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작가 소개

으라차차 와이키키 줄거리 인물관계도 원작 작가 소개

 

대놓고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히는 JTBC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월화극을 새롭게 편성한 JTBC에서는 드라마에 시트콤을 접목시켜 B급 감성의 청춘드라마를 탄생시켰습니다. 다만 홍보가 뒷받침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등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름이나 작품에서 풍기는 생소한 분위기 때문에 으라차차 와이키키 원작이 일드가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JTBC에서 일드를 많이 리메이크하기도 했고요. 그러나 으라차차 와이키키 원작이 따로 없는 작가들의 순수 창작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작가진입니다. <논스톱3>, <안녕프란체스카3>, <롤러코스터>, <푸른거탑>시리즈를 집필한 김기호 작가를 필두로 송지은(안녕프란체스카1~3, 롤러코스터), 송미소(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막돼먹은 영애씨11, 프로듀사, 뱀파이어 탐정) 등 통통 튀는 감각을 지닌 작가진들이 뭉쳐 새로운 청춘 드라마를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으라차차 와이키키 줄거리는 "망할 위기에 처한 청춘들이 게스트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입니다. 영화 감독을 꿈꾸지만 신이 버린 사나이로 불릴 만큼 불운의 아이콘이 된 '동구', 똘끼 충만한 생계형 배우 '준기', 프리랜서 작가 '두식'은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공동 대표인데요. 동구, 두식의 연극영화과 선배였던 준기가 두 사람에게 영화제작비를 벌자며 게스트하우스 창업을 제안하면서 이들의 인생은 더더욱 꼬이게 됩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 인물관계도는 시트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을 따랐습니다. <논스톱>, <남자 셋, 여자 셋>과 같이 주된 배경이 되는 곳에서 남여 청춘들이 한데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본적으로 젊은 세대들이 현재를 살아가며 겪고 있는 문제들을 너무 무겁지 않게 다루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하는데요. 또한 억지 웃음을 강요하기 보다는 늦은 시간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합니다.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빡센 하루 하루를 살아가던 동구, 준기, 두식 앞에 어느 날 아이가 한명 나타납니다. 침대 위에서 홀연히 나타난 아이를 돌보게 된 세 사람은 당연히 아이가 처음이기에 고군분투하는데요. 으라차차 와이키키 줄거리 1회에서는 각 캐릭터 소개와 함께 이들이 처한 웃픈 현실이 그려졌습니다.

와이키키 게스트하우스는 극심한 경영난에 공과금도 내지 못해 물도 전기도 끊기게 된 상황입니다. 그와중에 한 침대에서 발견된 아기?! 이들은 손님이 혹시 아이를 잠깐 맡기고 간 것일지도 모르니 하루만 봐주기로 합니다. 한편 동구는 여자친구인 수아에게 차이기까지 하는데요. 준기는 촬영장에서 대배우 박성웅의 손짓을 혼자만 이해하지 못해 고군분투하죠.

 

 

한편 아이의 엄마가 누군지 밝혀집니다. 미혼모 윤아가 아이를 몰래 다시 데려가다가 세 사람에게 들킨 것인데요. 갈 곳이 마땅히 없는 윤아에게 하룻밤 자고 갈 것을 권하는 준기와 두식. 그렇게 윤아는 동구의 동생 서진의 방에서 신세를 지게 됩니다. 아마 이대로 이곳에서 쭈욱 눌러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윤아와 아이 덕분에 동구, 준기, 두식의 인생은 더욱더 파란만장해질 것 같습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인물관계도만 봐도 벌써 꿀잼 예약이에요.

 

초반부터 웃음이 빵빵 터지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줄거리였는데요. 앞으로 입소문이 나면 시청률도 상승하지 않을까 합니다. 편성이 너무 늦은 것도 아쉽지만 그래도 늦은 밤 편안히 보기 좋은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