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줄거리 인물관계도 정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줄거리 인물관계도 정리

 

지난해 방송 10주년을 맞이한 tvN의 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열여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tvN 개국공신이자 지금 현재 드라마 왕국으로 불릴 수 있게끔 발판을 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십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애씨'라는 캐릭터가 가진 힘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탑스타 '이영애'와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상반된 외모로 대한민국 노처녀로 살아가는 영애씨. 다른 드라마 여주인공과는 많이 다르지만 바로 내 옆에 있는 친구, 이웃, 가족과 같이 현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이야기로 웃음과 재미, 감동, 위로를 건냅니다.

시즌15까지는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사랑을 하고픈 여성으로서 영애씨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줄거리는 영애와 승준의 '결혼'이 중심 화두라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작은사장님 승준과 장거리연애 중이었던 영애가 혼전임신을 하게 되면서 결코 볼 수 없을 것만 같던 영애씨의 결혼생활이 시작됩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인물관계도입니다.

조사장을 제외하면 낙원사의 직원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그대로인데요. 승준의 사촌동생이자 웹툰작가 이규한, 보조작가 손수현이 새롭게 투입되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승준이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와 규한과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요. 깜짝이벤트를 위해 베트남에 갔던 영애는 승준의 무책임함에 실망하고 맙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한 두 사람은 혼전임신으로 인해 먼저 살림을 합치기로 합니다.

 

이로 인해 규한은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보이싱피싱으로 오피스텔 보증금을 날리고 승준과 영애의 신혼집에 얹혀 살게 됩니다. 이후 번듯한 외모와는 달리 여러 막돼먹은 행동으로 진상 사촌 동생으로 낙인 찍히고 맙니다.

한편 과거 규한을 좋아했던 수민은 규한과 재회하면서 그 사랑을 다시 키워가고 있으며, 보조작가 수현 역시 남몰래 규한을 짝사랑 중인데요. 드디어 서로가 연적임을 인지하게 된 수민과 수현 덕분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인물관계도가 한층 흥미진진해졌습니다.

 

 

낙원사는 여전히 변함없이 진상 중의 탑클래스 정지순과 짠한 기러기 아빠 모습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윤서현, 한때는 시간 또라이었지만 지금은 디자인팀의 아르바이트생이 된 라미란과 수민, 스잘까지 북적북적하답니다.

 

종영 4회를 앞두고 임신한 채로 집을 나가버린 우리의 영애씨. 잠깐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대책없이 대출까지 내다 들통 난 승준을 도무지 신뢰할 수 없는데..

 

앞으로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는 어떻게 변화할지?!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