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추천 완결드라마 베스트3

tvN 드라마 추천 완결드라마 베스트3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그들만의 드라마 왕국을 만든 tvN.

 

1%만 나와도 대박이라 불리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지상파 드라마와 나란히 경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방영했던 작품 중 많은 사람들이 인생드라마로 꼽는 세 작품을 tvN 드라마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tvN의 개국공신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막돼먹은 영애씨>입니다. 벌써 16번째 시즌이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12월 4일부터 방영한다고 하는데요.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리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회사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냈던 <막돼먹은 영애씨>. 그동안 남자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 영애가 과연 이번 시즌에는 결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3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호흥을  시즌3까지 제작된 <로맨스가 필요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여정, 김정훈 주연의 첫 번째 시리즈가 가장 재밌었는데, 세 작품 모두 호불호없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30대 남여의 현실적인 로맨스 다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인물들의 심리를 대변해주는 명대사가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에요.

 

 

38세 전업주부가 대학생 새내기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그린 <두번째 스무살>. 소현경 작가의 필력시 돋보였던 작품입니다.

 

 

사랑한단 이유로 꽃다운 19살 어린 나이에 꿈도 포기하고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하노라가 이혼을 막기 위해 대학생이 되지만 이내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때부터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온전히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며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작품이에요. 이미 청춘을 떠나보낸 시청자들에게 과거 대한 향수와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두번째 스무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