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줄거리 의학드라마 전설의 귀환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줄거리 의학드라마 전설의 귀환

 

MBC는 지난해 파업 사태의 여파로 <투깝스>, <로봇이 아니야> 종영 후 3월 8일까지 월화극과 수목극을 결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까지 준비기간이 필요한 드라마 제작 특성상 파업으로 인한 후유증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기회에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월화극은 3월 12일, 수목극은 3월 14일 새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MBC는 결방 기간 동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를 편성하였습니다.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방영 당시 제작 시간 부족으로 미흡했던 후반 작업을 보완해 기존 영상을 선명도 개선 및 노이즈 제거, 색보정 등을 통해 UHD 고화질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보다 상향된 화질과 음향으로 재편성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하얀거탑>은 2007년 방영 당시 메디컬 드라마로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얀거탑 줄거리는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김명민이 야망을 쫓는 천재 의사를 이선균이 그의 친구인 따뜻한 의사 최도영을 연기하며, 상반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었죠.

2007년 당시 최고 시청률 20.8%, 평균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의학드라마로 한 획을 그었던 '하얀거탑'.

어제 첫방송을 시작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1회 시청률은 4.4%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