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원작 드라마 비교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원작 드라마 비교

 

미드를 리메이크했던 <크리미널 마인드>가 종영하고 <부암동 복수자들>로 돌아온 tvN수목드라마. 라미란, 이요원, 명세빈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든 이 작품은 웹툰을 리메이크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원작은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인기리에 연재됐던 원작의 힘 덕분이었을까요. 단 1회 만에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고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요.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및 줄거리를 통해 앞으로 드라마의 전개를 예상해보겠습니다.

 

 

나이도, 계층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복수를 도와주는 이름바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줄여서 '복자클럽'이 만들어집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그래서 복수는 성공했을지 부암동 복수자들 결말이 궁금하실 텐데요

 

 

아무래도 제목에 '복수'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잔인하거나 스릴러 장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극의 분위기는 예상과 달리 웃음코드도 자주 등장하고 유쾌하고 밝은 부위기입니다. 이들이 하려고 하는 복수 역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그런 류가 아닌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에게 망신을 준다든가 하는 조금은 귀여운 복수라고 할 수 있죠. 계속해서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결말 확인해보겠습니다.

 

 

만화 속 세 사람의 첫만남은 실질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폭력사건에 휘말린 아들을 위해 선처를 구하는 도희(라미란)를 우연히 보게 된 정혜와 미숙. 정혜는 억울해보이는 도희에게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우연한 계기로 도희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정혜가 그녀를 복자클럽에 가입할 겄을 권유합니다. 도희는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황당한 제안에 처음엔 거절하지만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 결국은 정혜의 손을 잡게 됩니다. 그렇게 한 배를 타게 된 그들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작은 복수를 실천해나갑니다. 

 

 

복자클럽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 정혜는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재벌家의 막내 딸입니다. 소위 정략결혼을 한 그녀는 남편과 애정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남편의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혜. 그것도 모자라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겠다고 통보하는 미안한 마음도, 죄의식도 없는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어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교수의 아내로 호의호식하며 우아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미숙 역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인물입니다. 밖에서는 아내를 위하는 척, 애처가인 척 가면을 쓰고 온갖 친절을 베푸는 남편이 집에서는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두 얼굴의 인간이었는데요.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던 미숙은 남편에게 복수하고자 하지만 딸을 위해 허울뿐이더라도 가정만은 지키고 싶어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자클럽의 맏언니로 등장하는 도희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이 모임에 합류하게 됩니다. 정혜 덕분에 아들 희수의 폭력사건은 무사히 넘기게 되죠.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복자클럽 막내 '이수겸'입니다. 친부모에게 버려져 어려서부터 외조부의 손에서 자란 수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친부모란 작자들이 나타납니다. 유산을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친모와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혼외자인 수겸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친부.

 

이들은 수겸의 상처 따윈 안중에도 없이 자신만의 이득을 취하려 수겸을 제멋대로 이용합니다. 이에 친부모를 향해 복수심을 키우는 수겸. 과연 부암동 복수자들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tvN수목드라마는 총 69회로 연재된 부암동 복수자들 웹툰 원작을 12부로 각색하여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짧은 편성으로 빠른 전개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줄 부암동 복수자들 결말은 웹툰과 비슷하게 해피엔딩이 될 것 같은데요. 상처받은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자신들 나름의 방식대로 복수를 하면서 치유가 되는 과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