보신 분들은 예상보다 쎈 수위에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원작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 역시나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네 명의 친구들은 언제나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와도 같은 관계입니다.

안투라지 미드와 한드의 주요 등장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들의 화보같은 인생뿐만 아니라 허세, 지질함까지 필터링 없이

보여주면서 남자들의 우정을 담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아리 골드 - Jeremy Piven                                                       김은갑 - 조진웅

 

에이전트 대표로 욱하는 성격을 가진 다혈질로 다소 거칠지만

스타를 기워내는데 만큼은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주인공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천부적인 사업가입니다.

안투라지 미드와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앙다문 입술이 두 배우의 표정까지 비슷해보입니다.

 

 

              빈스(빈센트 체이스) - Adrian Grenier                                             차영빈 - 서강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배우로 모든 것을 갖춘 주인공입니다.

평소에는 낙천적이고 유한 성격이지만 작품을 선정할 때만큼은 주관이 뚜렷한

연기 욕심이 확실한 천생 배우로 늘 여자들이 따르는 인물이죠

 

 

                   E에릭 머피) - Kevin Connolly                                                  이호진 - 박정민

 

가장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속마음을 터놓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인물이죠

누구보다 주인공이 성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성적이며 신중한 성격으로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좋은 친구입니다.

 

 

                             차준 - 이광수                                                          거북 - 이동휘

 

한물 간 스타로 영빈의 사촌 형으로 더 유명한 차준은

자뻑과 허세로 가득차 현실 직시를 못하는 인물입니다.

주인공의 집에 얹혀 살며 뚜렷한 역할이 없는 거북은

그럼에도 백수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초긍정의 아이콘입니다.

 

 

                드라마(조니 드라마) - Kevin Dillon                                          터틀 - Jerry Ferrara

 

안투라지 미드 원작과 한드는 캐릭터에 있어서는 디테일까지

그대로 가져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비슷해 보입니다.

성공 여부의 관건은 에피소드를 얼마나 한국에 맞게 변형하여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지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미 촬영을 끝마친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선보이고 있는데

안투라지 미드를 넘어서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인물관계도, 줄거리, 일드, 일본 원작 파헤치기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후속작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청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놓고 '바람'을 드러낸 노골적인 제목을 보면 '불륜'을 소재로 한 막장드라마인가 싶지만

늘 흔한 소재를 신선하게 다룬 jtbc만큼 기존의 작품과 차별화된 점이 있지 않을까 여지가 남습니다.

또 다른 불륜드라마 KBS <공항가는 길>과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한다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줄거리는 식상한 소재에 현시대를 트렌디하게 잘 접근한 것 같습니다.

 

 

 

 

동명의 일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원작으로 리메이크 됐지만

한국의 현실에 맞게 80% 이상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만 그대로 두고 대부분을 수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

일본 원작과 비교해서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일본드라마느 그 특유의 분위기와 흐름이 있는데 사실 그런 걸

그닥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수정 사항이 많은 건 개인적으로 다행인 것 같네요

 

 

 

 

불륜을 소재로 했다고 해서 모두 막장드라마로 치부해야하는가는 명확히 이야기할 수 없지만

'바람' 그 자체는 이미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임에는 자명한 사실인데요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 아내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반성하고 사랑을 깨닫는다..

익숙함 때문에 소중함을 잃을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바람이란 것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드라마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일 듯 싶은데, 실제로는 또 다시 바람이 나진 않을까

진짜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에 자멸하는 수순이 대부분일 듯 싶은데요

 

과연 이 같은 소재에 상처 받았던 이들에게까지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인물관게도입니다.

총 세 커플을 통해 '가장 현실에 가까운 부부의 모습'을 담았다고 합니다.

 

 

맞벌이가 당연시된 지금에도 여전히 과거와 다를 바 없는

전형적인 대한민국의 남편들 중 한명인 도현우

쓰레기 버리고 아이 등원은 집안일 중 10%도

차지하지 않는 일인데 말이죠..

 

 

 

 

<워킹 맘 육아 대디>를 보면서 워킹 맘의 삶이 얼마나 고단한가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는데 수연은 가정, 회사에서 완벽한

무려 '슈퍼맘'의 삶을 살고 있으니 당연히 괜찮지 않은 상황이겠죠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어느 쪽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무리했다는

말이 안타깝지만 흔들린 마음을 정당화할 순 없겠죠

원작 결말은 해피엔딩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지..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발암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처가와 아내 덕분에 호의호식하면서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는 돼먹지 않은 생각을 하다니 참 당황스러운 인물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한결같은 바람기로 인해

사랑스러운 아내에서 섬뜩한 아내로 바뀌어가는 은아라 역의 예지원

작품마다 예상을 뛰어 넘는 그녀의 연기는 언제나 큰 즐거움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줄거리와 인물관계도를 보니 범상치 않은 인물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인물관계도에서는

평범한 캐릭터를 찾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결혼 3년차에 다른 여자와 썸을 타는 남자 안준영

 

 

 

이번이 첫 번째 연기도전은 아니지만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돌싱으로 매번 사이다같은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는 보영이 가장 반가운 캐릭터네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원작 줄거리처럼

코믹멜로를 잘 살려 막장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송곳>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님의 특유의 심리묘사와 코믹을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완결 미드 순위 리스트 정리해봤어요

몇 년 전 미드에 한창 빠져 지낸 적이 있어요

퇴근 후 하루에 3~4편을 몰아 보면서 쉬곤 했었는데요

특히나 스릴러와 수사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심장 쫄깃해질 수 있는

한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완결 미드 순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 이 작품을 보신 후 미드에 입문하신 분들 많으실 거에요

형제의 탈옥기를 그린 '프리즌 브레이크'가 완결 미드 순위 첫 번째입니다.

주인공 이름 '스코필드'의 한국식 애칭 '석호필'로 유명하죠

2008년 시즌4로 끝을 맺었지만 얼마전 시즌5 제작이 확정되면서 2017년 방영된다고 하네요

스코필드의 아들 중심으로 간단하게 이야기를 꾸려나가려고 했지만 기존의 계획을

전면 수정하여 아예 시즌5를 기획하게 됐다고 하는데 석호필과 그의 형이 출연을 확정했죠

후반부로 갈수록 '막장'이라는 평도 있지만 시즌1의 스토리와 연출은 최고라 할 수 있어요

완결 미드 순위 1순위에 꼽히는 '프리즌 브레이크'는 무조건 봐야하는 작품입니다..!

 

 

 

 

2014년 시즌9로 막을 내린 미드 '24'는 제목처럼 하루 한 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한 회로 구성해 24시간을 한 시즌으로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극복의 치밀함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완결 미드 순위 2위입니다.

사건이 해결될 만하면 자꾸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게 중독성이 그야말로 대단합니다.

잠깐 가볍게 보려고 틀었던 1화를 시작으로 하루에 24회까지 봤다면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 듯해요

 

 

 

 

 

지금까지 너무 무거운 소재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물 '프렌즈'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미국의 국민 시트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렌즈'는 여섯명 친구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인생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에피소드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완결 미드 순위에서 의학드라마 '하우스'를 빼놓고 논할 수 없죠

천재 괴짜 의사의 예측불허 행동과 인물들 간의 관계도 재밌고

의학드라마 답게 질병을 추론해내는 과정도 흥미롭답니다.

치료하기 힘든 혹은 희귀 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지금까지 완결 미드 순위를 소개해드렸다면 이제는 현재 방영 중이거나

저도 아직 못봤지만 차례로 보려고 찜해둔 작품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현재 시즌11까지 방송됐으며 올 9월 28일 시즌 12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크리미널 마인드

수사물 csi를 보고 또 보고 했던 저로서는 왜 이제서야 '크리미널 마인드'를

보게 됐는지 참 안타까운 심정인데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입니다.

캐릭터 하나 하나가 다 살아있으며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것도 인상적이에요

 

 

 

 

 

 

 

 

살인범을 쫓는 연쇄살인범의 '덱스터'와 얼마전 tvN에서 리메이크된 '굿 와이프'

크·마를 다보면 차례로 정주행을 해볼 생각입니다.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하치役 토마스 깁슨 퇴출

 

 

올해 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제작이 확정되며

2016년 9월 2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중요 캐릭터의 하차와 퇴출로 인해 말이 많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계속 지켜봤던 팬들에게는 시즌7의

멤버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범죄수사물이지만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내용이 꽤 자극적인 편이죠

다루는 범죄 자체도 훨씬 잔혹하고 무거운 편입니다.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건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범죄의 현장과 피해자의 유형 등을 토대로 미확인범의

행동을 예측하는 프로파일러인 이들은 미확인범에게 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빼앗기기도 하며 직업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지만 힘든 현실을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 바로 '동료'입니다.

이러한 BAU팀원들의 끈끈한 가족애 때문에 끔찍한 사건을

해결한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가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배우의 하차 소식은 치명적인데요

가족이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떠나는 느낌이에요

특히나 원년 멤버의 하차는 더욱 그렇습니다.

처음 기디언이 하차했을 때도 그 자리를 차지한 로시에게

괜한 반발심이 생기기도 했는데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에서도

하차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오네요..

 

데릭 모건 役의 쉐마 무어를 더이상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그가 이 작품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만큼

차후에 단발성으로라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에요

페넬로페와 꽁냥꽁냥하는 걸 못 본다니..ㅜㅜ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며칠 전 발표된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토마스 깁슨 퇴출 소식입니다.

언제나 합리적인 BAU팀의 냉철한 수장이자 뒤에서 묵묵히 팀원들을 지켜주는 하치가

그것도 제작진과의 마찰로 인해 폭력을 행사에서 해고가 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전에도 있었던 폭력과 음주운전 그리고 정직과 퇴출.. 캐릭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한없이 친절하다가도 돌변하여 화를 내곤 했다는데 참 의외에요

하지만 하치가 없는 BAU는 정말 생각할 수도 없죠..ㅠㅠ

이미 촬영을 끝낸 에피소드2까지는 그대로 방영되고

현재는 어떻게 끝낼지 고민이라고 하는데 정녕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인가요..

 

 

우리의 애밀리 프렌티스..!!

시즌6에서도 JJ와 갑작스런 연이은 하차로 충격을 주고 시즌7에 다시 돌아왔죠

하지만 결국 하차 수순을 밟았던 그녀가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에서 깜짝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단발성이 될지 전체 에피소드에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9월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