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기용 서브남주의 눈빛 설렘주의보

고백부부 장기용 서브남주의 눈빛 설렘주의보

 

한동안 답보 상태를 보이던 KBS금토드라마 <고백부부>가 서브남주 장기용의 활약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주인공 만큼이나 서브남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간혹 남주인공보다 매력적으로 그려지면서 주인공이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역시나 서브남주로 등장하는 고백부부 장기용 역시 처음에는 그리 큰 비중이 없던 캐릭터였지만 마진주(장나라)와 본격적으로 썸을 타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특히 5~6회에서는 정남길의 직진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습니다.

 

 

또 한명의 눈빛 장인이 탄생했습니다.

 

 

맞는 거 같은데, 너 좋아하는 거

 

좋은 건 두 번 봐야겠죠♡

상남자스러운 외모와 달리 너무나 달달한 눈빛, 반전 매력을 가진 고백부부 장기용

 

 

무심, 도도, 시크했던 선배는 어디가고 진주만 보면 무장해제 되는데요

그의 시선 끝에는 언제나 진주가 있습니다.

 

진주가 먹여주는 제육볶음 한번 먹어보겠다고 애를 써보지만 결국 실패..!
저 눈빛이 안 보일 수가 있나..

 

 

귀여운 거 설레는 거 멋있는 거 혼자 다하고 있는 고백부부 장기용

 

 

본격적으로 펼쳐질 마진주, 최반도, 정남길, 민서영의 사각관계가 흥미진진한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앞으로 남길의 비중이 점점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표절 논란

이번생은 처음이라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표절 논란

 

<꽃미남 라면가게>, <직장의 신>, <호구의 사랑>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의 인번 신작 이번생은 처음이라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원작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들려오는데요.

 

이번생은 처음이라 표절 의심 작품은 니게하지(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입니다. 일본 TBS 방송사에서 11부작으로 방영되어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작품으로 니게하지와 이번생은 처음이라 인물관계는 상당 부분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 원작 논란이 생긴 '니게하지' 두 작품의 포스터입니다.

초반 이번생은 처음이라 줄거리를 보시면 드라마 보조작가인 여주인공 '윤지호'는 갑작스럽게 거주할 곳이 사라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신이 원했던 일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죠. 한편 결혼 독촉에 시달리던 집주인 '남세희'는 청소, 분리수거, 고양이 돌보기 등 자신이 요구했던 바를 완벽하게 해내는 결혼 상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호에게 결혼을 제안합니다. 그렇게 이들은 서로에게서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판단, 계약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죠.

 

문제는 이번생은 처음이라 줄거리와 니게하지의 줄거리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집안일을 도와주는 하우스키퍼가 필요한 츠자키 히라마사. 한편 직장을 잃고 백수가 된 모리야마 미쿠리. 히라마사의 사정을 알게 된 미쿠리의 아버지는 딸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안합니다. 그렇게 히라마사의 집에서 일하게 된 미쿠리. 그녀는 청소를 하며 일종의 성취감을 찾게 되고, 히라마사는 그녀의 마음 씀씀이, 능력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그리고 이번생은 처음이라와 비슷하게 지낼 곳이 없어진 미쿠리가 시골로 떠나야하는 상황이 생기자 히라마사는 동거(사실혼)를 조건으로 집안일을 해주는 계약결혼을 제안하게 되죠.

 

 

이번생은 처음이라 표절 논란을 불러일으킨 또 하나의 주요 설정, 바로 주요 캐릭터의 사회적 배경, 성격, 행동이 너무나도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츠자키 히라마사는 IT 회사에 근무하는 매우 성실한 샐러리맨입니다. 그러나 연애 경험이 전무하며 자신을 '프로 독신'이라 칭하는 초식남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일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남과 소통하는 법을 몰라 대인관계는 아주 형편 없죠.

 

모리야마 미쿠리는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연이은 취업 실패로 파견 사원으로 재직 중이었지만, 이마저도 해고를 당하고 맙니다. 그렇게 백수가 된 미쿠리를 아버지는 리하마사의 집 가사도우미 일자리를 제안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파트 타임이라도 일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부모님의 이사 계획으로 살 곳이 없어진 미쿠리는 일을 그만 둬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맙니다.

 

남세희는 IT회사 근무하는 실력있는 앱 수석디자이너입니다. 그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하는 세희 역시 개인주의 성향이 매우 강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은 '재생산을 위한 강압적 사회제도'라 말하며 비혼을 고수하는 인물이죠.

 

윤지호는 일일드라마 보조작가로 한 작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자신의 집은 동생과 혼전임신한 동생의 여자친구의 차지가 되고 마는데요. 자신이 돈 모아 산 집이지만 동생에게 빼앗기고 갈 곳이 없어진 지호는 이름 때문에 여자라고 생각한 세희의 집에 월세의 세입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희의 요구조건을 완벽히 수행하던 지호. 그러나 이내 세희가 남자였단 사실을 알게 된 지호는 집을 나오려고 하지만, 결국 세희의 결혼 제안을 수락하게 되죠.

 

남자주인공이 IT업계에서 일한다는 점과 비혼주의자, 대인관계과 원만하지 못하다는 점과 여자주인공이 집과 직장을 잃게 되면서 남자주인공과 가사 노동과 주거 공간 제공을 조건으로 계약결혼을 하게 된다는 중심 스토리가 비슷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설정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tvN의 이번생은 처음이라 표절도 원작이 있는 작품도 아니라는 입장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윤난중 작가의 <직장의 신>처럼 처음부터 판권을 사들여 인번생은 처음이라 원작 부분 오해의 소지를 깔끔히 해결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던 tvN의 대응이 매우 아쉽습니다.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 줄거리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 줄거리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여왕의 교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가화만사성> 등은 연출한 이동윤PD와 응답하라 시리즈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복고 콘셉트를 적용한 드라마입니다.

 

경쟁작에 비해 강력한 한방이 없는 탓에 시청률 부진을 겪는 중이지만, 구멍없는 배우들의 연기,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에피소드, 시작되는 사랑의 설렘과 달달함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충분한 드라마라 생각되는데요.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주연의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확인해보겠습니다.

 

 

1회 30분 방영 기준 32부작으로 편성된 KBS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입니다.

사진진, 한아름, 장영심 35년 지기의 세 여인은 지금까지 찐한 우정을 나누며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위기에 빠진 사진진을 우연히 목격한 공지원은 진진을 도와주게 되고, 봉고파 4인방은 재회하게 됩니다.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진진과 지원은 썸을 타며 과거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어가는 듯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진진이 20년 전부터 순수한 팬심으로 사모해온 안소니와의 '우결'에 투입되면서 생각지 못한 삼각관계로 얽히게 되는데요. 지원과 안소니는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이루어진 형제관계였던 것이죠. 이에 팬심과 사랑하는 감정을 혼란스러워하는 진진의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이것이 12회까지 전개된 20세기 소년소녀 줄거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바로 20세기 소년소녀 줄거리라 할 수 있는데요. 진진과 함께 모태솔로인 아름과 영심의 러브라인도 함께 진행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서른 다섯 첫사랑을 시작한, 녹록치 않은 현실을 꿋꿋히 버텨내는, 나잇살이라는 군살에 고민하는, 시집 잘 간 엄마 친구 딸에게 비교 당해 괴로운 평범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결국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보내는 이야기라 할 수 있죠.

 

 

데뷔 17년 차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으로 완벽 분한 한예슬입니다. 현실에서도 톱스타인 그녀가 자신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생각될 정도로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데요. <미녀의 탄생>, <마담 앙트완> 이후 <20세기 소년소녀>까지 매년 한 작품씩 출연하며 열일 중입니다.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에서는 요즘 뇌섹남으로 활약 중인 김지석이 캐스팅되었는데요.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 능력있는 워커홀릭 애널리스트의 지원과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진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마구 설레게 만드는 주요인물이죠.

 

 

진진과 지원이 사이를 갑작스럽게 끼어들게 된 안소니 역의 이상우. 동료 배우 이소연과 결혼 후 첫 작품 출연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가 연기하는 안소니란 캐릭터는 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최정상 인기 아이돌 '보이즈비 앰비셔스'의 멤버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애매한 급의 연예인으로 최근에는 일일 연속극에서 훈남 실장 역을 맡아 중년계의 엑소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죠.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팬클럽 캔디들을 가족만큼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캔디들 중 한명인 진진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5를 통해 신혼부부를 연기하게 되면서 진진에게 팬과 연예인 사이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고백부부 인물관계도 줄거리 장나라 손호준

고백부부 인물관계도 줄거리 장나라 손호준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 <고백부부>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18년 전 스무 살의 낭만라이프를 마주하게 된 앙숙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고백부부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KBS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인물관계도입니다.

마진주와 최반도는 18년 전 대학교 단체 미팅에서 만나 여느 커플과 같이 열렬히 사랑하고, 사랑에 눈이 멀어 스물 넷 꽃다운 나이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그러나 흐른 세월만큼이나 현실에 지쳐 서로가 없으면 죽을 것 같던 시절은 흐릿해지고 이제는 상대방 때문에 괴롭다고 말하는 진주와 반도.

 

과거 선택을 후회한다며,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다고 원망하던 그때, 그들은 과거 1999년으로 Go Back합니다. 그렇게 다시 20살이 된 앙숙 부부의 이야기가 고백부부 줄거리라 할 수 있죠.

 

 

서로에게 다신 엮이지 말자며 과거에 후회됐던 일들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진주와 반도. 공부만 하던 깍쟁이 엘리트였던 진주는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는 마음으로 나이트클럽을 가보기도 하고, 땀냄새 난다고 차버렸던 학교의 킹카와 엮이기도 합니다. 한편 반도는 수줍음에 말 한 마디도 건내보지 못했던 첫사랑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요.

 

과거를 바꾸기에 여념이 없는 진주와 반도의 이야기는 물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고백부부 줄거리를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비극으로 끝난 재우와 보름의 러브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계속해서 주요 배역을 중심으로 고백부부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독박육아에 지친, 자존감 바닥인 서른 여덟의 애엄마 마진주(장나라).

한때 친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엘리트였으나 현재는 2살 난 아들 서진이 때문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그저 평범한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점점 지처가던 진주는 반도와의 결혼을, 처음 만난 날을 후회하게 되는데요.

 

결국 남편의 외도를 오해하게 되면서 결국 이혼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울며 잠든 어느 날 밤 1999년에 눈을 뜨게 되죠. 미치도록 그리웠던 엄마가 눈앞에 있고, 최반도와도 모르는 사이로 새 인생을 살 수 있다며 좋아했던 진주였는데요. 그러나 하룻밤의 기적이 아닌 다음 날도 1999년임을 알게 되자 설렘도 잠시 사라진 아들 생각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가정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지랄 맞던 성깔과 자존심은 개나 준지 오래, 간이며 쓸개며 다 내놓고 오로지 영업을 위해 애쓰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자존심까지 팔아가며 녹록치 않은 하루를 보냈지만 억울하게 외도했다는 오해를 받고 참았던 감정이 폭발하고 맙니다.

 

결국 이혼을 선택한 반도. 그 역시 눈을 떠보니 1999년 짱짱한 스무 살이 되어있었는데요. 진주와 다신 엮이지 말자 다짐하며 다시 청춘을 불태우고자 가슴 깊이 묻어 두었던 첫사랑 민서영에 다가갑니다. 그러나 왜인지 진주가 자꾸만 신경 쓰이죠.

 

 

2017년 매출 600억대의 스타 한국사 강사 정남길, 그런 그에게도 흑역사는 존재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반감을 사기 위해 그냥 눈앞에 보인 진주에게 연애해보자 고백했지만 땀냄새 난다는 말로 차이고,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공개 망신을 당합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진주 때문에 황당해하죠. 진주가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루 만에 깍쟁이에서 푼수로 바뀐 성격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남길. 이후 계속해서 마주치는 진주에게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그렇게 스물 셋 남길의 짠내 폭발하는 짝사랑이 시작됩니다.

 

 

고백도 못하고 주변만 멤돌던 반도가 어느 날 갑자기 대담하게 말을 겁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반도의 모습에 끌리는 서영입니다.

 

본격적으로 얽히는 네 사람으로 인해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고백부부 인물관계도입니다.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전작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청률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부암동 복수자들>. 이 드라마의 저력은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들의 귀여운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복수하려는 자와 복수의 대상이 극명하게 나뉘는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입니다.

 

각자의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난 이들로 인해 '복수 품앗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탄생합니다. 재벌가의 딸, 대학교수의 부인, 재래시장의 생선장수, 그리고 사연 많은 한 아이가 만나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 바로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라 할 수 있는데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만난 이들은 부암동 복수자들 소셜클럽이란 이름의 모임을 결성합니다. 줄여서 '복자클럽'. 그러나 성장 배경, 생활 방식, 성격, 가치관 모든 것이 달랐던 탓에 갈등을 겪기도 하는데요.

 

상처 많고 사연 가득한 주인공들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소한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그들은 변화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게 되는데요. 이들이 마침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건하그룹 막내딸로 가진게 '돈'밖에 없는 김정혜. 뚜렷한 계획없이 무작정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함께 할 '부암동 복수자들 소셜클럽' 결성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처럼 남편과는 정략결혼을 한 10년 차가 됐지만 아직까지 아이가 없는 부부입니다. 건설회사 후계자인 남편 이병수는 야망은 크지만 능력은 다소 부족한 인물로 손녀밖에 없는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아들이란 이유로 혼외 자식을 데려오죠. 일말의 의논도 없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병수로 인해 아이를 꼭 갖고 싶었던 정혜의 바람은 무참히 깨지고 맙니다.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싶지만 집안끼리 얽혀 있어 이혼은 불가능하고, 어떻게든 남편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싶은 정혜는 자신과 함께 할 사람들을 찾게 된 것이죠.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아이들을 건사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평소 엄마가 생선가게를 한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던 아들 희수가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엄마와 누나를 모욕하는 발언에 희수가 더이상 참지 못했던 것. 아들의 미래를 위해 고소하겠다는 피해자 엄마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비는 도희는 결국 합의금 2천만원을 물어줘야 하는 처지가 되는데요.

 

우연히 그런 도희의 모습을 보게 된 정혜는 자존심도 없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도희는 "내 자존심은 내게 가장 소중한 걸 지키는 거"라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말하죠.

 

아들, 딸을 위해선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던 도희는 딸까지 위험에 빠지자 이미 거절 의사를 밝혔던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리곤 정혜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죠.

 

 

교수 남편의 부인이란 타이틀로 겉기에는 럭셔리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이미숙. 그러나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는 두 얼굴의 남편으로 인해 성한 곳이 없습니다. 딸 서연에게 까지 치부를 들킨 미숙의 마음은 처참합니다. 서연 역시 가정의 불화 때문인지 점점 엇나가기 시작합니다.

 

더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 판단한 미숙은 정혜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요. 소심하고 타인에게 휘둘리기만 했던 미숙이 점차 주체적으로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수겸은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이수겸입니다. 수겸은 정혜 남편의 혼외자식이자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친부모에게 복수하고자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고백부부 웹툰 한번 더 해요 원작 드라마 줄거리 결말 비교

고백부부 웹툰 한번 더 해요 원작 드라마 줄거리 결말 비교

 

연재 중인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지만 KBS금토드라마 <고백부부>는 현재 네이버 금요일 연재작 <한번 더 해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고백부부 웹툰 원작 한번 더 해요와 드라마는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색되면서 주인공들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드라마와 고백부부 웹툰 줄거리는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대학교 CC였던 선영과 대광은 열렬히 사랑했고, 사랑해서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그러나 학교 여신으로 미모 원탑이었던 선영은 아이 출산, 독박 육아로 경단녀가 되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였죠.

 

 

한때 학교 킹카로 이름을 날렸던 대광 역시 가장의 무게를 견디며 힘겹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던 중이었죠.

 

고백부부 원작과 드라마의 싱크로율이 상당한데요. 무려 18년 전 20살로 돌아간 대학생 새내기를 연기하는 장나라, 손호준의 모습에서 위화감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한편 고백부부 원작 웹툰 한번 더 해요 줄거리처럼 결혼을 후회하는 두 사람. 그 날은 서로에게 다시 태어난다면 상대방과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 다퉜던 날이었는데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드라마에서는 이혼 판결을 받은 다음 날 과거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드라마에는 독박육아를 하는 아내의 입장, 그리고 처자식을 위해 그야말로 전쟁터같은 사회생활을 견뎌내는 남편의 입장을 1회에서 자세하게 다루기 때문에 두 사람이 극단으로 치닫는 이유가 충분히 설명됩니다.

 

 

그렇게 18년 전 1999년으로 돌아간 선영(진주)과 대광(반도). 꿈이라 생각했지만 다음 날도 여전히 2017년이 아닌 1999년이란 것과 자신뿐만이 아닌 두 사람이 함께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고백부부(한번 더 해요)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다신 엮이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신경쓰게 되는데요. 이혼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앙금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점차 이들에게 벌어질 변화가 기대됩니다.

 

 

고백부부 원작 웹툰 한번 더 해요는 현재 79회까지 나왔으며, 무료보기가 가능한 작품이니 드라마와 함께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백부부 결말은 웹툰 역시 한창 연재 중이기 때문에 이렇다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들이 다시 2017년으로 되돌아오는 걸로 엔딩을 맞이하지 않을까 합니다.

 

매드독 인물관계도 줄거리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매드독 인물관계도 줄거리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이종석, 수지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수목극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사설 보험범죄 수사팀의 이야기를 그린 <매드독>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뉴스에서나 접했던 보험사기를 치밀하게 파헤치면서 극 초반부터 여러 에피소드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드독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질 보험 사기꾼들을 잡기 위해 모인 매드독 팀원들과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최강우에게 접근한 김민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매드독 인물관계도입니다.

 

 

그외에도 법의 테두리 밖에서 활동하는 이들을 도와주는 숨은 조력자들과 보험사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 보험사 태양생명, 2년 전 비행기 추락사고로 얽혀있는 JH 부회장 주현기를 중심으로 주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지난 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무려 7185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대한민국 사회는 보험사기로 병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도 흔하게 보험금을 노린 사기, 범죄 행각에 대한 뉴스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매드독 줄거리는 천태만상 보험 범죄와 함께 그 추악한 실체를 파헤치는 이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답답한 현실을 통쾌하게 뒤집을 그들의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시원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어쩌면 우리 곁에 약자를 위해 싸워주는 히어로가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선사합니다.

 

 

미친개로 불리는 최강우, 그는 한때 경찰이었으며, 한때는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팀장으로 사기 적발율 99%를 자랑하는 태양생명의 에이스였습니다. 언제나 '조사원은 법 안에'라는 신념으로 법을 반드시 지켜가며 악인을 잡았던 강우지만, 2015년 10월 11일을 기점으로 미친개가 되었죠.

 

주한항공 부조종사 김범준이 자살비행으로 801편 추락사고를 냈던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아내와 아들을 잃었습니다. 사건 이후 김범준의 자살보험금 34억은 유일한 피붙이였던 동생 김민준에게 돌아갔고, 김범준에게 8개의 생명보험을 설계해준 보험설계사는 자살했죠.

 

이후 보험사기라면 치를 떨게 된 강우는 법 안에서는 악질 보험 사기꾼을 잡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판단, 그만의 팀을 만들게 됩니다. 더 이상 지켜야할 신념 따윈 없어져버린 그에게 남은 것은 더이상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사기꾼들을 잡아들이는 것 뿐이었죠. 매드독 인물관계도에 나와 있듯이 함께 팀을 이룬 세 사람 하리, 순정, 누리는 강우와 사연이 있는 인물들인데요. 이는 드라마에서 차차 밝혀질 듯합니다.

 

김민준, 어느 때는 '얀 게바우어' 혹은 '김박사'로 불리며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고난 사기꾼으로 어떤 사람도 될 수 있지만 진짜 얼굴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는 인물이죠. 매드독 인물관계도에서도 가장 베일에 쌓인 인물이라 할 수 있는데요.

 

부모님이 사망 후 형과 헤어져 독일로 입양됐지만 양부모의 친아들이 태어나면서 17살 어린 나이에 버려져 거리의 사기꾼이 되었습니다. 암울한 배경과 달리 믿을 수 없는 우아함을 풍기는 그는 자신만만, 여유자적, 눈웃음이 매력적입니다.

 

이후 형과 재회하게 되지만, 형은 보험금 34억을 민준에게 남기고 자살비행으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그 사고로 인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유가족 중에는 강우의 가족도 있었습니다. 그후 34억을 가지고 독일로 떠났던 민준은 어느 날 최강우 앞에 나타납니다.

 

 

전직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장하리는 과거 강우와 함께 태양생명 보험조사원으로 근무했었는데요. 체조 선수 출신답게 벽 잘 타고 점프를 잘하며, 주 업무는 위장 침투입니다. 어떤 역할도 소화해내는 천의 얼굴을 가졌습니다.

 

 

조직 폭력배 출신으로 전과 5범 순정 역시 보험사기의 피해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사랑했던 여자가 알고 보니 보험사기꾼었으며, 순정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해외로 도주했던 아픈 과거가 3회에서 밝혀졌는데요. 배신감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유치장에 갇혀있던 순정은 태양생명 보험조사원이었던 강우의 도움으로 무죄가 밝혀지게 되죠. 이후 강우에게 충성을 하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현재 팀에서는 각종 의료 기록 관련 업무와 현장 조사를 담당하고 있죠.

 

 

강우가 해달라는 건 불법이든 상관없이 다 한다는 전직 용산 용팔이, 현직 매드독에서 각종 기계 개발과 IT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온누리, 별칭 펜티엄. 햇빛 알러지가 있어 긴팔 긴바지로 무장해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온누리 역시도 강우에게 큰 빚(?)을 진적이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늘 방영될 4회에서는 그동안 김민준이 쫓았던 사람이 2년 전 자살한 보험설계사 '이미란'이었단 사실과 라포라 환자였던 이수오의 분실자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게 될 텐데요. 이상 매드독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였습니다.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원작 드라마 비교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원작 드라마 비교

 

미드를 리메이크했던 <크리미널 마인드>가 종영하고 <부암동 복수자들>로 돌아온 tvN수목드라마. 라미란, 이요원, 명세빈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든 이 작품은 웹툰을 리메이크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원작은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인기리에 연재됐던 원작의 힘 덕분이었을까요. 단 1회 만에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고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요.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및 줄거리를 통해 앞으로 드라마의 전개를 예상해보겠습니다.

 

 

나이도, 계층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복수를 도와주는 이름바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줄여서 '복자클럽'이 만들어집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그래서 복수는 성공했을지 부암동 복수자들 결말이 궁금하실 텐데요

 

 

아무래도 제목에 '복수'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잔인하거나 스릴러 장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극의 분위기는 예상과 달리 웃음코드도 자주 등장하고 유쾌하고 밝은 부위기입니다. 이들이 하려고 하는 복수 역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그런 류가 아닌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에게 망신을 준다든가 하는 조금은 귀여운 복수라고 할 수 있죠. 계속해서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확인해보겠습니다.

 

 

만화 속 세 사람의 첫만남은 실질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폭력사건에 휘말린 아들을 위해 선처를 구하는 도희(라미란)를 우연히 보게 된 정혜와 미숙. 정혜는 억울해보이는 도희에게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우연한 계기로 도희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정혜가 그녀를 복자클럽에 가입할 겄을 권유합니다. 도희는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황당한 제안에 처음엔 거절하지만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 결국은 정혜의 손을 잡게 됩니다. 그렇게 한 배를 타게 된 그들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작은 복수를 실천해나갑니다. 

 

 

복자클럽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 정혜는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재벌家의 막내 딸입니다. 소위 정략결혼을 한 그녀는 남편과 애정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남편의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혜. 그것도 모자라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겠다고 통보하는 미안한 마음도, 죄의식도 없는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어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교수의 아내로 호의호식하며 우아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미숙 역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인물입니다. 밖에서는 아내를 위하는 척, 애처가인 척 가면을 쓰고 온갖 친절을 베푸는 남편이 집에서는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두 얼굴의 인간이었는데요.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던 미숙은 남편에게 복수하고자 하지만 딸을 위해 허울뿐이더라도 가정만은 지키고 싶어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자클럽의 맏언니로 등장하는 도희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이 모임에 합류하게 됩니다. 정혜 덕분에 아들 희수의 폭력사건은 무사히 넘기게 되죠.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복자클럽 막내 '이수겸'입니다. 친부모에게 버려져 어려서부터 외조부의 손에서 자란 수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친부모란 작자들이 나타납니다. 유산을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친모와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혼외자인 수겸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친부.

 

이들은 수겸의 상처 따윈 안중에도 없이 자신만의 이득을 취하려 수겸을 제멋대로 이용합니다. 이에 친부모를 향해 복수심을 키우는 수겸. 과연 부암동 복수자들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tvN수목드라마는 총 69회로 연재된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원작을 12부로 각색하여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짧은 편성으로 빠른 전개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줄 부암동 복수자들 결말은 웹툰과 비슷하게 해피엔딩이 될 것 같은데요. 상처받은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자신들 나름의 방식대로 복수를 하면서 치유가 되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녀의 법정 인물관계도 줄거리 정려원 윤현민

마녀의 법정 인물관계도 줄거리 정려원 윤현민

 

3회만에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제공 기준)로 월화드라마 왕좌를 차지한 <마녀의 법정>. 6.6%로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정려원, 윤현민 주연의 마녀의 법정은 첫회부터 속도감있는 전개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반 고구마 전개로 시청자들의 속을 꽉 막히게 하는 여타 법정 추리 수사극과는 달리 시작부터 사회부조리를 강렬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주인공의 팩트 폭격 발언이 사이다 같이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하는데요. 그럼 마녀의 법정 줄거리 및 등장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마녀의 법정 인물관계도 입니다.

거의 모든 인물과 대립을 이루는 대표적인 악인이 등장하는데, 그는 바로 형제로펌 고문이사 '조갑수'입니다. 20년 전 공안형사였던 그가 형제공장 여성노조원에게 저지른 성고문 사건으로 인해 모든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하는데요. 그 당시 사건의 수석 검사였던 '민지숙'에게 조갑수의 범행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출하러가다 이듬의 엄마 '곽영실'이 실종되고 맙니다.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사건은 종결되죠.

 

 

그렇게 20년이 흐른 뒤, 의사가 되고 싶다던 '마이듬'은 독종마녀 검사로 불리며 7년 차 에이스 검사로 성장합니다. 오직 출세를 목표로 무한 직진 중인 이듬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여성아동범죄 전담부로 좌천아닌 좌천을 당하고 그곳에서 출세 따윈 전혀 관심 없는 검사 여진욱과 함께하게 되면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마녀의 법정 줄거리입니다.

 

 

마녀의 법정이 지금까지 성추행 사건, 일반인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법한, 혹은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사건을 다루며 '공감'이 되는 현실적인 범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3회에서는 주인공 마검사가 몰카의 피해자가 되면서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는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이와 비슷한 사건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내용이 더욱 현실감있게 다가와 공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승소하는 것이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라 믿는 주인공 마이듬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변화를 겪게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다음은 등장인물을 토대로 확인해본 마녀의 법정 인물관계도입니다.

 

 

출세를 위해, 승소를 위해서라면 거짓말, 인신공격, 증거조작 등도 가리지 않는 7년차 에이스 검사 마이듬.

촉도 좋고, 법 적용도 칼인 그녀는 합법과 위법 사이를 넘나드는 과감한 수사로 몸담았던 부서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검사는 아닙니다. 피해자가 원치 않는 방법도 승소할 수 있다면

 

그런 그가 출세 한번 해보려고 고군분투하던 중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부장검사의 기자 성추행을 목격한 이듬. 부장검사는 특수부 인사를 조건으로 이듬에게 기자가 고소를 취하하게 만들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나 부장검사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듬은 성추행 사건의 진실을 모두 폭로하는데요. 이로 인해 여성아동범죄 전담부로 발령된 이듬은 그곳에서 달갑지 않은 인물 여진욱과 만나게 됩니다.

 

소아정신과 의사였던 여진욱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여 늦깎이 초임검사로 부임합니다. 승진, 출세, 사내 정치 따윈 관심 없어하지만 사건 앞에서는 공정함과 냉정함으로 가차없는 인물입니다.

 

이듬과는 부장검사 여기사 성추행 사건 담당 검사로 만난 후 여성아동범죄 전담부에서 재회하게 되는데요. 노골적으로 권력을 밝히며 피해자의 상처 따윈 나몰라라 하는 이듬에게 '싸이코패스'냐는 비난도 서슴지 않는 그이지만, 이듬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인물입니다.

 

 

국회의원 출신 형제로펌 고문이사 조갑수는 마녀의 법정 인물관계도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좌익활동가 아버지 덕분에 검찰 임용에서 미끄러지고, 출세의 기회마다 발목이 잡히자 공안형사로 충성을 바쳤습니다.

 

그가 경정 시절 성고문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으며, 그 부분에 대해서 한 점 후회나 부끄러움 따윈 느끼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경찰청장으로 은퇴 후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형제로펌 고문이사로 영파시 시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조갑수는 교활한 방법으로 승소를 거머쥐는 이듬의 모습에 관심을 보입니다.

 

현재 여성아동범죄 전담부 부장검사인 민지숙은 재판 과정에서 온갖 상처를 받고 법정을 떠난 피해자들을 숱하게 봐오면서 피해자를 위해 수사, 기소, 재판까지 동일한 검사가 전담하는 시스템이 가능한 여성아동범죄 전담부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평검사 시절 조갑수 경정 성고문 사건의 수사 검사였는데요. 증거 불충분으로 조갑수를 처벌하지 못한 악연이 20년이 흐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 줄거리 65회 66회 67회 68회 줄거리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 줄거리 65회 66회 67회 68회 줄거리

 

SBS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마지막회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매번 역대급 악녀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김순옥 작가가 이번에는 이계화, 양달희, 구세경 세 명의 악녀로 매번 시청자들의 뒷통수를 쳤었는데요.

 

그동안 극악무도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던 악녀 3인방 최후는 참 비참했습니다. 과연 그들은 자신의 죄를 뉘우쳤을지, 어떤 방법으로 죄값을 치뤘는지,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 줄거리 65회 66회 67회 68회 줄거리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사군자가 살아있단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

그러나 금회장은 왕사모님이 현재 집으로

오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그림을 대신 건넨다.

 

 

결자해지를 실천하는 구세경

 

공룡그룹의 장녀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죄를 저질러 왔던 구세경은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며 PS성분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게 사죄한다.

 

아픈 딸의 죄를 뒤집어 쓰려는 아버지를

대신해 제대로 검찰 조사에 임하는 세경

 

 

마지막으로 양달희를 궁지에 몰아 넣기 위해

세경은 비키정에게 회사를 인수해달라 부탁한다.

양달희가 괴로워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비키정

 

회사가 부도처리될 수 있다고 거짓 보고하여

양달희가 회사 주식을 매도하도록 유도한다.

 

 

한편 나대인은 왕사모님의 그림이 자식들과

화해하라는 뜻이라 풀이하고, 이에 들레는

절대쿠폰 사용하여 구회장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그렇게 구필모, 구세경, 설기찬(구세후), 구세준은

모두가 탐탁치 않은 나들이를 떠나게 되고,

갑작스러운 통증에 의식을 잃은 세경으로

인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공룡그룹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기 전에

현금화하여 떠나려는 계획을 세운 양달희

 

할머니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세준과

거래하여 추가 지분을 확보한다.

 

또한 이계화에게 공룡그룹 인수합병 후 회장직을

주겠다는 거짓말로 구슬려 지분을 양도받는다.

 

 

자신이 구회장의 친자식이 아니라 알고 있는 세준은

양달희에게 받은 CCTV 영상을 들레에게 남기고 떠난다.

 

한편 홍시 역시 SD카드의 존재를 가족에게 알리고..

드디어 양달희가 사고 당시 실제 운전자였음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찾게 되었다.

 

 

해외로 밀항하기 위해 부둣가를 찾은 양달희

그러나 비키정의 등장으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양달희에게 배신당한 것을 알게 된 이계화는

이성을 잃고 설기찬을 죽이려 하지만

왕사모님의 등장으로 한방에 해결!

 

 

결국 모든 죄가 탄로난 상황

이계화는 아들 세준이 자신을 버리고

떠났음을 알게되고 자포자기 심정이 된다.

 

 

결국 세 사람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지금껏 저질러온 죄값을 치르게 된다.

 

이계화로 인해 눈에 치명상을 당한 양달희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다친 이계화

검찰조사를 앞두고 죽음을 맞이한 구세경

 

 

시간이 흐르고 흘러 6년 후..

왕사모님의 적극적인 지지로 결혼하게 된

들레와 필모는 홍시와 똑닮은 딸을 낳았다.

배우로 컴백한 들레와 매니저가 된 구회장

 

은향은 세경이 남기고 간 유치원을 운영 중

기찬은 화장품 회사의 젊은 CEO가 되었다.

 

한편 사고의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수감된 이계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아들을 뒤늦게 알아보지만

이미 떠난 세준은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다.

 

결국 삼각관계의 끝은 세준과 하리인 듯..

 

 

6년 후 출소한 양달희는 결국 눈이 멀었다.

그런 달희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하자 누군가

구해주는데.. 그 사람은 바로 비키정

 

비키정이 넣은 안약 때문에 자신이 실명했다는 달희에게

그것은 식염수였다며, 니가 잘못 산 탓에 눈이 먼 것이라 한다.

 

끝까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은 듯한 양달희

그러나 콜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동생 홍시와

통화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하기도 한다.

 

 

한편 민들레가 대상 후보에 오른

시상식에 가기 위해 모인 사람들

 

꽉 막힌 도로 위, 갑자기 위급환자가 발생하고,

모두 힘을 합해 환자를 구급차에 보낸 후

시상식에 늦을까 뛰어가는 모습으로

유쾌한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언니는 살아있다 마지막회 줄거리

65회 66회 67회 68회 줄거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