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11회 줄거리 라미란 이요원 명세빈 이준영

부암동 복수자들 11회 줄거리 라미란 이요원 명세빈 이준영

 

오늘 저녁 9시 30분 최종화가 방영되는 <부암동 복수자들>. 단 1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주인공들의 상황은 아직까지 고구마를 먹은 듯한 답답한 상황입니다. 과연 이들이 복수에 성공하고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선사해줄 수 있을까요

  

후속으로는 신원호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11월 22일부터 방송됩니다. 그럼 여전히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부암동 복수자들 11회 줄거리 확인해보겠습니다.

 

 

수겸과 정혜를 해외로 보내려는 병수를 역으로

보내버리기 위해 회장님을 이용하기로 한 정혜

 

병수가 중요한 바이어와 미팅을 앞두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방해작전을 펼친다.

 

 

병수가 잠든 틈을 타 호텔에 잠입해

시계 시간을 바꾸고, 옷을 숨기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낸 BJ!

 

 

결국 미팅 시간보다 한참 뒤에 나타난

병수의 꼴이 말이 아니다..

 

고약한 액젓 냄새가 풍기는 츄리닝 차림에다

어디서 나타난지도 모를 수지 때문에

회장님의 눈에서 제대로 아웃!

 

 

2차로 수겸의 생모 수지의 인터뷰를 통해

병수에게서 벗어날 계획을 세운 정혜

 

"나가서 자유롭게 살아

그게 진짜 복수야"

 

 

한편 정혜의 잡지 인터뷰 계획을

눈치 챈 병수는 반격을 준비한다.

 

 

시어머니가 죽은 후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남편(백영표)에게 실망한 미숙은

결국 딸과 함께 집을 나와 홍도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정혜가 준비한 인터뷰는 깜깜무소식인데

또 다른 수지의 인터뷰 하나가 공개된다.

 

인생의 전부였던 아들을 건하그룹 막내딸에게

빼앗긴 것도 모자라 해외로 쫓아내려 한다는

한수지의 거짓 인터뷰로 아수라장이 되고..

 

 

시어머니 병실에서 파쇄되었던

대외비 문서를 찾은 BJ 멤버들

 

 

이병수의 행태를 더이상 참을 수 없던

정혜는 병수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이제 너같은 찌질한 인간이랑 안 살아"

 

"너 나랑 끝내면 아무것도 아니야.

당신한테서 날 빼면 뭐가 남는데"

 

"내가 남겠지, 나 김정혜야"

 

이상 부암동 복수자들 11회 줄거리 마치겠습니다.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 편지보낸사람 스포주의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 편지보낸사람 스포주의

 

지난 일요일 방송된 <황금빛 내인생> 22회가 37.9%로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속에서 약을 먹고 쓰러진 지안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인데요. 지금의 기세라면 40% 돌파도 무리없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늘은 연관검색어로 풀어본 황금빛 내인생 스포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이 아닌가?◀

 

박시후가 분한 최도경이 최재성, 노명희의 친자가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하는 뉘앙스가 있긴 했습니다만, 진짜 은석이 서지안(신혜선)이 아닌 서지수(서은수)임이 밝혀진 이상 박시후 친아들이 아닐 일을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친아들이 아니라면 도경과 지안 두 사람이 사랑함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사라짐을 뜻하기 때문인데요. 재벌 3세와 흙수저의 딸, 그것도 친딸의 존재를 속이려고 했던 집안의 딸과의 결혼이라는 전제가 깨지기 때문이죠.

 

 

최재성, 노명희 대화 중 "당신 아들"이란 대사로 인해 벌어진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 논란. 만의 하나라도 '당신 아들'이란 대사가 둘 중 한 사람만의 친자식이라는 의미가 된다면 최도경은 노명희의 혼외자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되더라도 도경이 해성그룹 3세라는 사실을 변함이 없습니다.

 

▶황금빛 내인생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

 

지안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의문의 편지. '강원도 태백시 장일고등학교 강철민'으로부터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받는 최재성은 서지안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결국 지안이 먼저 진실을 밝히기 전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를 금치 못하는데요. 결국 지안은 현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도피하게 됩니다.

 

모두가 지안이 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편지를 보낸 것이 아닐까하는 여러 추측 난무한 가운데 황금빛 내인생 편지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가설을 통해 추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황금빛 내인생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가설1 과거 은석을 납치했던 젊은 부부◀

→과거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은석을 유괴했지만 계획이 틀어지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은석을 버려둔 장본인입니다. 그러나 이후 태수의 가족들 모두 두바이에서 체류했었기 때문에 지수와 지안이 둘 중 누가 진짜 은석인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노명희에게 돈을 받아야하는 입장에서 굳이 최재성에게 편지를 보내 일을 복잡하게 만들 이유가 없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노명희가 과거 사건과 관련하여 숨기고 싶어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설2 집사 민부장

→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민부장이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지안이 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가설3 지안의 대학교 친구

→지안이가 유일하게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가 편지를 보냈다는 가설이 가장 그럴듯하지만 친구가 그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드라마가 막장으로 변질되는 것인데, 비중도 별로 없는 인물에게 이런 막중한 임무를 주지 않았을 듯합니다.

 

마지막 가설4 죽은 지수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신해자'

 

신해자는 지안, 지수의 아버지 서태수를 짝사랑했지만 결국 어긋났으며, 태수와 미정의 사랑을 오랜 기간 옆에서 지켜본 인물입니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인물소개를 보면 오랜 질투를 감춘 채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또한 지난 방송에서 은석의 친부모로부터 금전적 도움을 받는 미정에게 부러움과 시기, 질투를 느끼고 있는 듯했습니다. 또한 그 이전의 과거로 거슬러가면 양미정에게 돌잔치 사진을 가져와 누가 지안이고 지수인지를 물었던 적도 있었죠.

 

반대로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제 3의 인물이 새롭게 등장할 여지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런 빠른 전개라면 조만간 누가 편지를 보냈는지 밝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매드독 8회 줄거리 유지태 우도환 보험 증권 원본 찾기

매드독 8회 줄거리 유지태 우도환 보험 증권 원본찾기

 

서로 날 선 각을 세우던 최강우(유지태)와 김민준(우도환)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한팀이 되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란에 이어 고진철까지 죽자 비행기 추락사고가 단순히 김범준의 자살 비행이 아니었음을 확신하게 된 강우와 민준은 이미란이 죽기 직전 언급한 '보험증권 원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럼 매드독 8회 줄거리 시작해보겠습니다.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

태양생명으로 팀장으로 복귀한 최강우

 

자신의 고향인 태양생명에 돌아오고

싶었다는 강우의 말이 석연치않은 홍주

 

 

2년 전 추락한 JH 801편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파일을 입수한 매드독

 

녹음파일에는 기장의 목소리만 담겨있고

부기장 김범준의 목소리는 삭제되어 있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파일을 조작했을 것이며

그 뒤에는 막강한 권력자가 있었을 것

 

사고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까지 한

 주현기 부사장이 가장 의심스러운 상황

 

 

한편 김범준이 가입한 보험 계약서를

확인하던 강우는 종이 재질이 미묘하게

다른 것을 눈치채고 문서 감정을 의뢰한다.

 

종이는 2010년 이후 개발된 제품으로

보험 가입일보다 이후 시판되었으며

보험증원이 위조됐음을 확인한다.

 

 

2010년은 자살 보험금 약관이 변경된 해로

누군가 의도적으로 김범준의 보험 가입일을

2010년 이전으로 조작해 34억이라는 거액의

자살보험금을 노린 자살비행이었다고

사람들이 믿게 만들었던 것

 

 

한편 김민준은 주현기에게 접근한다.

일부러 기자를 불러 놓고 쇼를 벌여

회의실 내 도청장치를 설치하여

 

차준규 회장과 주현기가 서로의

약점을 쥐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중요한 물건은 집에 보관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김민준은 그림을

이용해 주현기 자택 잠입에 성공,

보험 증권 원본을 찾게 되지만

주현기에게 얼굴이 노출된 하리를

위해 찾은 증권 원본을 두고 온다.

 

 

김범준이 2010년 이후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한 강우와 민준

 

그때 매드독에 침입자가 들어오고

그 사람이 강우가 평소 굳게 믿었던

친구 한우였단 사실이 밝혀진다.

 

이상 매드독 8회 줄거리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마녀의 법정 7회 줄거리 정려원 윤현민 곽영실 행방 추적

마녀의 법정 7회 줄거리 정려원 윤현민 곽영실 행방 추적

 

빠른 전개로 높은 몰입도를 선보이는 <마녀의 법정> 7회에서는 마이듬 검사의 엄마 곽영실의 실종을 추적하는 마검사, 여검사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여진욱은 자신이 과거 만나적이 있는 '김미정' 환자의 기록을 확인하던 중 그녀의 신상정보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마이듬 역시 엄마의 실종이 조갑수와 관련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럼 마녀의 보다 자세한 법정 7회 줄거리 확인해보겠습니다.

 

 

어머니의 환자였던 장현동에서 국수집을

했던 아줌마의 딸을 찾아주려 했었다는

여검사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이 자신의

어머니라 확신하는 마검사

 

그러나 재숙은 동일인물이 아니라 한다.

마검사를 위로해주는 여검

 

그시각 민지숙 부장검사는 형제그룹의

막내 아들 안태규의 성폭생 사건

피해자와 만나고 있다.

 

돈을 받고 합의에 응했던 피해자는

민지숙과 손잡고 일부러 안태규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정보를 캐내려던 것

 

 

새로운 사건을 수사하게 된 여검&마검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하는 포주

'장어'를 잡기 위해 함정수사를 벌이고

여고생 공수아를 검거한다.

 

 

조갑수와 그의 비서실장 백상호

 

백상호는 조갑수의 죄를 뒤집어 쓰고

옥살이까지 했던 충직한 부하직원으로

조갑수는 그간의 공을 치하한다.

 

 

무분별한 성매매로 심각한 성병을

앓고 있던 수아는 수술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포주 장어는 수아의 몸상태를

아랑곳하지 않고 할머니를 이용해 협박해

또 다시 성매매를 강요한다.

 

 

킹덤 근처는 얼씬도 하지 말라는

이모부 조갑수의 말을 무시하고

민호까지 끌여들여 킹덤을 찾은 태규

 

수아가 만나야 할 사람이 태규인듯..

 

 

한편 과거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찾아

김미정 환자의 기록을 찾아 확인한 여검

 

이름, 주소 등 환자의 인적사항이 모두

거짓으로 기재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어머니가 조갑수의 비서 백실장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 여검

 

"지난번에 말한 김미정씨 말이야

혹시 나한테 할 말 없어?"

 

 

과거 한동네 살았던 형사를 만난 이듬

그리고 민지숙의 명함을 건네 받게 된다.

 

엄마 곽영실이 무슨 중요한 사건의

제보자였고, 실종된 후 민지숙이 찾아와

명함을 건네고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민지숙 부장을 찾아간 이듬은

그곳에서 엄마가 형제공장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 중 한명이었단 진실을 알게 된다.

 

 

마녀의 법정 8회 예고를 보니 이듬은 조갑수를

찾아가 정면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려원, 윤현민 마녀의 법정 7회 줄거리 마치겠습니다.

 

고백부부 장기용 서브남주의 눈빛 설렘주의보

고백부부 장기용 서브남주의 눈빛 설렘주의보

 

한동안 답보 상태를 보이던 KBS금토드라마 <고백부부>가 서브남주 장기용의 활약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주인공 만큼이나 서브남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간혹 남주인공보다 매력적으로 그려지면서 주인공이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역시나 서브남주로 등장하는 고백부부 장기용 역시 처음에는 그리 큰 비중이 없던 캐릭터였지만 마진주(장나라)와 본격적으로 썸을 타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특히 5~6회에서는 정남길의 직진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습니다.

 

 

또 한명의 눈빛 장인이 탄생했습니다.

 

 

맞는 거 같은데, 너 좋아하는 거

 

좋은 건 두 번 봐야겠죠♡

상남자스러운 외모와 달리 너무나 달달한 눈빛, 반전 매력을 가진 고백부부 장기용

 

 

무심, 도도, 시크했던 선배는 어디가고 진주만 보면 무장해제 되는데요

그의 시선 끝에는 언제나 진주가 있습니다.

 

진주가 먹여주는 제육볶음 한번 먹어보겠다고 애를 써보지만 결국 실패..!
저 눈빛이 안 보일 수가 있나..

 

 

귀여운 거 설레는 거 멋있는 거 혼자 다하고 있는 고백부부 장기용

 

 

본격적으로 펼쳐질 마진주, 최반도, 정남길, 민서영의 사각관계가 흥미진진한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앞으로 남길의 비중이 점점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표절 논란

이번생은 처음이라 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표절 논란

 

<꽃미남 라면가게>, <직장의 신>, <호구의 사랑>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의 인번 신작 이번생은 처음이라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원작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들려오는데요.

 

이번생은 처음이라 표절 의심 작품은 니게하지(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입니다. 일본 TBS 방송사에서 11부작으로 방영되어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작품으로 니게하지와 이번생은 처음이라 인물관계는 상당 부분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 원작 논란이 생긴 '니게하지' 두 작품의 포스터입니다.

초반 이번생은 처음이라 줄거리를 보시면 드라마 보조작가인 여주인공 '윤지호'는 갑작스럽게 거주할 곳이 사라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신이 원했던 일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죠. 한편 결혼 독촉에 시달리던 집주인 '남세희'는 청소, 분리수거, 고양이 돌보기 등 자신이 요구했던 바를 완벽하게 해내는 결혼 상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호에게 결혼을 제안합니다. 그렇게 이들은 서로에게서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판단, 계약 결혼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죠.

 

문제는 이번생은 처음이라 줄거리와 니게하지의 줄거리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집안일을 도와주는 하우스키퍼가 필요한 츠자키 히라마사. 한편 직장을 잃고 백수가 된 모리야마 미쿠리. 히라마사의 사정을 알게 된 미쿠리의 아버지는 딸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안합니다. 그렇게 히라마사의 집에서 일하게 된 미쿠리. 그녀는 청소를 하며 일종의 성취감을 찾게 되고, 히라마사는 그녀의 마음 씀씀이, 능력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그리고 이번생은 처음이라와 비슷하게 지낼 곳이 없어진 미쿠리가 시골로 떠나야하는 상황이 생기자 히라마사는 동거(사실혼)를 조건으로 집안일을 해주는 계약결혼을 제안하게 되죠.

 

 

이번생은 처음이라 표절 논란을 불러일으킨 또 하나의 주요 설정, 바로 주요 캐릭터의 사회적 배경, 성격, 행동이 너무나도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츠자키 히라마사는 IT 회사에 근무하는 매우 성실한 샐러리맨입니다. 그러나 연애 경험이 전무하며 자신을 '프로 독신'이라 칭하는 초식남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일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남과 소통하는 법을 몰라 대인관계는 아주 형편 없죠.

 

모리야마 미쿠리는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연이은 취업 실패로 파견 사원으로 재직 중이었지만, 이마저도 해고를 당하고 맙니다. 그렇게 백수가 된 미쿠리를 아버지는 리하마사의 집 가사도우미 일자리를 제안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파트 타임이라도 일할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부모님의 이사 계획으로 살 곳이 없어진 미쿠리는 일을 그만 둬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맙니다.

 

남세희는 IT회사 근무하는 실력있는 앱 수석디자이너입니다. 그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하는 세희 역시 개인주의 성향이 매우 강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은 '재생산을 위한 강압적 사회제도'라 말하며 비혼을 고수하는 인물이죠.

 

윤지호는 일일드라마 보조작가로 한 작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자신의 집은 동생과 혼전임신한 동생의 여자친구의 차지가 되고 마는데요. 자신이 돈 모아 산 집이지만 동생에게 빼앗기고 갈 곳이 없어진 지호는 이름 때문에 여자라고 생각한 세희의 집에 월세의 세입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희의 요구조건을 완벽히 수행하던 지호. 그러나 이내 세희가 남자였단 사실을 알게 된 지호는 집을 나오려고 하지만, 결국 세희의 결혼 제안을 수락하게 되죠.

 

남자주인공이 IT업계에서 일한다는 점과 비혼주의자, 대인관계과 원만하지 못하다는 점과 여자주인공이 집과 직장을 잃게 되면서 남자주인공과 가사 노동과 주거 공간 제공을 조건으로 계약결혼을 하게 된다는 중심 스토리가 비슷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설정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tvN의 이번생은 처음이라 표절도 원작이 있는 작품도 아니라는 입장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윤난중 작가의 <직장의 신>처럼 처음부터 판권을 사들여 인번생은 처음이라 원작 부분 오해의 소지를 깔끔히 해결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던 tvN의 대응이 매우 아쉽습니다.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 줄거리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 줄거리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여왕의 교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가화만사성> 등은 연출한 이동윤PD와 응답하라 시리즈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복고 콘셉트를 적용한 드라마입니다.

 

경쟁작에 비해 강력한 한방이 없는 탓에 시청률 부진을 겪는 중이지만, 구멍없는 배우들의 연기,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에피소드, 시작되는 사랑의 설렘과 달달함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충분한 드라마라 생각되는데요.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주연의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확인해보겠습니다.

 

 

1회 30분 방영 기준 32부작으로 편성된 KBS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인물관계도입니다.

사진진, 한아름, 장영심 35년 지기의 세 여인은 지금까지 찐한 우정을 나누며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위기에 빠진 사진진을 우연히 목격한 공지원은 진진을 도와주게 되고, 봉고파 4인방은 재회하게 됩니다.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진진과 지원은 썸을 타며 과거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어가는 듯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진진이 20년 전부터 순수한 팬심으로 사모해온 안소니와의 '우결'에 투입되면서 생각지 못한 삼각관계로 얽히게 되는데요. 지원과 안소니는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이루어진 형제관계였던 것이죠. 이에 팬심과 사랑하는 감정을 혼란스러워하는 진진의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이것이 12회까지 전개된 20세기 소년소녀 줄거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바로 20세기 소년소녀 줄거리라 할 수 있는데요. 진진과 함께 모태솔로인 아름과 영심의 러브라인도 함께 진행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서른 다섯 첫사랑을 시작한, 녹록치 않은 현실을 꿋꿋히 버텨내는, 나잇살이라는 군살에 고민하는, 시집 잘 간 엄마 친구 딸에게 비교 당해 괴로운 평범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결국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보내는 이야기라 할 수 있죠.

 

 

데뷔 17년 차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으로 완벽 분한 한예슬입니다. 현실에서도 톱스타인 그녀가 자신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생각될 정도로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데요. <미녀의 탄생>, <마담 앙트완> 이후 <20세기 소년소녀>까지 매년 한 작품씩 출연하며 열일 중입니다.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에서는 요즘 뇌섹남으로 활약 중인 김지석이 캐스팅되었는데요.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 능력있는 워커홀릭 애널리스트의 지원과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진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마구 설레게 만드는 주요인물이죠.

 

 

진진과 지원이 사이를 갑작스럽게 끼어들게 된 안소니 역의 이상우. 동료 배우 이소연과 결혼 후 첫 작품 출연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가 연기하는 안소니란 캐릭터는 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최정상 인기 아이돌 '보이즈비 앰비셔스'의 멤버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애매한 급의 연예인으로 최근에는 일일 연속극에서 훈남 실장 역을 맡아 중년계의 엑소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죠.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팬클럽 캔디들을 가족만큼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캔디들 중 한명인 진진과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5를 통해 신혼부부를 연기하게 되면서 진진에게 팬과 연예인 사이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고백부부 인물관계도 줄거리 장나라 손호준

고백부부 인물관계도 줄거리 장나라 손호준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 <고백부부>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18년 전 스무 살의 낭만라이프를 마주하게 된 앙숙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고백부부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KBS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인물관계도입니다.

마진주와 최반도는 18년 전 대학교 단체 미팅에서 만나 여느 커플과 같이 열렬히 사랑하고, 사랑에 눈이 멀어 스물 넷 꽃다운 나이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그러나 흐른 세월만큼이나 현실에 지쳐 서로가 없으면 죽을 것 같던 시절은 흐릿해지고 이제는 상대방 때문에 괴롭다고 말하는 진주와 반도.

 

과거 선택을 후회한다며,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다고 원망하던 그때, 그들은 과거 1999년으로 Go Back합니다. 그렇게 다시 20살이 된 앙숙 부부의 이야기가 고백부부 줄거리라 할 수 있죠.

 

 

서로에게 다신 엮이지 말자며 과거에 후회됐던 일들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진주와 반도. 공부만 하던 깍쟁이 엘리트였던 진주는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는 마음으로 나이트클럽을 가보기도 하고, 땀냄새 난다고 차버렸던 학교의 킹카와 엮이기도 합니다. 한편 반도는 수줍음에 말 한 마디도 건내보지 못했던 첫사랑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요.

 

과거를 바꾸기에 여념이 없는 진주와 반도의 이야기는 물론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고백부부 줄거리를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비극으로 끝난 재우와 보름의 러브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계속해서 주요 배역을 중심으로 고백부부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독박육아에 지친, 자존감 바닥인 서른 여덟의 애엄마 마진주(장나라).

한때 친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엘리트였으나 현재는 2살 난 아들 서진이 때문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는 그저 평범한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점점 지처가던 진주는 반도와의 결혼을, 처음 만난 날을 후회하게 되는데요.

 

결국 남편의 외도를 오해하게 되면서 결국 이혼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울며 잠든 어느 날 밤 1999년에 눈을 뜨게 되죠. 미치도록 그리웠던 엄마가 눈앞에 있고, 최반도와도 모르는 사이로 새 인생을 살 수 있다며 좋아했던 진주였는데요. 그러나 하룻밤의 기적이 아닌 다음 날도 1999년임을 알게 되자 설렘도 잠시 사라진 아들 생각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가정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지랄 맞던 성깔과 자존심은 개나 준지 오래, 간이며 쓸개며 다 내놓고 오로지 영업을 위해 애쓰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자존심까지 팔아가며 녹록치 않은 하루를 보냈지만 억울하게 외도했다는 오해를 받고 참았던 감정이 폭발하고 맙니다.

 

결국 이혼을 선택한 반도. 그 역시 눈을 떠보니 1999년 짱짱한 스무 살이 되어있었는데요. 진주와 다신 엮이지 말자 다짐하며 다시 청춘을 불태우고자 가슴 깊이 묻어 두었던 첫사랑 민서영에 다가갑니다. 그러나 왜인지 진주가 자꾸만 신경 쓰이죠.

 

 

2017년 매출 600억대의 스타 한국사 강사 정남길, 그런 그에게도 흑역사는 존재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반감을 사기 위해 그냥 눈앞에 보인 진주에게 연애해보자 고백했지만 땀냄새 난다는 말로 차이고,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공개 망신을 당합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진주 때문에 황당해하죠. 진주가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루 만에 깍쟁이에서 푼수로 바뀐 성격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남길. 이후 계속해서 마주치는 진주에게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그렇게 스물 셋 남길의 짠내 폭발하는 짝사랑이 시작됩니다.

 

 

고백도 못하고 주변만 멤돌던 반도가 어느 날 갑자기 대담하게 말을 겁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반도의 모습에 끌리는 서영입니다.

 

본격적으로 얽히는 네 사람으로 인해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고백부부 인물관계도입니다.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전작 <크리미널 마인드>의 시청률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부암동 복수자들>. 이 드라마의 저력은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들의 귀여운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복수하려는 자와 복수의 대상이 극명하게 나뉘는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입니다.

 

각자의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난 이들로 인해 '복수 품앗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탄생합니다. 재벌가의 딸, 대학교수의 부인, 재래시장의 생선장수, 그리고 사연 많은 한 아이가 만나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 바로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라 할 수 있는데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만난 이들은 부암동 복수자들 소셜클럽이란 이름의 모임을 결성합니다. 줄여서 '복자클럽'. 그러나 성장 배경, 생활 방식, 성격, 가치관 모든 것이 달랐던 탓에 갈등을 겪기도 하는데요.

 

상처 많고 사연 가득한 주인공들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소한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그들은 변화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게 되는데요. 이들이 마침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부암동 복수자들 줄거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건하그룹 막내딸로 가진게 '돈'밖에 없는 김정혜. 뚜렷한 계획없이 무작정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함께 할 '부암동 복수자들 소셜클럽' 결성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처럼 남편과는 정략결혼을 한 10년 차가 됐지만 아직까지 아이가 없는 부부입니다. 건설회사 후계자인 남편 이병수는 야망은 크지만 능력은 다소 부족한 인물로 손녀밖에 없는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아들이란 이유로 혼외 자식을 데려오죠. 일말의 의논도 없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병수로 인해 아이를 꼭 갖고 싶었던 정혜의 바람은 무참히 깨지고 맙니다.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싶지만 집안끼리 얽혀 있어 이혼은 불가능하고, 어떻게든 남편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싶은 정혜는 자신과 함께 할 사람들을 찾게 된 것이죠.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아이들을 건사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평소 엄마가 생선가게를 한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던 아들 희수가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엄마와 누나를 모욕하는 발언에 희수가 더이상 참지 못했던 것. 아들의 미래를 위해 고소하겠다는 피해자 엄마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비는 도희는 결국 합의금 2천만원을 물어줘야 하는 처지가 되는데요.

 

우연히 그런 도희의 모습을 보게 된 정혜는 자존심도 없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도희는 "내 자존심은 내게 가장 소중한 걸 지키는 거"라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말하죠.

 

아들, 딸을 위해선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던 도희는 딸까지 위험에 빠지자 이미 거절 의사를 밝혔던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리곤 정혜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죠.

 

 

교수 남편의 부인이란 타이틀로 겉기에는 럭셔리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이미숙. 그러나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는 두 얼굴의 남편으로 인해 성한 곳이 없습니다. 딸 서연에게 까지 치부를 들킨 미숙의 마음은 처참합니다. 서연 역시 가정의 불화 때문인지 점점 엇나가기 시작합니다.

 

더이상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 판단한 미숙은 정혜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요. 소심하고 타인에게 휘둘리기만 했던 미숙이 점차 주체적으로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수겸은 부암동 복수자들 인물관계도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이수겸입니다. 수겸은 정혜 남편의 혼외자식이자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친부모에게 복수하고자 복자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고백부부 웹툰 한번 더 해요 원작 드라마 줄거리 결말 비교

고백부부 웹툰 한번 더 해요 원작 드라마 줄거리 결말 비교

 

연재 중인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지만 KBS금토드라마 <고백부부>는 현재 네이버 금요일 연재작 <한번 더 해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고백부부 웹툰 원작 한번 더 해요와 드라마는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색되면서 주인공들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드라마와 고백부부 웹툰 줄거리는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대학교 CC였던 선영과 대광은 열렬히 사랑했고, 사랑해서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그러나 학교 여신으로 미모 원탑이었던 선영은 아이 출산, 독박 육아로 경단녀가 되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였죠.

 

 

한때 학교 킹카로 이름을 날렸던 대광 역시 가장의 무게를 견디며 힘겹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던 중이었죠.

 

고백부부 원작과 드라마의 싱크로율이 상당한데요. 무려 18년 전 20살로 돌아간 대학생 새내기를 연기하는 장나라, 손호준의 모습에서 위화감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한편 고백부부 원작 웹툰 한번 더 해요 줄거리처럼 결혼을 후회하는 두 사람. 그 날은 서로에게 다시 태어난다면 상대방과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 다퉜던 날이었는데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드라마에서는 이혼 판결을 받은 다음 날 과거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드라마에는 독박육아를 하는 아내의 입장, 그리고 처자식을 위해 그야말로 전쟁터같은 사회생활을 견뎌내는 남편의 입장을 1회에서 자세하게 다루기 때문에 두 사람이 극단으로 치닫는 이유가 충분히 설명됩니다.

 

 

그렇게 18년 전 1999년으로 돌아간 선영(진주)과 대광(반도). 꿈이라 생각했지만 다음 날도 여전히 2017년이 아닌 1999년이란 것과 자신뿐만이 아닌 두 사람이 함께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고백부부(한번 더 해요)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다신 엮이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신경쓰게 되는데요. 이혼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앙금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점차 이들에게 벌어질 변화가 기대됩니다.

 

 

고백부부 원작 웹툰 한번 더 해요는 현재 79회까지 나왔으며, 무료보기가 가능한 작품이니 드라마와 함께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백부부 결말은 웹툰 역시 한창 연재 중이기 때문에 이렇다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들이 다시 2017년으로 되돌아오는 걸로 엔딩을 맞이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