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인물관계도 줄거리 (1회, 2회 줄거리 정리)

화유기 인물관계도 줄거리 (1회, 2회 줄거리 정리)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신화라고 할 수 있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흥행 보증 배우 차승원, 거기에 이승기 복귀작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던 드라마 화유기.

 

첫방 시청률 5.3%로 순조롭게 출발하였으나 문제는 2회 방영 중 송출관련 방송사고가 발생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 날 재방송된 2회 시청률은 4.8%로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1회, 2회 화유기 줄거리와 함께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vN토일드라마 화유기 인물관계도입니다.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캐릭터의 차용으로 친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 삼장법사의 소명을 타고 내어난 여인 진선미.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 화유기.

 

 

천계에 가기 위해 퇴마를 하면 사람들을 도와 선행포인트를 쌓는 손오공. 그런 손오공이 오행산에서 풀려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대가로 함께 살며 오공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는 우마왕 우희. 25년 전 이들과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삼장법사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여인 진선미. 이들은 25년 후 현재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는데요.

 

'퇴마'라는 소재 때문에 귀신이나 요괴들이 자주 등장하다 보니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판타지 호러 퇴마극, 코미디, 로맨스까지 여러 장르가 뒤섞여 있어 웃음, 재미, 설렘, 긴장감까지 여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어요. 다음은 캐릭터 중심으로 살펴본 화유기 줄거리입니다.

 

 

천계에서 큰 죄를 짓고 오행산에 갇혀 있던 손오공. 그가 갇혀있던 오행산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인간만 출입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기약없는 세월을 보내던 오공 앞에 어느 날 나타난 어린 소녀 진선미.

 

그는 진선미에게 촛불을 꺼달라 부탁합니다. 촛불을 꺼주는 대신 무서운 괴물이 보이는 자신을 지켜달라는 진선미에게 거래를 제안합니다. 다섯 개의 촛불을 모두 꺼주는 대신 위험한 순간에 '제천대성 손오공'이라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 지켜주겠다 약속한 것.

 

그렇게 진선미의 도움 덕분에 자유의 몸이 된 오공은 자신을 지켜달라는 진선미의 요구에 바로 진선미의 기억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앗아갑니다. 인간과의 계약을 어길 순 없지만 진선미가 이름을 부를 수 없으니 약속을 지킬 필요도 없게 된 것이죠. 그렇게 자유를 되찾은 손오공은 이후 우마왕과 함께 지내면서 천계로 복귀하기 위해 퇴마를 하며 선행 포인트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우마왕 우희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루시퍼기획의 회장입니다. 그런 그는 25년 전 우연히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진선미를 도와주게 되고, 진선미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오행산에 있는 파초선을 가져와 달라 부탁합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오공이 오행산에서 풀려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고, 현재 그는 오공이 벌인 문제를 수습하며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원귀의 한을 풀어주고 인간의 꿈을 이뤄주는 등의 선행을 하는 등 신선이 되기 위해 마지막 수행을 하고 있던 우희. 그는 사오정의 도움으로 진선미가 삼장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돕기로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며 힘겹게 살아 온 진선미. 어린 시절 우마왕에게 도움을 받은 후 파초선을 가지러 오행산에 들어가지만 누가 보이든지, 무슨 소리가 들리든 무시하라는 우마왕의 말을 간과하고 결국은 손오공의 꼬임에 넘어가 그를 풀어주게 되죠. 그렇게 손오공을 풀어준 벌로 온갖 악귀를 상대해야 하는 삼장의 운명을 지게 된 진선미.

 

그로 부터 25년 후 손오공과 다시 마주하게 되죠. 그러나 어린시절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잡아 먹기 위해 나타났다고 말하는 손오공.

 

한편 액자 속에 숨어있던 악귀로 인해 액자 속으로 빨려들어간 진선미를 구하기 위해 액자 속으로 들어간 오공. 오공은 선미를 구하기 위해 '금강고'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진선미를 무사히 구하는데는 성공하지만 액자 밖으로는 나갈 수 없게 되죠. 결국 오공은 진선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진선미만 현실 세상으로 내보냅니다. 이후 진선미는 오공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손에 상처를 낸 후 손오공의 이름을 외칩니다. 그렇게 무사히 현실 세계로 돌아온 손오공.

 

화유기 인물관계도 및 1회~2회 화유기 줄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