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동하 연우진 나해령

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동하 연우진 나해령

 

최근 신선한 소재, 신인 답지 않은 필력을 지닌 작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 22일 첫방송을 시작한 SBS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서인 작가 역시 이번 작품이 입봉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검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정의를 찾기 위한 '판사'들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판사판 동하, 박은빈, 연우진, 나해령 주연4인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이판사판 동하

 

그 중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동하입니다. 수많은 조연을 거치며 매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그가 이번에는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에 빛나는 강력부 검사 도한준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차기 대권 후보인 아버지의 추악한 실체를 벗기기 위해 검사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과연 한준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아버지를 막을 수 있을까요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첫사랑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다 살인까지 저지르게되는 사이코패스 정현수, <김과장>에서는 허당끼 가득한 재벌 2세 박명석 역을 맡아 팔색조같은 매력을 뽐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는데, 이번에는 이판사판 동하의 또 다른 얼굴을 기대해봐도 되겠죠!

 

▶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이번 글을 위해 박은빈의 필모그래피를 찾아보다 보니 아역배우 출신이었네요. 1998년 <백야3.98>로 데뷔한 이래로 수없이 많은 아역과 조연을 거쳐 TV조선에서 방영한 <프로포즈 대작전>으로 유승호와 첫주연으로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판사판 박은빈은 미성년자강간살인죄로 무기수로 복역 중인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고 하는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 역을 맡아,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유례없는 꼴통판사의 길을 걷게 된다고 하네요

 

 

<프로프즈 대작전>이후 <구암 허준>, <비밀의 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박은빈하면 <청춘시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자 신동엽이란 별명으로 불릴 만큼 음담패설, 음주가무에 능한 당차고 매력적인 송지원으로 완벽 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이판사판 연우진

 

정의로운 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판사의 꿈울 이룬 사의현 역을 맡은 연우진. 그는 금수저, 빽, 학연, 지연을 거부하며 정의로움을 무기로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인물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과 다른 이정주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지만, 싸우다 정든다고 악연인 듯 연인인 듯 미묘한 관계를 맺어갑니다.

 

 

이판사판 연우진은 그동안 연기력 논란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딱히 대표작이라고 손꼽을 만큼 흥행을 한 작품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드는 배우입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이번 드라마까지 작품활동을 쉼없이 하고 있지만 저조한 시청률이 다소 아쉬웠는데요. 이번 이판사판이 연우진의 대표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드라마 이판사판 나해령

 

이판사판 나해령은 아이돌그룹 베스티의 멤버로 웹드라마, 아침연속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재벌 3세, 백두그룹 손녀로 과외 선생님이었던 의현으로 인해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된 나해령 역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