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 (종영 인기드라마)

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 (종영 인기드라마)

 

채널이 자상파 3사 뿐이었던 과거와 달리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이 설립되고 이들이 드라마 사업에 뛰어들면서 장르의 다양화는 물론 작품성이 상향 평준화되었다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한해를 되짚어보는 의미로 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와 함께 종영 인기드라마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 작성된 종영 인기드라마 시청률 순위의 근거는 2018년 1월 17일 기준 '닐슨코리아'에서 제공되는 시청률을 기준으로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또한 방영 요일을 기준으로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 주말드라마(KBS금요드라마, jtbc금토드라마, tvN토일드라마, OCN오리지널 시리즈) 세 부문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월화드라마 기준 종영 인기드라마 시청률 순위입니다.

그래프는 SBS, KBS, MBC, tvN, JTBC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데요. 보시면 SBS의 압승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시청자가 분산되고, 그로 인해 시청률 역시 두 자릿수를 넘기기가 매우 어려워졌는데요.

SBS는 2017년 연초에 방영된 <피고인>, <귓속말>이 각각 28.3%, 20.3%로 두 작품 모두 20%를 넘기는 등 좀처럼 보기 드문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3위는 14.4%를 기록한 MBC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입니다.

 

주말연속극을 제외하면 SBS, MBC에서 <피고인>, <역적>이 지난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으로, 주연배우가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다음은 수목드라마 인기 종영드라마 시청률 순위입니다.

유독 최저 시청률, 작품성 논란을 빚은 드라마 제목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반면 배우들의 연기력, 뛰어난 작품성, 입소문 만으로 1회 시청률 7.8%에서 최종화 17.2%로 유종의 미를 거둔 <김과장>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사임당 빛의 일기>, <군주-가면의 주인>이 각각 16.3%, 14.9%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사극 장르의 강세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두 자릿수는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한편 비록 일곱번째 순위에 랭크되었지만 케이블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상승세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제 더이상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의 구분은 의미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2017 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16부작 이하 주말드라마 부문입니다.

tvN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JTBC가 2017년에는 그야말로 포텐이 터졌다 할 수 있겠는데요.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도 모자라, 이후 방영된 <품위있는 그녀>이 또 한번 12.1%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말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라인업 알아보기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라인업 알아보기

 

tvN은 올해 초 2'017 CJ E&M 오펜 드라마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막극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20개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열 작품을 '드라마 스테이지'란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신인 작가의 데뷔 무대라는 뜻을 가진 이번 프로젝트는 매주 한 편의 tvN 단막극이 공개되는 형식입니다.

 

 

신인 작가, PD들의 등용문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신인 배우들에게도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소중한 tvN 단막극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2017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에 초첨을 맞춘 이야기로 구성된 드라마 스테이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현재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젊은층과 중년층을 주인공으로 우리가 흔히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10편으로 구성된 드라마 스테이지 라인업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연출 - 윤성호 / 극본 - 최지훈

출연 - 이주승, 김예원, 조수향

 

 

연출 - 윤현기 / 극본 - 신수림

출연 - 송지효, 조우진          

 

 

연출 - 장정도 / 극본 - 최성욱

출연 - 미나, 변우석             

 

 

연출 - 명현우 / 극본 - 이정민

출연 - 김동완                     

 

 

연출 - 최규식 / 극본 - 김동경

출연 - 박희본, 이미소          

 

 

연출 - 이윤정 / 극본 - 신하은   

출연 - 신은수, 정제원, 노수산나

 

 

연출 - 유종선 / 극본 - 강민수                    

출연 - 원미경, 이희준, 박유림, 이채은, 명계남

 

 

연출 - 김상호 / 극본 - 윤조

 

 

연출 - 성용일 / 극본 - 유영주

출연 - 강예원, 이재균, 예원   

 

 

연출 - 황준혁 / 극본 - 박주연

출연 - 조여정, 하준             

        

화유기 인물관계도 줄거리 (1회, 2회 줄거리 정리)

화유기 인물관계도 줄거리 (1회, 2회 줄거리 정리)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화라고 할 수 있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흥행 보증 배우 차승원, 거기에 이승기 복귀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던 드라마 화유기.

 

첫방 시청률 5.3%로 순조롭게 출발하였으나 문제는 2회 방영 중 송출관련 방송사고가 발생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 날 재방송된 2회 시청률은 4.8%로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1회, 2회 화유기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vN토일드라마 화유기 인물관계도입니다.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캐릭터의 차용으로 친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 삼장법사의 소명을 타고 내어난 여인 진선미.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 화유기.

 

 

천계에 가기 위해 퇴마를 하면 사람들을 도와 선행포인트를 쌓는 손오공. 그런 손오공이 오행산에서 풀려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대가로 함께 살며 오공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는 우마왕 우희. 25년 전 이들과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삼장법사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여인 진선미. 이들은 25년 후 현재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요.

 

'퇴마'라는 소재 때문에 귀신이나 요괴들이 자주 등장하다 보니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판타지 호러 퇴마극, 코미디, 로맨스까지 여러 장르가 뒤섞여 있어 웃음, 재미, 설렘, 긴장감까지 여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어요. 다음은 캐릭터 중심으로 살펴본 화유기 줄거리입니다.

 

 

천계에서 큰 죄를 짓고 오행산에 갇혀 있던 손오공. 그가 갇혀있던 오행산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인간만 출입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기약없는 세월을 보내던 오공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어린 소녀 진선미.

 

그는 진선미에게 촛불을 꺼달라 부탁합니다. 촛불을 꺼주는 대신 무서운 괴물이 보이는 자신을 지켜달라는 진선미에게 거래를 제안합니다. 다섯 개의 촛불을 모두 꺼주는 대신 위험한 순간에 '제천대성 손오공'이라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 지켜주겠다 약속한 것.

 

그렇게 진선미의 도움 덕분에 자유의 몸이 된 오공은 자신을 지켜달라는 진선미의 요구에 바로 진선미의 기억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앗아갑니다. 인간과의 계약을 어길 순 없지만 진선미가 이름을 부를 수 없으니 약속을 지킬 필요도 없게 된 것이죠. 그렇게 자유를 되찾은 손오공은 이후 우마왕과 함께 지내면서 천계로 복귀하기 위해 퇴마를 하며 선행 포인트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우마왕 우희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루시퍼기획의 회장입니다. 그런 그는 25년 전 우연히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진선미를 도와주게 되고, 진선미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오행산에 있는 파초선을 가져와 달라 부탁합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오공이 오행산에서 풀려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고, 현재 그는 오공이 벌인 문제를 수습하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원귀의 한을 풀어주고 인간의 꿈을 이뤄주는 등의 선행을 하는 등 신선이 되기 위해 마지막 수행을 하고 있던 우희. 그는 사오정의 도움으로 진선미가 삼장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돕기로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며 힘겹게 살아 온 진선미. 어린 시절 우마왕에게 도움을 받은 후 파초선을 가지러 오행산에 들어가지만 누가 보이든지, 무슨 소리가 들리든 무시하라는 우마왕의 말을 간과하고 결국은 손오공의 꼬임에 넘어가 그를 풀어주게 되죠. 그렇게 손오공을 풀어준 벌로 온갖 악귀를 상대해야 하는 삼장의 운명을 지게 된 진선미.

 

그로 부터 25년 후 손오공과 다시 마주하게 되죠. 그러나 어린시절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잡아 먹기 위해 나타났다고 말하는 손오공.

 

한편 액자 속에 숨어있던 악귀로 인해 액자 속으로 빨려들어간 진선미를 구하기 위해 액자 속으로 들어간 오공. 오공은 선미를 구하기 위해 '금강고'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진선미를 무사히 구하는데는 성공하지만 액자 밖으로는 나갈 수 없게 되죠. 결국 오공은 진선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진선미만 현실 세상으로 내보냅니다. 이후 진선미는 오공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손에 상처를 낸 후 손오공의 이름을 외칩니다. 그렇게 무사히 현실 세계로 돌아온 손오공.

 

화유기 인물관계도 및 1회~2회 화유기 줄거리입니다.

 

화유기 이승기 차승원 오연서 티저

화유기 이승기 차승원 오연서 티저

 

'절대낭만퇴마극'이란 수식어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화유기>.

 

이승기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길래 전역하자마자 이 작품을 선택했을지 궁금하네요.

 

 

군입대 전까지 바른 '청년'의 이미지가 있었다면

화유기 이승기는 180도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퇴폐미를 가진 요괴라니.. 과연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가 됩니다..!

 

 

능청스러움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네요

화유기 이승기 이런 변신이라면

두번, 세번도 환영입니다♡

 

천연덕스러운 뻔뻔함으로 사고만 치는 손오공

그러나 삼장 앞에서는 아련아련한 눈빛으로 변하는데요

오공과 삼장의 러브라인이 제일 기대되네요

 

 

화유기 차승원, 요괴들의 신 '우마왕'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그의 패션 센스를 감상하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화유기 차승원은 사고뭉치 오공 때문에

사고를 수습하고 뒤치다꺼리하느라

고통받는 역할이라고 하는데요

톰과 제리같은 우마왕과 오공

 

 

화유기 오연서는 삼장법사 역할이라 합니다.

요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능력이 없는 평범한 여성이라 하는데요

 

 

때문에 어려서부터 노란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 노란 우산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화유기 오연서는 과연 오공을 길들일 수 있을까요

tvN토일드라마 화유기는 23일 9시 첫방송됩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유승호 현장 스케치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유승호 현장 스케치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김선미(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집필하고 <그녀는 예뻤다>, <W>를 연출한 정대윤PD, 거기에 유승호까지 <로봇이 아니야>는 흥행할 요소가 충분함에도 시청률이 다소 아쉽습니다.

 

MBC 파업의 여파로 전작 <병원선>이 종영하고 한 달여의 공백을 지나 방영이 됐기 때문이었을까요.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과 유승호의 완벽한 케미와는 반대로 저조해 성적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부디 시청률이 조금이라도 오르길 바라며 드라마 현장 스케치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는 신종 불치병

'인간 알러지' 환자 김민규로 완변 분했습니다.

 

IQ 157, KM 금융 이사회 의장이자 최대 주주인

김민규는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남이라 할 수 있는데요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조지아 역에 캐스팅됐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 극강의 미모를 보여주는 채수빈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이제는 더이상

국민 남동생으로 부르면 안되겠어요

상남자가 되어가는 국민 남동생

 

 

두 사람의 케미는 카메라 화면

밖에서도 문제 없는 듯 보입니다~!

 

실제로 유승호는 만 25살, 채수빈은 만 24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한 살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두 배우의 포텐 만큼 시청률도 터져줬으면 하는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현장 스케치였습니다.

 

tvN드라마 화유기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tvN드라마 화유기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마이걸>,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수많은 흥행작을 집필한 홍자매의(홍정은, 홍미란)와 차승원의 재회, 그리고 이승기의 복귀작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화유기>.

 

23일 첫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과연 시청률 10%를 넘기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군대 재입대를 하겠다는 이승기는 시청률 공약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인 만큼 낯선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유기 등장인물은 기존의 드라마, 예능을 통해 익숙한 캐릭터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악동요괴 손오공과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여러 요괴 저팔계, 사오정 그리고 삼장법사와 함께 하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각 캐릭터와 배우들이 어느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럼 화유기 등장인물 캐릭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우마왕 '우휘'로 등장하는 차승원

그는 거대한 흰소 요괴로 신선이 되기 위한

마지막 수행을 위해 인간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오공이 오행산에서 풀려나는데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면서 현재는 오공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는 셈이죠.

 

인간계에서는 연예기획사 루시퍼기획의 회장으로

자연스럽게 스타들이 전 세계에서 모아오는

엄청난 氣를 흡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퇴폐미를 지닌 손오공을 연기하게 된 이승기

제천대성이란 칭호를 받아 신선이 되었지만 오만한

성품 탓에 죄를 짓고 오행산에 갇혀있게 되는데요

 

 

어린 삼장법사 진선미의 도움과 우휘의 실수로

오행산을 탈출하게 된 손오공은 훗날 진선미에 의해

금강고를 차게 되고 운명대로 삼장을 지키는 수호자가 됩니다.

 

 

악귀를 소탕하는 소명을 가지고 태어난 진선미(오연서)

삼장법사라 하지만 악귀를 보는 것 외에는

특별한 능력이 없는 보통 인간입니다.

 

그러나 남다른 촉으로 현재는 한빛부동산 대표로

망해가는 상가를 살려내는 전문가로 통하는데요

 

어릴 적 자신을 속이고 도망 친 손오공과

재회하면서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여인을 유혹하는 요력이 강한 돼지요괴이자

인간계에서는 톱스타 P.K로 살아가는 저팔계(이홍기)

 

우마왕의 기획사 소속 연예인으로 손오공을

형님으로 모시며, 삼장이 진선미의 길을

나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돈을 끌어 모으는 재물귀 사오정 역에는 중년 배우

장광이 출연하여 겉모습과 뒤바뀐 상황 연출로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세 배우의 호흡이 기대되는

화유기 등장인물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

 

흑기사 인물관계도 줄거리 신세경 김래원 서지혜

흑기사 인물관계도 줄거리(1회~4회) 신세경 김래원 서지혜

 

극 중 풍기는 분위기가 흡사 <도깨비>와 비슷하다고 하여 '흑깨비'로 불리기도 한 드라마 <흑기사>. 그러나 극이 진행될수록 도깨비와는 다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인 만큼 간혹 아주 유치하거나 오글거리는 대사가 등장하는데, 이를 김래원이 아주 담백한 명대사로 승화시킨다는 점. 그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캐릭터를 자기화 시키는 흑기사 김래원. 그럼 1회~4회 흑기사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직 많은 것이 베일에 쌓인 흑기사 인물관계도입니다. 이들의 현재는 주인공들의 전생, 과거로부터 파생되어 온 삶이기 때문에 과거에 정확히 어떤 사건을 겪었는지가 관건인데 아직까지는 짐작할 수 있는 내용들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흑기사 줄거리 - 모든 인연의 시작은 200여 년을 더 거슬러 올라간 과거로부터 시작됩니다. (편의상 현재 극중 캐릭터의 이름으로 적겠습니다.) 명문가의 자제였던 문수호와 샤론은 그 시절 모두가 그러하듯 가문끼리의 약속으로 혼인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아내의 얼굴이 궁금했던 꼬마 신랑이 담장 너머 본 분이(現정해라)를 정혼자인줄 착각해 사랑에 빠진 것이었죠. 분이는 아씨 샤론의 몸종으로 샤론이 혼인 후 수호의 집에 데려가게 됩니다.

 

 

아마 혼인을 했지만 자신의 몸종을 사랑하는 신랑 수호와 자신의 남자를 가로챘다고 생각하는 분이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 샤론인 듯합니다. 과거 영상을 보면 장백희도 등장하는데, 장백희 역시 수호와 해라를 불행하게 만든 업보로 불로불사의 죄를 받고 있는 듯한데, 과거 두 사람과 어떤 악연이었을지 궁금하네요.

 

 

본 포스팅의 흑기사 줄거리는 1회부터 2회, 3회, 4회 내용이 시간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한 남자는 어느 시점 이후 신의 가호를 받는 듯 승승장구합니다. 조실부모 후 아버지의 친구가 후견인을 자처하면서 보살핌을 받은 문수호(김래원). 그러나 아버지의 친구는 대외적으로 인정많은 사업가란 타이틀이 필요했을 뿐 진정으로 수호를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후견인 모녀에게 배신감을 수호는 어디선가 나타난 녹즙아줌마에게서 위로를 받습니다.

 

 

"넌 반드시 잘 될 거야"란 녹즙아줌마의 말처럼 그날 이후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수호는 젊은 나이에 많은 부를 축적한 사업가로 성장합니다. 그런 수호는 어린 시절 후견인의 딸이자, 자신에게 상처를 줬지만 여전히 가슴을 뛰게 하는 첫사랑 해라를 기다립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슬로베이나 성에서 만나자는 해라의 말에 매년 그곳에서 휴가를 보내는데요.

 

해라의 행방을 찾아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우연히 자신을 스냅 촬영기사로 착각한 해라와 재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해라는 많이 변한 듯한 수호의 얼굴을 기억 못하죠. 수호는 그런 해라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계속해서 인연을 우연인듯 이어나갑니다.

 

 

한편 샤론양장점에 자주색 코트를 맞추고 찾지 못한 이후 모든 불행이 시작된 여자 정해라(신세경). 의지했던 아버지의 친구 아들 수호가 사라지고,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마저 여의고 이후 180도 바뀐 해라의 인생. 쉼없이 알바를 하며 아둥바둥 살아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현재는 그저 그런 여행사 직원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던 해라는 사랑했던 남자가 사기꾼이었으며, 엄마의 이복동생 이모가 집을 날려먹은 사실을 알고 그만 삶을 포기하고자 합니다.

 

 

그때 생각난 것이 바로 샤론양장점. 집안이 망하면서 찾지 못한 자주색 코트를 찾았더라면 자신이 인생이 지금과는 달랐을까 생각한 해라는 샤론양장점을 찾습니다. 이후 해라에게는 이상하리 만큼 신기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죠. 우연한 계기로 회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 해라. 그리고 그곳에서 수호를 만납니다.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근사한, 자신이 흑기사라고 말하는 남자를 말이죠.

 

 

샤론양장점의 디자이너 샤론은 추레한 행색으로 나타나 늙지도 않은 자신을 보고 놀라는 해라에게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라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샤론은 늙지도 죽지도 않고 200여년의 세월을 살고 있기 때문인데요. 과거에 지은 죄로 인해 불로불사의 벌을 받고 있는 샤론은 자신의 업보인 해라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지긋지긋한 업보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그리워했던 남자 수호를 만나게 되고, 여전히 해라만을 사랑하는 수호를 보게 됩니다. 과연 샤론은 사랑받지 못한 상처에서 벗어나 성장할 수 있을까요.

 

 

장백희, 일명 베키로 불리는 그녀는 조향사이자 서촌 문화 해설사, 파워블로거입니다. 자신을 250년째 살고 있는 사람이라 가정하고 과거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 사람들의 흥미를 끌며 파워블로거가 되지만, 사람들은 그녀가 하는 말들이 실제 겪은 일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없죠.

 

그런 그녀가 과거 절망에 빠진 수호를 만나고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불로불사의 저주에서 벗어나 시간의 흐름 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필멸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죠. 자신이 쌓인 업보의 시작인 그들이 행복해지면 장백희는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흑기사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입니다.

 

저글러스 인물관계도 줄거리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저글러스 뜻)

저글러스 인물관계도 줄거리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저글러스 뜻)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방영 중인 KBS월화드라마 <저글러스>. Jugglers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드라마의 부제는 '비서 군단'. 즉 저글러스 뜻은 저글링을 하는 사람처럼 양손과 양발로 수십 가지 일을 하며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줄 아는 오피스 히로인 비서 군단을 의미합니다.

 

비서와 보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저글러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비서군단과 그들이 보스로 모시고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저글러스 인물관계도입니다. 좌윤이(백진희), 남치원(최다니엘) 메인 커플의 러브라인이 아니더라도 왕정애(강혜정)와 황보 율(이원근), 마보나(차주영), 조상무(인교진) 다른 커플의 에피소드도 꽤나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저글러스 줄거리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 서포터 정신으로 무장한 한 여자와 접근 금지, 소통 거부, 누구와도 엮이길 마다하는 고집불통의 외골수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스입니다.

 

 

어린 시절 한 사건을 겪으면서 트라우마를 갖게 된 남치원(최다니엘)이 자신의 철벽과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간섭과 관심을 보이는 비서 좌윤이(백진희)로 인해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성장기이자, 그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저글러스.

 

 

아마 치원은 유년시절 화재사고를 겪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거 사건과 관련있는 집(은행나무 집)으로 이사간 그곳에서 비서 좌윤이를 만나게 됩니다. 항상 을(乙)이었던 윤이가 집주인이 되어 갑(甲)이 되는 순간, 이들의 관계는 비서-보스에서 세입자-집주인으로 역전되고 맙니다. 과연 치원이 겪은 사고는 무엇이며, 윤이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좌윤이(백진희, 29세) _ 저글러스 5년차

 

YB그룹 공채 입사 5년차인 프로여비서 좌윤이. '결정하는 자리'가 얼마나 위험한 자리인지 깨닫던 그날 이후 수동형 인간이 되기로 마음 먹은 그년는 그저 보스에게 헌신하고 충성한다. 그러나 상사의 불륜 스캔들 상대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팽을 당하게 된 상황.

 

구사일생으로 조상무의 도움으로 YB애드의 영상사업부 남치원 상무의 비서로 발령받게 된다. 일명 프락치 작전에 투입된 윤이는 회사에서 쫓겨나지 않는 대신 조상무에게 남치원의 정보를 넘겨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더욱 문제는 남치원은 자신을 공기나 먼지 취급을 하는 불통의 철벽남이라는 사실! 그런데 그런 그가 2층의 새로운 새입자로 들어온다. 그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그의 이면이 자꾸만 보이고 신경쓰이는데.. 과연 윤이는 '보사부일체-보스와 스승과 아버지와는 일체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

 

남치원(최다니엘, 36세) _ YB 영상사업부 상무

 

과거의 상흔들로 스스로 관계차단의 벽을 치며 살아온 남자 남치원.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하루 종일 질문과 보고를 기계처럼 쏟아내는 여비서가 나타난다. 비서 윤이로 인해 간섭과 관심의 경계에서 고민하게 되는 치원.

 

그런 그녀가 은행나무 집의 주인이라니.. 과거의 트라우마로 앞을 나아갈 수 없던 그는 정면돌파를 선언한다. "정면돌파라고 해두죠!"

 

왕정애(강혜정, 37세) _ 15년차 전업주부 겸 신입 저글러

 

남편의 실종과 함께 떠안게 된 사채 빚으로 인해 서른일곱의 15년차 가정주부 왕정애는 동생의 신분인 '스물아홉 싱글녀 왕미애'로 변신하여 YB 스포츠사업부 황보 율 이사의 89번 째 비서가 된다. 국보급 호구라 불릴 정도로 착하고 순진한 정애는 특유의 성격으로 철부지 도련님을 보좌하며 오피스 마더로 활약!

 

한편 누군가 정애에게 <난 당신의 두 얼굴을 알고 있어>란 협박을 하게 되는데.. 과연 정애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황보 율(이원근, 28세) _ YB 스포츠 사업부 이사

 

YB그룹 창업주의 막내 손주이자, YB증권 사장의 웬수같은 외아들, YB그룹 현 회장의 골칫덩이 조카인 율. YB그룹이 내놓은 꼴통 왕자인 그는 '1년 안에 비서 100명 쫓아내기'로 직장생활의 재미를 찾던 중 '왕정애'란 희귀 캐릭터와 맞딱뜨린다. 이상하게 왕비(왕비서)님이 칭찬해 주면 기분이 좋은 율.

 

한편 철벽남 치원에게 무던히 들이대지만 한결같이 까이는 중. 치원과 율의 오피스 브로맨스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

 

이상 저글러스 뜻과 함께 저글러스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에 대해서 확인해봤습니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2017년 시즌2가 방영된다는 소식에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것 같습니다. 방영 당시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나쁜 녀석들>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출연진이 모두 교체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인물관계도를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기도 하지만 이번 출연진의 조합도 색다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동원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장인물입니다. 포스터만 봐도 배우들의 포스는 전작 못지 않습니다. '살고 싶으면 이판에서 나가'라는 뜻은 왠지 포스터 분위기를 통해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듯한데요. 이번에는 또 얼마나 악한 무리들이 등장하는 걸까요.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줄거리를 보면 전작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악(惡)을 악(惡)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는 처음부터 '조영국'이란 인물을 잡기 위해 나쁜 녀석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극 초반부터 뚜렷한 목표가 제시되고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한팀으로 모인 이들이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惡을 제거해나가지 않을까 하는데요.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 판을 짜는 검사, 전직 조폭, 또라이 형사, 형받이라는 점에서 형사와 범죄자 셋이란 독특한 구성도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인물관계도입니다.

 

 

우제문(박중훈) "인정 봐주지 말고, 사정 봐주지 말고, 다 때려 잡어"

 

방법은 상당히 과격하지만 정의를 부르짖는 미친 검사 제문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줄거리에서 오구탁 형사(김상중)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보는데요. 검사장에게서 서원시 최고의 기업가 조영국을 체포해오라는 지시를 받고 직접 나쁜 녀석들을 모으기 시작하는 인물이죠.

 

 

허일후(주진모) "착하게 살아보겠다는데, 세상이 그렇게 안 둬"

 

과거 조영국이 이끌었던 동방파에 몸담은 적이 있었던 허일후는 과거를 숨기고 현재는 시장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입니다. 상인들을 괴롭히는 동방파에게서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는 우제문과 힘을 합치기로 하죠.

 

 

장성철(양익준) "이 새끼는 진짜야. 진짜 또라이. 사는 목적이 없어.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 놈 같다니까"

 

98년 아시안게임 복싱 특채로 강력계 형사가 된 장성철은 정의수호의 의지도, 진에 대한 욕망도 없다. 비리와 불법, 폭력 등의 경계를 오가며 최대한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 장성철의 유일한 목표입니다.

 

 

노진평(김무열) "저요 이제 도망 못 칠 것 같습니다. 더이상 갈데가 없어요"

 

3년차 검사 노진평, 그는 과거 겪은 한 사건을 계기로 수사를 안 해도 되는 '기획통'이 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러나 서원지검으로 발령받아 첫 출근한 날 어딘가 이상함을 느끼게 되죠.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덫이었음을 깨닫는데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난 후였습니다.

 

 

한강주(지수) "방해하지 마요. 다쳐"

 

조영국의 죄를 대신하여 감옥에 간 '형받이' 한강주. 그러나 그가 출소 후에 마주한 것은 약속된 거액의 보상이 아닌 자인한 배신이었죠. 그에게 더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황. 복수심만 남은 강주는 나쁜 녀석들과 함께 복수를 시작합니다.

 

OCN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입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 줄거리 박해수 정경호 크리스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 줄거리 박해수 정경호 크리스탈

 

응답하라 시리즈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우정 작가는 극본 기획에 참여하였으며, 이 작품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제작진 중 한 명이었던 정보훈 작가의 입봉작이라고 합니다.

 

극중 배경이 '교도소'라고 알려져 혹시나 범죄자들이 미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교도소에서 일어날법한 사건과 다양한 인간군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면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호평 속에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인공 제혁을 중심으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동생 제희를 성폭행하려던 강간범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제혁은 하루 아침에 야구계의 슈퍼스타에서 범죄자가 되고 맙니다. 항소심을 준비하며 서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던 제혁은 그곳에서 교도관 조주임, 7하5방의 방장 명교수, 건달, 똘마니를 만나 여러 사건을 겪으며 구치소에 적응해나갑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뇌사에 빠지면서 제혁은 항소심에서 정당방위를 넘어선 과잉방위 혐의로 징역 1년의 원심 확정 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서부교도소로 이감되어 장기수, 문래동 카이스트, 장발장, 고박사, 한양, 유대위, 법자, 교도관 팽부장과 고교시절까지 함께 야구를 했던 준호를 만나게 되죠.

 

 

실제 드라마에 소재로 사용된 제혁의 이야기는 2013년 대중들의 공분을 샀던 사건과 비슷한 점이 참 많습니다.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축구선수 출신의 피해자 남동생과 격투 끝에 병원에 실려간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꽤 많은데, 그 중에서는 제혁처럼 과잉방위로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드라마를 보면서 과거의 사건을 떠올리시지 않았나 싶은데요.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줄거리는제혁의 중심 사건 이외에도 다른 재소자들이 에피소드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곳인 만큼 죄목도, 범죄자가 된 이유도 각기 다르지만, 각 인물들은 촘촘하게 그려내면서 현실감을 부여하는데요. 제작진의 디테일한 취재를 통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리얼리티가 주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혁(박해수) - 한국시리즈 2년 연속 MVP, 골든글러브 3연패의 특급 마무리 투수 제혁은 야구를 위해서라면 술과 담배는 물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도 입에 대지 않는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제혁은 정당방위라고 생각했던 사건에서 범죄자가 되어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했던 행위가 과잉방위로 바뀌는 순간 그는 더 이상 슈퍼스타 김제혁이 아니었습니다.

 

희망이었던 항소도 기각되면서 교도소로 이감된 제혁은 그곳에서 학창시절 선수생활을 함께 했던 준호와 재회하게 됩니다. 준호의 도움으로 교도소 생활도 점차 적응해나가는 제혁, 틈틈이 재활훈련도 하면서 감빵 동기들을 돕습니다. 그는 다시 야구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

 

 

준호(정경호) - 똑똑하고 뭐든지 빨리 배우는 엘리트 교도관, 일명 이부장이라 불리는 준호. 준호와 제혁은 고등학교 때까지 함께 야구를 했던 단짝 친구로 불의의 사고로 준호는 야구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관이 되죠. 그렇게 교도관이 된 준호 앞에 제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제혁의 등장은 준호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지호(크리스탈) - 제혁과 준호를 가르쳤던 감독님의 딸 지호는 지혁에게 마냥 작은 꼬맹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호가 대학생이 되고 키다리아저씨였던 제혁과 지호는 연애를 시작하는데요. 야구밖에 모르는 제혁 때문에 결국 이별하게 되는 두사 람. 그러나 이별 후 감옥에 간 제혁이 걱정되는 지호는 계속해서 제혁을 찾아갑니다. 지호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물관계도 및 주요인물에 대해 확인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