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전작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청률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부암동 복수자들>. 이 드라마의 저력은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들의 귀여운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복수하려는 자와 복수의 대상이 극명하게 나뉘는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입니다.

 

각자의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난 이들로 인해 '복수 품앗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탄생합니다. 재벌가의 딸, 대학교수의 부인, 재래시장의 생선장수, 그리고 사연 많은 한 아이가 만나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 바로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라 할 수 있는데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만난 이들은 부암동 복수자들 소셜클럽이란 이름의 모임을 결성합니다. 줄여서 '복자클럽'. 그러나 성장 배경, 생활 방식, 성격, 가치관 모든 것이 달랐던 탓에 갈등을 겪기도 하는데요.

 

상처 많고 사연 가득한 주인공들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소한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그들은 변화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게 되는데요. 이들이 마침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건하그룹 막내딸로 가진게 '돈'밖에 없는 김정혜. 뚜렷한 계획없이 무작정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함께 할 '부암동 복수자들 소셜클럽' 결성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처럼 남편과는 정략결혼을 한 10년 차가 됐지만 아직까지 아이가 없는 부부입니다. 건설회사 후계자인 남편 이병수는 야망은 크지만 능력은 다소 부족한 인물로 손녀밖에 없는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아들이란 이유로 혼외 자식을 데려오죠. 일말의 의논도 없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병수로 인해 아이를 꼭 갖고 싶었던 정혜의 바람은 무참히 깨지고 맙니다.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싶지만 집안끼리 얽혀 있어 이혼은 불가능하고, 어떻게든 남편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싶은 정혜는 자신과 함께 할 사람들을 찾게 된 것이죠.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아이들을 건사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평소 엄마가 생선가게를 한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던 아들 희수가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엄마와 누나를 모욕하는 발언에 희수가 더이상 참지 못했던 것. 아들의 미래를 위해 고소하겠다는 피해자 엄마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비는 도희는 결국 합의금 2천만원을 물어줘야 하는 처지가 되는데요.

 

우연히 그런 도희의 모습을 보게 된 정혜는 자존심도 없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도희는 "내 자존심은 내게 가장 소중한 걸 지키는 거"라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말하죠.

 

아들, 딸을 위해선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던 도희는 딸까지 위험에 빠지자 이미 거절 의사를 밝혔던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리곤 정혜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죠.

 

 

교수 남편의 부인이란 타이틀로 겉기에는 럭셔리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이미숙. 그러나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는 두 얼굴의 남편으로 인해 성한 곳이 없습니다. 딸 서연에게 까지 치부를 들킨 미숙의 마음은 처참합니다. 서연 역시 가정의 불화 때문인지 점점 엇나가기 시작합니다.

 

더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 판단한 미숙은 정혜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요. 소심하고 타인에게 휘둘리기만 했던 미숙이 점차 주체적으로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수겸은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이수겸입니다. 수겸은 정혜 남편의 혼외자식이자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친부모에게 복수하고자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