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하치役 토마스 깁슨 퇴출

 

 

올해 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제작이 확정되며

2016년 9월 2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중요 캐릭터의 하차와 퇴출로 인해 말이 많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계속 지켜봤던 팬들에게는 시즌7의

멤버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범죄수사물이지만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내용이 꽤 자극적인 편이죠

다루는 범죄 자체도 훨씬 잔혹하고 무거운 편입니다.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건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범죄의 현장과 피해자의 유형 등을 토대로 미확인범의

행동을 예측하는 프로파일러인 이들은 미확인범에게 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빼앗기기도 하며 직업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지만 힘든 현실을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 바로 '동료'입니다.

이러한 BAU팀원들의 끈끈한 가족애 때문에 끔찍한 사건을

해결한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을 수가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배우의 하차 소식은 치명적인데요

가족이 다시는 볼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떠나는 느낌이에요

특히나 원년 멤버의 하차는 더욱 그렇습니다.

처음 기디언이 하차했을 때도 그 자리를 차지한 로시에게

괜한 반발심이 생기기도 했는데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에서도

하차 소식이 어김없이 들려오네요..

 

데릭 모건 役의 쉐마 무어를 더이상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그가 이 작품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만큼

차후에 단발성으로라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는 점이에요

페넬로페와 꽁냥꽁냥하는 걸 못 본다니..ㅜㅜ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며칠 전 발표된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 토마스 깁슨 퇴출 소식입니다.

언제나 합리적인 BAU팀의 냉철한 수장이자 뒤에서 묵묵히 팀원들을 지켜주는 하치가

그것도 제작진과의 마찰로 인해 폭력을 행사에서 해고가 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전에도 있었던 폭력과 음주운전 그리고 정직과 퇴출.. 캐릭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한없이 친절하다가도 돌변하여 화를 내곤 했다는데 참 의외에요

하지만 하치가 없는 BAU는 정말 생각할 수도 없죠..ㅠㅠ

이미 촬영을 끝낸 에피소드2까지는 그대로 방영되고

현재는 어떻게 끝낼지 고민이라고 하는데 정녕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인가요..

 

 

우리의 애밀리 프렌티스..!!

시즌6에서도 JJ와 갑작스런 연이은 하차로 충격을 주고 시즌7에 다시 돌아왔죠

하지만 결국 하차 수순을 밟았던 그녀가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2에서 깜짝 등장을 한다고 합니다.

단발성이 될지 전체 에피소드에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9월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