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노트] 피고인 18회 줄거리 _ 악마의 최후

[드라마 노트] 피고인 18회 줄거리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최종회 시청률 28.3%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후속작에 출연하는 아내 이보영과 성공적인 바톤터치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두 달 동안 함께했던 드라마 종영한다니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럼 이 헛헛한 마음을 피고인 18회 줄거리 포스팅으로 달래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회에서 연희와 은수와 함께 해외로

도피하려 했던 차민호는 연희의 제보로

출국 직전 박정우에게 긴급 체포된다.

 

윤지수를 죽인 자신을 왜 죽이지 않냐고 묻자

아내가 바라지 않을 거라 대답한다.

검사니까.

 

 

아이가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는 것이 좋겠냐는

지난번 정우의 물음이 연희를 움직였다.

때문에 차민호와 그냥 도망갈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차민호는 여전히 차장검사, 강준혁 검사를

불러 빨리 나가게 해달라며 상황파악을 하지 못한다.

 

그 시각 차장검사는 차명그룹과의 커넥션이 발각돼

새파랗게 어린 후배에게 검거되어 쫓겨난다.

 

 

박정우가 기억하고 있던 초인종 벨소리의

주인공이 자신이었다고 고백하는 차준혁

 

하연이 생일날 밤 선물을 전해주러 집을 찾았지만

사망 추정 시간에 자신이 사건 현장에 갔던 것이

밝혀질까 두려워 CCTV 기록을 삭제하고

증거물을 빼돌렸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또한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녹음기를 전한다.

차민호가 윤지수를 살해할 때 사용한 범행 도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녹음되어있었다.

 

 

한편 준혁이 하연이에게 선물했던 니모 인형에는

죽은 윤지수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고

지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박정우

 

 

윤지수, 제니퍼 리 두 사람 말고도 세 번째

살인 피해자가 있다고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박정우

 

세 번째 피해자는 차선호이며 현재 체포된

사람은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라 밝힌다.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는 차민호에게

변호사는 정신감정을 받아보자고 제안한다.

 

딜단 정신감정을 받아 감형을 받고 후에

형 집행정지를 신청해보자고 설득한다.

 

 

미친척 해보자는 변호사의 말에

언제 화를 냈냐는 듯이 기자들이 모인 곳에서

제대로 미친 사람처럼 연기해내는 차민호

 

 

결국 변호인의 뜻대로 정신감정이 이루어지고

여러 곳에서 공정성 있는 감정을 받아보자는

박정우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미 차민호쪽으로

매수된 판사는 이를 거절하고 재판 역시

피고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간다.

 

대한민국에서 돈과 권력으로 안되는 게 있냐며

비아냥거렸던 차민호는 계속해서 미친 사람인 척 연기 중

 

 

하지만 마지막 증인으로 등장한

나연희로 인해 분위기는 역전된다.

 

사랑했기 때문에 차선호로 돌아온

차민호를 받아줄 수밖에 없었다고.

 

이제와서 진실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들때문이라며, 아들이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고 살아갈지가 중요했다고 답한다.

 

"당신은 은수에게 좋은 아버지에요

은수에게 말해줄게요

아버지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나 아버지 아니잖아

차선호가 아버지잖아

내가 죽인 차선호가 아버지라고!!"

 

결국 사랑하는 이들로 하여금

추악한 진실이 모두 밝혀졌다.

-피고인 18회 줄거리-

 

 

"피고인을 사회와 영원히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살인, 살인교사 및 살인교사 미수 혐의로

피고인 차민호에게 사형을 구형합니다."

 

 

징벌방에 갇힌 차민호를 찾아온 박정우

오늘 연희와 은수가 외국으로 떠났으며

앞으로 평생 보지 못할 것이라 한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핸드폰 좀 쓰자며

울부짖는 차민호를 뒤로 하고 돌아서는 박정우

 

자신보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버려지고 철저히 혼자가 된

차민호는 아버지의 환영을 보며 미쳐가기 시작한다.

 

 

체포된 후에도 자신의 권력을 믿고 자신만만했던 했던 차민호의 비참한 최후를 피고인 18회 줄거리에서나 볼 수 있었습니다. 박정우 검사는 이후에도 윗선에서 건들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만 건들고 다니며 변함없이 소신을 지키는 검사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는 하연이와 늘 행복하길 바라며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최종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빛나라 은수 인물관계도 줄거리 이영은 박하나 주연

<별난가족> 후속 이영은, 박하나 주연의 <빛나라 은수>이 전작을 뛰어넘는 시청률을 보여주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20% 초반으로 시작해 현재 30%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풀어야할 이야기가 많이 남은 만큼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빛나라 은수 줄거리는 악연으로 끝난 사제지간이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 부모님의 재혼으로 원치않게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드라마로 주인공들의 가족관계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어 빛나라 은수 인물관계도 파악은 필수입니다.

 

 

 

전체적인 빛나라 은수 줄거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맥락을 먼저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틀 롤의 오은수(이영은 분)는 드세 보일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고 오지랖이 넓지만 알고 보면 허당기도 많고 사소한 것에 감동하는 보통 여자입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언제나 엄마가 먼저인 효녀인데요. 김빛나(박하나 분)와 처음 악연을 이어간 곳도 엄마를 만나러 간 백화점에서 였습니다. 연미와 실갱이 중이 빛나와 마주치면서 첫만남부터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엄마를 일찍 잃은 탓에 마음에 상처가 있던 빛나는 서로를 위하는 사이 좋은 연미-은수 모녀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연미를 퍼스널 쇼퍼로 지정하면서 모욕을 주는가 하면, 학교에서 담임으로 만난 은수 역시 사사건건 시비를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빛나가 주도한 왕따 사건에 은수가 개입하면서부터입니다. 친구를 괴롭힌 악행이 아버지에게 드러날까 두려웠던 빛나는 담임선생님께 과한 체벌을 받았다며 폭력교사로 몰아가기 시작합니다. 손녀딸을 끔찍이 생각하는 외할머니 최여사에 의해 사건은 커지고 결국 은수는 학교에서 쫓겨나게 되고, 빛나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의심을 사면서 미국으로 도망치듯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7년 후 윤가식품 장남 윤수현(최정원 분)과 오랜 짝사랑 끝에 결혼을 하게된 빛나와 윤가식품 차남 윤수호(김동준 분)와 앙숙으로 지내다 사랑을 키워온 은수와 형님-동서 사이로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은수네 가족을 중심으로 빛나라 은수 인물관계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7년 전 백화점을 다녔던 어머니는 현재 세탁소를 운영 중이며 은수는 학교를 그만둔 후 한식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중입니다. 이후 윤가식품의 레시피 공모전에 당선되어 계약직 사원이 되면서 수호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죠. 그도 그럴 것이 과거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서 컨닝했다고 오해하기도 했고, 과외 선생님으로 재회하면서 앙숙이 되어버린 두 사람. 하지만 수호가 은수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한편 어머니 연미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달달한 중년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의 직장 상사 승훈과 VIP 운전기사로 착각한 재우와 서로 챙겨주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지만 재우와 승훈은 그녀를 마냥 친구로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재우의 진심을 알게 된 연미가 오랜 설득 끝에 재혼을 선택하게 되면서 은수와 빛나가 의자매가 되는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 빛나의 가족을 중심을 빛나라 은수 인물관계도를 그려봤습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남부럽게 자라고 있지만 어린시절부터 계속 된 엄마의 부재가 빛나를 삐뚤어진 심성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친구였던 정아를 왕따시켰던 이유 역시 자신의 상처를 건드렸기 때문이었는데요. 아무도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았던 그때 은수만은 다른 태도를 보이죠. 언제나 바른 말로 지도하는 은수가, 엄마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자란 그녀가 부러우면서도 미웠던 빛나는 은수를 폭력교사로 모함합니다. 하지만 사건이 점점 커지자 아차 싶어 수습하려 했지만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버지 재우 역시 대학병원에서 물러나게 되고, 빛나는 미국으로 떠나 7년 후 펀드매니저가 되어 돌아옵니다. 그리고 유학생 시절부터 좋아했던 수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여 결혼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윤가식품 직원이자 수현의 동생 수호와 교제 중인 은수와 재회하면서 자신의 과거가 들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회사에서 내쫓으려 하는 것도 모자라 결혼을 훼방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현, 수호 형제 가족의 빛나라 은수 인물관계도입니다. 현재 윤가식품을 이끌고 있는 장남 수현은 사업가적인 기질이 강한 인물입니다.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냉철한 형 수현과는 다르게 막내 수호는 따뜻한 인간미로 무장한 캐릭터입니다. 회사 직원들을 진짜 가족처럼 여기며 아버지 윤범규의 신념을 이어갈 만한 인물인 듯 싶은데요. 현재 수호는 가족관계를 숨기고 말단부터 일을 배우고 있지만 차후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면 형제가 극명한 의견대립으로 부딪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피고인 17회 줄거리 _ 박정우의 반격이 시작됐다!

피고인 17회 줄거리

 

2달 후 박정우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 복귀한다.

차명을 건들지 않기로 한 조건이 있었지만 어림없다.

 

지난 16회에서는 제니퍼 리 시신이 발겼됐다는 미끼를

덥석 문 차민호의 오른팔 석이 덕분에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제니퍼 리 살인에 대해 추궁하던 중

별장 근처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수사관의 전화가 걸려온다.

 

시종일관 여유러워보이던 차민호는

정우가 사라지자 초조한 모습이다.

 

 

별장을 샅샅히 조사하던 중

미처 인멸하지 못한 증거

제니퍼 리의 혈흔이 발견된다.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석이는

보이지 않고 차장검사에게 실시간으로

수사 과정을 전해듣던 차민호는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검찰로 자진출두한다.

 

 

그 시각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석이는

신철식이 도망가지 못하게 잘 데리고 있었다.

자백하라는 고문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김석

 

 

박정우는 네가 한 살인 및 살인교사의 증거 때문에

너는 사형을 받겠지만 차민호는 너와 연결고리가 없어

무죄로 풀려날 것이라며 잘 생각해보라 말한다.

 

 

검찰 화장실에서 드디어 마주한 두 사람

피고인 17회 줄거리에서도 악행은 계속된다.

차민호는 자신을 위해 대신 자수하라 회유한다.
이번에 조금 고생만 해주면 바로 풀려나게 도와주겠다는 것

 

 

석이와 거래를 끝낸 후 한결 가벼워진 표정의 차민호

자신의 별장에서 제니퍼 리의 혈흔이 왜 발견됐는지

별장은 내것이 맞지만 도통 모르겠다고 빈정거린다.

 

 

결국 석이는 사수를 택한다.

박정우는 왜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을

자백하냐고 찾아가 분노하고 이를 지켜본

변호사는 일이 잘 풀렸다며 기뻐한다.

 

검찰청을 나가며 석이의 입을 막을만한

사람을 찾아보라고 지시하는 차민호

 

결국 이렇게 이용만 당하다가

 살해당하는 것인가?!

 

 

한밤중 석이를 찾아온 남자는 박정우 검사였다.

차민호의 음성이 담긴 녹음기를 건네는 김석

 

 

사실 박정우와 김석이 설계한 판에 놀아난 것

 

차민호를 꼼짝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거짓 자수를 한 것

 

살인에 대해 자백을 했지만 살해도구가

어딨는지 몰라 진술하지 못했다며

범행 도구를 숨긴 장소를 묻자

순순히 대답해주는 차민호

 

 

악마와 손을 잡고 친구를 버렸던 강준혁 검사

삼촌이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하연과

밥 한번 먹으로 오라는 어머니의 말에

너무 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형 행세를 하고 있는 차민호를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의 이름으로 법정에 세우려고 하는 박정우

 

차민호가 차선호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언해줄

유일한 사람 나현희를 찾아가 설득한다.

아이가 아빠를 어떻게 기억하는 것이 좋은지

엄마로서의 나현희를 자극한다.

 

도청기로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차민호

 

 

자신에게는 차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아무도 몰라보는 해외로 나가 셋이 살자며

내일 당장 떠나자는 민호에게 오케이하는 현희

 

 

티켓팅을 하고 오니 현희와 은수가 사라지고 없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현희를 뒤쫓아가지만

그 앞을 가로 막는 박정우와 수사관

 

현희가 아들 은수를 위해 해외도피

계획을 미리 알린 듯 싶다.

 

 

차민호 당신을

차선호 살인,

제니퍼 리 살인,

이성규 살인교사,

윤지수 살인혐의..!!

당신을 체포합니다.

차민호씨"

 

 

피고인 17회 줄거리에서는 차민호가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엔딩에서는 결국 공항에서

체포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동안 고구마 전개로 답답한 마음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아주 시원한 피고인 17회 줄거리였습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원작 만화, 영화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리메이크작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서툴다고 할 수 있는 첫사랑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의 노래를 듣고 첫 눈에 반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소환 청(聽)량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맑을 청이 아닌 '들을 청'을 사용한 만큼 드라마를 보는 내내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듣는 행복도 기대해봐야겠는데요. 누구의 가슴속에나 있고, 누구라도 거쳐 갈 수밖에 없는 소림의 첫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의 과거 추억을 소환해낼 수 있을지. 한동안 월화 저녁을 책임질 16부작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인물관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tvN 홈페이지에 공개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인물관계도입니다. 먼저 두 주인공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눈에 띄는데요. 비지니스로 얽혀있는 SOLE 뮤직 N 대표 최진혁과 탑 여가수 채유나와는 옛연인으로 삼각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루드 플레이 밴드를 이루고 있는 유시현, 이윤 지인호와는 어릴적 친구들로 베이스를 담당하는 서찬영과 한결을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반면 여고생 소림은 동급생인 이규선과 백진우와 결성한 밴드 머시앤코에서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단짝 친구로 등장하는 진우는 소림을 짝사랑 중인데요. 한결을 사랑하게 된 소림을 지켜봐야만하는 단짠 캐릭터가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원작은 동명의 일본 만화로 아오키 코토미 작가의 2005년 5월부터 연재 중인 작품입니다. 현재 21권의 단행본이 간행되었으며, 8권까지 누적 발행 부수 250만부를 돌파한 인기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3년 일본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었죠. 천재 작곡가 '오가사와라 아키' 역에는 <바람의 검신> 히무라 켄신으로 알려진 '사토 타케루'가, 여고생 '코에다 리코' 역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오디션을 거쳐 합격한 '오오하라 사쿠라코'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만화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은 캐승팅과 OST가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대표 포스터입니다. 설레는 봄과 함께 찾아온 만큼 따뜻한 이야기로 메마른 감성을 움직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음은 캐릭터 소개를 통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줄거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재 작곡가 강현결(이현우 분)은 어릴적 친구들과 결성한 밴드 '크루드플레이'에서 베이스를 담당했지만 데뷔 직전 탈퇴를 선언합니다. 이후 크루드플레이 전 곡의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으며, 'K'라는 가명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입니다. 덕분에 K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일부입니다. 그에게는 타고난 음감에 시대의 흐름을 읽는 예리한 감수성까지 히트 작곡가가 겸비해야할 모든 재능을 타고 탔습니다. 하지만 모든 삶의 중심이 음악으로 돌아가다보니 수 틀리면 녹음 현장을 뒤엎는 것은 기본, 작업에 몰두하면 연락두절도 다반사인지라 결국 연인인 유나에게 버림받게 됩니다.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노래하는 여자를 싫어하게 되는 한결. 음악 때문에 우정도, 사랑도 멀어지고 한계에 다다른 그 순간, 해사한 미소를 지닌 소림이 그의 삶 속으로 뛰어듭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한결의 아버지 강인우(최민수 분)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줄거리에서 한결이 일곱 살 때 이혼당한 채 지방을 떠돌며 음악만 위해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감성, 예민한 귀, 예술에 대한 확고한 철학까지 타고난 뮤지션이지만 장사 수완이 최악이라 재능만 썩히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아버지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아들 한결이 그대로 물려받은 듯합니다.

 

 

 

 

 

데뷔 5년 차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밴드 크루드플레이 멤버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자 그룹의 리더 유시현(성주 분), 기타리스트&키보디스트 이윤(신제민 분), 드러머 지인호(장기용)입니다.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천재 소년들이란 타이틀로 불리고 있지만 베이스 찬영을 제외한 세 사람은 진짜 연주를 한 적이 없고 그저 연주하는 '흉내'를 내고 있을 뿐입니다. 인기를 얻게 된 이유이자 밝혀지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큰 비밀을 간직한 이들은 각자 마음 속에 커다란 짐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첫인상과는 다르게, 노래를 하는 순간 누구보다 특별해지는 여고생 소림. 타고난 음색은 물론 풍부한 성량,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정확한 음정과 노래 안에 행복을 쏟아 붓는 듯한 밝은 미소는 그녀의 노래를 듣는 이로 하여금 행복을 선사합니다. 화창한 열아홉의 봄, 우상인 크루드플레이의 악곡을 떠올리게 하고, 한 소절만으로도 가슴 벅차게 만드는 작곡가 지망생 한결을 만나면서 폭풍같은 첫사랑을 맞이합니다. 그의 미소 하나에 심장이 터져버릴 듯한데, 노래하는 여자가 싫다는 말에 어쩔 수없이 거짓말을 하게 되는 소림. 우연한 계기에 만난 유명 프로듀서 최진혁이 오디션을 제안하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소림의 할머니 김순희(임예진 분)는 곱게 키운 딸 부부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후 홀로 남은 소림을 정성을 다해 키워냅니다. 지금 봐도 제법 고운 외모와 빼어난 노래 실력을 지닌 인물로 소림이 외할머니를 빼닮은 듯합니다.

 

 

 

머시앤코의 기타리스트 백진우(송강 분)과 드러머 이규선(박종혁 분)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소림과 단짝인 진우는 오랜 시간 소림을 짝사랑해온 순정남입니다. 소림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있고 싶어 기타를 배우고 싫어하는 크루드플레이 콘서트도 함께 가주는 친구입니다. 규선 역시 소림과 갓난아기 때부터 알고 지낸 집안 모두가 알고 지내는 친한 사이입니다. 소림과 진우를 잘 타이르는 평화주의자로 오랜 기간 세 사람의 우정을 이어주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줄거리에 따르면 한결을 발굴한 프로듀서이자 한결의 연인 지나와 만나면서 그를 나락으로 빠뜨린 인물이기도 한 바람둥이 프로듀서 최진혁(이정진 분)입니다. 그리고 진혁이 이번엔 새로운 보석 소림을 찾아냅니다. 자신의 거짓말로 한결이 만드는 음악에까지 악영향이 미치자 특단의 조치로 소림을 한결에게 들이미는 인물이죠.

 

 

음악으로서나 사랑으로서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인물관계도에서 한결과 경쟁하고 있는, 크루드플레이의 베이시스트 서찬영(이서원)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자신이 갖지 못한 음악적 재능을 부러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음에도 자신이 찾을 수 없는 음악을 만드는 서로에게 부러움을 느끼게 되죠. 또한 뮤즈 소림의 등장으로 피할 수 없는 경쟁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인물관계도에서 한결-진혁과 삼각관계를 이루던 채유나(홍서영 분)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불렸지만 화려하고 도발적인 컨셉에 갇혀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응어리로 남게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년 동안 성대결절을 앓고, 힘들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선보이지만 섹시함을 기대한던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못합니다. 그런 그녀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옆을 지켜준 건 음악에 빠져 사는 연인 한결이 아닌 진혁이었는데요. 결국 새로운 사랑을 택하게 되지만, 소림을 바라보는 한결의 눈을 본 순간 한결의 사랑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줄거리 및 만화 원작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현재 고전 중인 tvN 월화드라마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언제나 봄날 인물관계도 쉽게 파악하기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이 종영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금 나와라 뚝딱>을 연출한 이형선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춘기>, <가족만들기>의 김미경 작가가 집필한 120부작 아침드라마입니다. 보통의 아침드라마라고 하면 마냥 착하기만한 여주인공이 남편에게 버림받는다든지, 남편에게 새로운 여자가 나타나 괴롭힘을 당하다가 큰 사건을 겪은 후 각성하여 후반부에는 통쾌한 복수로 하드캐리하며 권선징악, 인과응보로 결말을 맞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봄날>은 58년 동안 뒤바뀐 운명을 모른채 살아온 두 아버지 주면식, 강한길이 우연히 진실을 알게 되면서 권력을 놓치 못하는 자와 이를 계기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자식으로 인해 가족간의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요. 때문에 언제나 봄날 인물관계도는 가족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98회까지 전개된 현시점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초반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언제나 봄날 인물관계도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스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입부에서는 아버지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면식과 강힌길의 혼란을 겪게 됩니다. 한평생 사고만 치는 아버지 때문에 빚에 허덕이며 살지만 원망 한번 하지 않고 극진히 모시는 효심 깊은 아들 주면식은 회장 친부보다 자신을 길러준 부모를 더 중시합니다. 반면 아버지 덕분에 회장 자리에 올라 있지만 잘해도 그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살아온 강한길은 10년 전 둔 무리수로 한 중소기업 사장이 자살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눈밖에 난 상황입니다. 때문에 친아들의 존재는 눈엣가시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러운 수를 씁니다. 한편 KR그룹 회장 강한길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구현준과 박준하는 복수를 위해 KR그룹에서 터를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명예회장 강덕상은 양가 자식들을 불어 모아 정당한 시험을 거쳐 후계자를 뽑겠다고 선언하죠.

 

 

 

하지만 계속해서 뒤에서 일을 꾸미는 한길을 못미더워하던 덕상은 면식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그런 아버지의 심중을 간파한 한길은 아버지를 끌어내려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자 계획을 세웁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 한길을 도우며 잇속을 챙기려는 주세은과 이를 이해할 수 없는 주인정이 대립하게 되는데요. 이런 총체적 난국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언제나 봄날 인물관계도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바로 인정의 딸 보현의 친부 한민수가 인정과 세은에게 접근합니다. 처음 한민수가 등장했을 때만해도 뻔뻔한 사기꾼으로 그려졌지만 점차 인정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언제나 봄날 인물관계도 초기에 따르면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으로 보였는데요. 주연으로 캐스팅된 구현준 역의 박정욱 역시 아버지의 복수를 계획하거나, 인정을 도와주며 강윤호와 대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어느 순간 가족간의 이야기로 극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진행되면서 러브라인이 점점 약해지더니 차후에는 종적을 감춰버렸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준은 뉴페이스가 등장하면서 아예 극에서도 종적을 감춘 상황입니다. 미국으로 잠시 떠난 설정인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미지 출처 : MBC 홈페이지, 방송분 캡쳐

 

뉴페이스는 다름 아닌 보현의 친부 한민수입니다. 인정이 보현이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은 어느정도 짐작이 되기도 했었고 머지않아 사실이 밝혀졌지만 보현의 아빠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었는데요. 후반부에 드디어 친부가 등장해 언제나 봄날 인물관계도의 판도가 다시 한번 바뀝니다. 기업 사냥꾼인 그는 KR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속내를 숨기고 세은 앞에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왕비가 되게 해주겠다며 일을 돕게 만들죠. 그리고 보현을 이용해 인정의 회사 주식까지 빼돌리려 합니다. 세은이 자신의 뜻을 따르는 척하면서 왕비가 아닌 여왕이 되려고하는 속내까지 완벽히 간파한 그에게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너무나도 순수한 인정에게 흔들리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의 가족은 기업사냥꾼을 몰아내고 화합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자체발광 오피스 인물관계도 줄거리 Preview

하석진, 고아성 주연의 <자체발광 오피스>가 한국형 재난드라마로 주목을 받았던 <미씽나인> 후속작으로 오는 3월 15일 저녁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MBC 극본 공모전을 통해 미니시리즈 부문 우승작으로 당선된 신인작가 정회현의 작품인데요. <오 마이 금비>, <피고인> 등 최근들어 신예 작가의 활약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벗어나 새로운 장르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자체발광 오피스 줄거리는 5년 째 취준생 은호원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직후 취직이 되면서 할 말 다하는 슈퍼 을(乙)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딩잔혹사, 일터 사수기를 그린 오피스드라마입니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에서 <김과장>과는 비슷한 장르이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듯합니다. 오히려 jtbc <욱씨남정기>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유쾌한 을의 반란기 자체발광 오피스 인물관계도를 미리 확인해보겠습니다.

 

 

가구회사 '하우라인'의 마케팅팀과 영업팀의 경쟁구도로 자체발광 오피스 인물관계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케팅팀 팀장 서우진(하석진 분)과 영업팀 박상만(권해효 분)은 사내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앙숙인 라이벌로 보입니다. 두 조직의 치열한 신경전과 더불어 직원들과 정규직 신입사원 그리고 계약직 신입사원들간의 얽히고 설킨 웃픈 관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체발광 오피스 줄거리를 다루면서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체발광 오피스 인물관계도에서 또 하나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은장도'로 묶여있는 은호원-장강호-도기택 세 사람입니다. 각자의 성을 딴 '은장도'라 불리는 모임은 하우라인 협력병원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되면서 운명적 만남이 시작된다 예고하고 있습니다. 범상치 않은 계약직 3인방인 이들은 각자의 짠내나는 사연을 가지고 입사하여 '계약직'이라는 타이틀로 한데 묶여 높은 결속력을 보일 것 같은데요.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파란만장한 오피스 라이프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주인공 은호원(고아성 분)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학 내내 알바로 세월을 보내느라 대한민국 취업 시장에선 평균 미달의 스펙의 소유자가 된 인물입니다. 대학 졸업 후 3년, 졸업 유예 2년까지 총합 5년 동안 취준생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백 번째 입사시험에서도 낙방하고 마는데요. 우연한 사고로 가게 된 응급실에서 길어야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그리고 하우라인 계약직으로 취직되는 꿈을 이루게 되죠. 어차피 죽음을 앞둔 인생 눈치 볼 거 없이 할 말 다하고 살자고 생각하니 다년간 축적된 소심녀, 을의 본능에서 깨어납니다. 그리하여 180도 바뀐 슈퍼 을로 재탄생한 은호원!

 

 

호원의 마지막으로 봤던 면접에서 독설로 자존심을 마구 짓밟았던 면접관이 바로 하우라인 마케팅 팀장 서우진입니다. 때문에 독한 세치 혓바닥(독.세.치)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는데요. 바라는 게 있으니 잘하고 뜯어 먹을 게 있으니 친한 척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냉소주의자로 완벽한 성과주의형 피도 눈물도 없는 상사입니다. 자체발광 오피스 줄거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협력병원장 '서현'이 하우라인 사주 서태우 회장의 차남이며, '리틀 서태우'로 길러진 형과는 다른 인물이라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형 역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낙하산, 사내 정치 등 조직 문화가 안 맞아 이직을 밥 먹듯 했던 서우진이 서태우 회장의 장남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정에 이끌리는 조직문화가 싫어 아버지 회사를 거부했지만 결국 계속되는 이직으로 갈 곳이 없어진 그가 하우라인으로 오게 된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100% 개인적인 추측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체발광 오피스 인물관계도에서 물음표를 달고 등장한 서현(김동욱 분)입니다. 호원의 주치의로 하우라인 협력병원 원장이자 응급의학과 닥터입니다. 서민적인 행동으로 가까운 인물 그 누구도 하우라인의 사주 아들이란 사실을 모를 정도로 꽁꽁 숨기고 있는데요. 서우진의 라이벌 박부장을 회사에 심어 놓은 후 회사 내부 사정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으로 보아 그동안 회사에 무심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반전의 행보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은장도에서 '도'를 맡고 있는 계약직 신입 도기택(이동휘 분)은 사랑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순정남으로 3년 동안 알바로 번 돈을 모조리 여친을 위해 썼을 만큼 헌신하지만 헌신짝처럼 차이고 맙니다. 이런 짠내 물씬 풍기는 기택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대한민국 최저 스펙, 구제불능 스펙을 보유한 그가 어렵사리 입사한 회사에서 X여친과 재회하게 됩니다. 그것도 말단 계약직과 직장 상사로 말이죠. 기택의 X여친이자 하우라인 마케팅팀 대리 하지나 역에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한선화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전학년 전과목 A학점, 토익 만점, 각종 자격증에 어학연수까지 완벽한 스펙에 최고의 대필 자소서로 서류전형은 All PASS인 장강호(이호원 분). 허나 면접관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형적인 자소서와 교과서적인 답변과 면접 태도로 매번 면접에서 떨어지는 전형적인 주입식 교육의 실패작입니다. 계속되는 취업실패와 모친의 비난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데요. 계약직으로 입사한 그곳에서 공채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대학 후배 오재민(김희찬 분)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MBC 홈페이지

 

 

제2의 미생이라고도 불리는 자체발광 오피스 줄거리 및 자체발광 오피스 인물관계도를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제작발표회에서 정지인 PD는 직장 내 갑을관계 뿐만 아니라 각 연령대의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냈으며, 갑을관계과 전복되고 뒤바뀌는 여러 관계들을 드라마적으로 표현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직장이란 것을 보다 따뜻하고 편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으며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고자 했다고 하는데요. 기획의도처럼 현실은 무겁지만 그래도 웃을 수 있는 여정을 함께 즐기며 내일 아침, 출근길의 만원 지하철이, 취업에 지쳐 도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조금을 즐거워지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 줄거리 핵심정리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 동안 방송 시간대를 옮기면서 새롭게 출발한 jtbc 금토드라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봉블리'란 수식어를 얻은 박보영이 이번에는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괴력을 가진 여자 '도봉순'으로 변신했습니다. 처음에는 외모와 너무 상반되는 캐릭터가 어울릴까 싶었지만 괜한 우려였던 듯 싶은데요. 1회 3.8%로 시작하며 4회 만에 8.3%로 두 배 이상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는데요. 편성 시간을 바꾼 것도 일조를 한 것 같습니다. 가뿐하게 역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대로라면 10%는 무난한게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 및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 핵심정리 출발해보겠습니다.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 롤 타이틀에는 박보영이, 똘끼충만한 게임 전문 업체 '아인소프트'의 젊은 CEO '안민혁'에는 화랑으로 연기돌에서 연가자로 인정받은 박형식이,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대 출신의 신삥 형사 '인국두' 역에는 지수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세 사람이 형사와 목격자, 고용주와 고용인으로 얽히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단 1의 접점도 없을 것 같은 민혁과 국두는 봉순으로 인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게 되죠.

 

 

오성그룹 넷째 아들이자 혼외자인 민혁이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후계자로 지명되면서 언제부턴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위협을 당합니다. 신변에 위험을 느끼며 개인 경호원을 두려던 찰나 홀로 깡패 여덟을 맨손으로 박살내는 봉순을 목격하고 경호원으로 고용합니다. 한편 도봉경찰서 강력3팀의 신입 형사 국두는 봉순이 오랫동안 짝사랑한 동네 친구로 납치 사건으로 범인에게 얼굴이 노출된 봉순을 보호하게 되면서 민혁과 봉순의 갑을 관계에 관여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에 등장하는 민혁의 배다른 형들과 백탁파와 관련 캐릭터들이 어떤 식으로 주인공들에게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러블리하고 여리여리한 외모로 어디까지나 외적으로는 천상 여자인 봉순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주먹질 한방으로 강냉이를 털어버리고 발을 살짝 밟아도 뼈에 금이 가버리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들에게는 철저히 숨겨야하는 처지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힘의 원천은 모계에서 시작한 것으로 힘을 사적으로 사용하면 바로 힘을 잃은 잃게 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어머니 황진이(심혜진 분) 역시 학창시절 힘을 오용한 결과 현재는 힘을 잃은 상태입니다. 그런 그녀에게도 꼭 이루고자하는 꿈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번듯한 스펙을 쌓진 못했지만 게임 기획자가 되어 자신같이 돌연변이들이 히어로가 되는 게임 속 세상을 직접 개발하고자 하는데요. 번번히 서류전형에서 미끄러졌던 게임회사 '아인소프트' 대표 민혁에게 개인 경호원 제의를 받으면서 제 2막의 인생이 열리게 됩니다.

 

 

건설용역으로 일군 오성그룹 넷째 아들 안민혁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가 후 게임 개발을 성공시키면서 젊은 CEO로 거듭납니다. 허나 민혁의 능력을 인정한 아버지가 그에게 기업을 물려주려하는 뜻을 비춘 후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면서 경호원을 찾던 중 봉순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봉순이 자신의 회사에 지원했다가 낙방한 사실을 알고 범인을 잡으면 정규직으로 취직시켜주겠다는 조건으로 그녀를 고용합니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봉순이 궁금했지만 점점 여성으로서 끌리게 되는 민혁과 회사에 떠도는 게이설을 철썩같이 믿고 늘 무방비 상태의 봉순. 대외적으로는 비서인 척하며 민혁과 봉순은 하루 종일 찰싹 붙어있으면서 알 수 없는 감정이 싹트게 되는 두 사람입니다.

 

 

원리원칙 주의자로 어떠한 회유와 협박에도 소신을 지키는 탓에 국회의원의 매춘 윗선에 찍히면서 제일 실적이 부진한 강력3팀에 꽂힌 인국두는 봉순의 오랜 짝사랑의 주인공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러한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상형인 하늘하늘 코스모스 같은 첼리스트인 여자친구가 있지만 늘 일이 우선순위인 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관할 지역인 도봉동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후에는 폭행, 납치 사건이, 또 그 다음 주에는 다른 여성이 실종되고 또 다른 여성이 납치되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단순한 살인사건이라 생각했던 일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국두가 우연히 범인의 목격자가 된 봉순을 보호하게 되면서 봉순의 고용주인 민혁과 얽히게 됩니다.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이 '백탁파'가 아닐까 합니다. 1회에서 용역 깡패로 봉순에게 호되게 당했던 김광복(김원해 분)이 속해있는 깡패집단인데요. 백탁파의 보스 백탁(임원희 분)과 오른팔이자 행동대장인 아가리(김민교 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그룹입니다. 이들은 김광복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가 같은 병원에 입원한 민혁을 보고 알아보면서 무슨 사이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홈페이지 인물소개에 의하면 한때 오양파 1인자였던 민혁의 아버지 안출도와 백탁에게 뭔가 사연이 있음이 공개됐는데요.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 내에서도 이 둘의 과거 악연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봉동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직후 연쇄적으로 여성이 납치되는 사건의 범인이 지난 2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기고 있는 범인은 인물소개에 따르면 여성혐오자이자 자신보다 약한 여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납치한 여성에게 웨딩드레스를 입인 후 첫 번째 신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정신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감옥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인 것으로 보아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 같은데요. 체구가 작고 약해보이는 여성만 노리다가 봉순의 겉모습만 보고 납치하다 오히려 역습 당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미지 출처 : jtbc 홈페이지

 

민혁을 경호하는 봉순과 그런 봉순을 경호하게 된 국두 세 사람은 상생을 위해 동거를 시작하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 내 삼각관계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또한 국두의 연인인 희지(설인아 분)가 봉순의 쌍둥이 남동생 봉기(안우연 분)에게 반하게 되면서 이후 벌어질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청률과 함께 세 사람 역시 쭉쭉 날아오르길 바라며 jtbc 금토드라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인물관계도&줄거리 알아보기

엄정화의 8년만의 지상파 복귀작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지난 주말 베일을 벗었습니다. MBC 주말연속극 <불어라 미풍아> 후속작으로 1회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는데요. 한동안 예능프로그램으로 안방을 찾았던 구혜선 역시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입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줄거리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가수, 두 주인공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 설키는 인생사"를 그렸다고 하는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인물관계도와 함께 1~2회 줄거리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출생의 비밀은 물론 러브라인이 복잡하게 얽힌 당신은 너무합니다 인물관계도입니다. 정신적 지주이자 동경하는 롤모델인 '유지나' 덕분에 밤무대에서 모창가수 '유쥐나'로 활동하며 동생들 뒷바라지를 할 수 있었던 정해당(구혜선 분)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입니다. 반면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둔 유지나(엄정화 분)는 겉으로는 사람들의 동경을 받으며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가슴 한구석에 불안함과 공허함을 담고 사는 캐릭터입니다. 버리면 안 될 것을 버려가며 쌓아 올린 성공이기에 곧 재가 되어 사라질 것 같은 초조함을 갖고 있는데요. 그런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인연을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하고 의지하지만 해당의 연인 조성택(재희 분)으로 인해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맙니다.

 

 

 

 

여기에 기업 회장 박성환(전광렬 분)까지 등장하면서 당신은 너무합니다 인물관계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사별하자마자 평소 눈 여겨 보던 지나에게 작업을 거는 박회장입니다. 그의 장남 박현준(정겨운 분)은 평생 여자문제로 어머니의 속을 새까맣게 만든 아버지를 극도로 혐오하며 보복할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재벌가 사위로 들어와 아내 덕분에 회장직에 올랐음에도 아내를 사랑하기는 커녕 철저히 외면하며 외롭게 만들었는데요. 재계에는 시어머니인 성경자(정혜선 분) 여사 때문에 며느리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지만 정확한 이유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장남이지만 후계자로 철저히 배제된 현준이 이후 당신은 너무합니다 줄거리에서는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현재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는 동생 박현성(조성현 분)과 경영권 싸움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민 가수 유지나 vs 모창 가수 유쥐나

듣는 이의 영혼까지 울리는 가창력으로 20년 넘게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타 유지나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전문가 스탭과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아픈 부인까지 있는 박성환 회장에게 고가의 보석을 선물받으며 만남을 제안받지만 단칼에 거절합니다. 반면 모창 가수 정해당은 동네 나이트클럽에서 지나의 표정과 몸짓을 따라하며 사람들의 웃음과 조롱, 야유에도 꿋꿋이 무대를 완성합니다. 그녀의 원동력은 바로 가족인데요. 집안이 쫄딱 망한 후 고생만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실직한 아버지를 대신해 생활비를 벌고 여동생들의 학비를 대며 살아왔던 해당은 당장 먹고 사는 것이 급급해 자신의 꿈은 잊고 산지 오래입니다.

 

 

 

 

남들에게 절대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간직하다.

누구나 우러러보는 위치에 있게 된 지나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하나있습니다. 밝혀지면 지금까지 힘들게 이룬 성공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 비밀인데요. 한 상자를 열어 꺼내 본 사진 속에는 행복해보이는 지나와 남자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과거 미혼모였던 지나는 갑작스런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들을 성공을 위해 저버리는데요. 회상이 끝난 후 아들로 보이는 청년이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진짜 가수와 모창 가수가 만나다!

울적한 기분으로 홀로 술집을 찾은 지나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뒷담화하는 것을 듣지만 한두번 겪은 일이 아니기에 애써 흘러 넘깁니다. 우연히 같은 술집에 있던 해당은 소문이 틀리다며 사람들과 말다툼을 하지만 이내 수세에 몰리고, 이를 지켜보던 지나가 모습을 드러내며 상황은 일단락됩니다. 평소 모창으로 돈을 벌어 먹고 사는 자신이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 해당은 자리를 피해 도망갑니다. 뒤쫓아 나간 지나는 오토바이를 피하다 넘어져 다리를 다친 해당을 집까지 데려다 주게 되는데요. 극구 거절했지만 소원이라는 말에 해당의 집까지 들어가 가족을 만나게 된 지나는 그녀가 자신의 모창가수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서로에게 인간적으로 끌리는 지나와 해당!

해당은 지금껏 살아온 삶을 하나씩 꺼내 놓습니다. 어머니가 빚을 지면서까지 앨범을 내게 도와줬지만 결국 완전히 말아 먹고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어머니는 닥치는 대로 일하시다 끝내 혈압 때문에 주무시다 돌아가셨다는 것, 이후 동생 학비를 벌기 위해 모창 가수를 시작했다는 사연을 들은 이후 지나가 해당의 무대의상을 챙겨줄 정도로 두 사람은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해당의 사돈고모로 인해 관계가 틀어지게 되는데요. 사돈고모는 지나에게 선물받은 옷 안에 있던 팬던트 속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지나는 사진 속 아이의 정체가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며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고 하며 사과하러 온 해당을 문전박대합니다. 하지만 해당의 아버지 정강식(강남길 분)의 진심 어린 사과에 용서하고 위기에 빠진 해당을 구해주며 함께 밤무대에 오릅니다. 이렇게 꽃길만 계속될 것 같던 당신은 너무합니다 줄거리가 이후 지나-해당-성택의 만남으로 뒤바뀌게 됩니다.

 

 

 

 

세상에는 만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도 존재한다?!

아직 2회까지 진행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당신은 너무합니다 줄거리를 보시고 새로운 막장드라마 탄생이라 하시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낚시 여행을 떠난 세 사람, 아니 지나와 성택의 사이에는 순진한 해당만 모르는 묘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춥게 옷을 입은 지나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가하면, 쌈을 싸주기도 하고, 슬픈 꿈을 꾸고 깬 지나를 위로하며 둘 사이는 깊어져갑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해당이 잠시 씻으러 간 사이에도 묘한 두 사람. 결국 방송 말미에는 지나가 해당에게 성택과 헤어져 달라며 자신에게 달라고 말하며 끝이 났는데요. 서로를 챙기는 지나와 해당의 모습이 참 좋았는데 갑작스럽게 삼각관계로 뒤바뀌는 전개가 너무 아쉽습니다.

 

 

이미지 출처 : MBC 홈페이지

 

예고편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추측해보자면, 드디어 당신은 너무합니다 인물관계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이 울고 있는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지나의 아들로 추측되는 이경수(강태오 분)가 등장했는데요. 이경수는 박회장의 장남 박현준에게 죽은 어머니가 그에게 남긴 편지를 전하려고 계속해서 전화를 했던 인물이죠. 주요 등장인물들이 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정리

오랜기간 주말극의 왕좌를 지켜냈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작 <아버지가 이상해> 지난 주말 첫 선을 보였습니다. 긴 호흡을 보여주는 주말연속극 특성상 1~2회는 변가네 네 남매를 중심으로 등장인물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을 보고 있자니 왠지 4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가족끼리 왜이래>가 연상되는 유쾌한 주말극이 탄생을 예감하게 했는데요. 첫회부터 22.9% 높은 시청률로 시작하여 2회에는 3.6%나 오르는 산뜻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한동안 주말을 책임질 아버지가 이상해 줄거리 및 등장인물, 관계도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인물관계도 - Drama note

 

본 포스팅은 드라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되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직 극 초반이라 아버지가 이상해 인물관계도가 극 흐름상 바뀔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변한수, 나영실의 자식들과 그들과 얽힌 인물들 간의 갈등과 사랑이 주된 스토리가 될 듯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출생의 비밀 떡밥이 던져졌는데요. 캐릭터 소개에도 알 수 있듯이 아버지가 이상해 변한수 비밀 또는 김영철 비밀로 "죽을 때까지 말할 수 없는 영실만 알고 있는 아버지 변한수의 사연"과 관련이 깊어 보입니다. 이 시크릿 때문에 자타공인 자식바보인 그가 아들, 딸들 눈에는 이상하게 비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한동안 아버지가 이상해 줄거리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전개될 것 같습니다.

 

 

 

 

변家네 4인방의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아버지가 이상해 인물관계도를 간추려봤습니다. 메인 러브라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입니다. 그들은 대학교 캠퍼스 커플로 철없던 그 시절 열렬히 사랑했던 사이입니다. 어느날 혜영이 문자로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하기 전까지 말이죠. 이후 8년 만에 동창회에서 재회하고 일적으로도 얽히게 되면서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 거리는 구남친에서 현남친으로 승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웃음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커플은 장남 변준영(민진웅 분)과 셋째 변미영(정소민 분)의 동창생 김유주(이미도 분) 커플일 듯 싶습니다. 고교시절 뚱뚱했던 미영을 지독히 괴롭혔던 유주가 미영이 남자친구의 동생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를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첫 번째 관전 포인트!"

4남매 중에서도 특히 변혜영-변라영 라인이 현실 자매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1회에서는 자신의 물건에 다신 손대지 말라는 혜영의 경고를 가볍게 무시하고 명품백을 몰래 가지고 나갔던 라영이 거짓말이 들키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무표정으로 동생의 명품 원피스 샤워기로 적시는 이유리의 표정연기는 압권이었는데요. 이후 둘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아 뜯는 등 현실적인 자매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인물관계도를 보면 장남 변준영과 셋째 변미영은 순둥순둥한 성격인 반면 혜영, 라영은 자식들 사이에서도 센 성격때문에 매번 갈등을 유발하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드라마를 즐기면서 볼 수 있는 두 번째 관전 포인트!"

네 남매의 러브라인은 아버지가 이상해 줄거리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초반부터 부각되고 있는 커플은 혜영-정환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혜영의 이별통보가 정환에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갑작스런 헤어짐의 이유를 납득할 수 없는 정환은 다시 만나게 된 혜영에게 이유를 듣고자 끈질기게 달라붙어 괴롭히지만 결국 자신이 과거 사랑에 빠졌던 그때처럼 여전히 매력적인 혜영에게 다시 빠져들게 되죠. 허나 유난스러운 엄마 오복녀(송옥숙 분)로 인해 결혼을 망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반면 과거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난 혜영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 보입니다. 커텐 뒤에 숨어 정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문자로 헤어지자고 한 사람의 태도라고는 볼 수 없는데요. 아무래도 정환의 엄마 오복녀에게 의해 종용당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자칭 '개룡녀'라 말할 정도로 센 언니로 다시 태어난 현재의 혜영은 전처럼 마냥 당하고 있진 않겠죠. 속 시원한 사이다 한방이 기대되는 커플입니다.

 

 

 

 

"드라마를 몰입하며 볼 수 있는 세 번째 관전 포인트!"

지금까지 전개된 아버지가 이상해 줄거리 중에서 시청자들의 가장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버지가 이상해 변한수 비밀(김영철 비밀)인데요. 변한수(김영철 분) 현 아빠분식 사장님으로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에 가정적인 인물입니다. 하지만 2회에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과의 대화와 행동을 살펴보면 과거 운동을 했었고 어떤 트라우마가 겪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한편 저질 연기력으로 매번 캐스팅에서 미끄러지는 톱스타 안중희(이준 분)는 이번에도 역시나 오디션에 떨어집니다. 단 한번도 부성애를 느껴보지 못한 그는 아버지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아들의 연기를 할 수 없었던 것이죠. 그리고 이내 친부를 찾아 나섭니다. 그가 가진 유일한 단서는 사진 속 오른쪽 남자가 자신의 친부라는 것인데요. 놀랍게도 도복에는 '변한수'라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안중희는 정말 변한수의 혼외자인 것일까요?

 

제 예상대로라면 변미영과 얽히면서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둘은 부자관계는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죽을 때까지 말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변한수의 인물소개를 미루어 보아 과거 행적이 안중희와 접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친구, 절친한 친구의 아들 정도의 사이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지 출처 : KBS 홈페이지, 네이버TV

 

본 포스팅은 홈페이지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인물관계도와 함께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본방사수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피고인 인물관계도 확인은 필수

한창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지성, 엄기준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입니다. 전작 <낭만닥터 김사부>의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괜한 기우였던 것 같습니다. 지성의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1인 2역으로 악역을 맡은 엄기준 역시 명품 눈빛 연기로 매회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하고 있는데요. 본래 16부작으로 구성되었지만 사건이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어 풀어야할 숙제가 많은 만큼 2회를 연장해 총 18부작으로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점점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피고인 인물관계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서사를 중심으로 정리해본 피고인 인물관계도입니다. 초반 극의 이해를 위해 읽는 분들이 많은 만큼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작성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드라마는 딸의 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잠이 들었던 박정우(지성 분)가 감옥에서 깨어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현재 그는 아내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 중에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박정우는 지난 4개월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왜 감옥에 있는지 깨닫고 절망합니다. 시간은 다시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 에이스 검사로서 박정우가 등장합니다. 박정우는 차명그룹 부사장 차민호(엄기준 분)의 살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사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드라마 피고인은 현재와 과거의 시간을 교차하여 진행되는데요. 전개 특성상 과거를 회상하는 신이 많기 때문에 플래시백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는 긴장의 끈을  반전을

 

 

 

 

다시 피고인 인물관계도로 돌아오면, 살해도구까지 찾아낸 정우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차민호를 찾아가지만 이미 사라지고 난 후입니다. 그 시각 차민호를 찾아간 일란성 쌍둥이 형이자 차명그룹의 대표 차선호는 동생에게 자수를 권하는데요. 언제나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선호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민호는 사랑하는 여자 나연희(엄현경 분)까지 형과의 정략결혼으로 빼앗기게 되자 아버지에 대한 반감과 형에 대한 박탈감이 극에 달한 인물입니다. 그런 형의 설교를 듣다 폭발한 차선호는 결국 형을 살해하고 맙니다. 그리고 유서까지 써서 자신이 자살을 한 것처럼 위장을 하는데요. 하지만 선호가 죽기 전 "민호야"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정우는 이번에는 민호라고 주장하는 선호의 정체를 밝히고자 합니다. 서로 목을 쥐고 입을 막는 모습에서 드라마 속 두 사람의 관계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정우의 아내가 피해자인 '윤지수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는 15년지기 친구인 강준혁(오창석 분)입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정우에게 그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줍니다. 정우 본인이 모든 혐의를 자백했다는 것인데요. 법대, 연수원 동기로 힘든 고시생 시절을 함께 이겨낸 것치고는 강준혁의 입장 또한 애매한 게 사실입니다. 친구가 아닌 철저히 피고인으로서 대하는 강준혁 역시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에 의심이 가는 인물인데요. 이로써 피고인 인물관계도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총 네 가지입니다. 정우가 정말 아내와 딸을 살해하였는가, 진짜 기억을 잃은 것은 맞는가, 아니면 차선호가 윤지수 살인 사건의 진범인가, 강준혁은 무슨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상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반전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사랑받고 있는 피고인 인물관계도를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