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정해인 인물탐구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정해인 인물탐구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제작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감빵생활 작가란을 보면 '정보훈'이란 이름이 올라가 있어

 

이우정 작가는 전체적인 기획을 담당하였으며, 정보훈 작가는 이우정과 응답하라 시리즈를 함께 했던 인물로 이 작품이 입봉작이라고 합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응답 시리즈는 늘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캐스팅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드라마 방영 후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으로 캐스팅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동안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약했던 박해수를 주인공 김제혁으로 캐스팅하였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분한 김제혁은 한국 시리즈 2년 연속 MVP, 골든글러브 3연패, 세브이브왕, 방어율왕 등의 화려한 수식어를 가진 특급 마무리 투수입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 하루아침에 범죄자 신분이 되어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되는 인물이죠.

 

 

박해수는 그동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소수의견>, <마스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지만 대부분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조연으로서 활약해왔습니다.

 

 

그런 그를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연극 <남자충동>을 보고 주인공으로 캐스팅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거의 무명에 가까운 배우를 단번에 주인공 역에 낙점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지만, 신원호X이우정 콤비이기 때문에 납득이 가는 행보가 아닐까 합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

박해수 이외에 또 한명의 주목받는 신예배우 정해인 역시 재소자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 역시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다 최근 주연으로서 활약하기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 종영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경찰 한우탁 역으로 완벽 분하면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게다가 정약용 6대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중이에요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열일 중인 정해인. 그는 <역모 - 반란의 시대>에서 조선 최고의 검 '김호'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영화는 '이인좌의 난'을 소재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첫 주연작인 만큼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블어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의 활약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