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드라마 구해줘 인물관계도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OCN드라마 구해줘 인물관계도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다음웹툰 <세상밖으로>를 원작으로 한 <구해줘>는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싸우는 촌놈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사이비 추적 스릴러'입니다.

 

매번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큰 성공을 거둔 OCN 시리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인 만큼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 구해줘 인물관계도와 함께 1~2회 줄거리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OCN토일드라마 구해줘 인물관계도

 

사이비 집단 '구선원' 교주 '백정기'는 선한 얼굴 뒤로 신도들의 재물을 갈취하고 여성을 노리개로 삼는 양면적 캐릭터입니다. 결핍이 있는 사람들의 상처를 파고들어 온갖 사탕발림으로 신도들을 현혹시킵니다.

 

 

구해줘 1회에서는 사업실패로 무진군으로 내려오게 된 상미네 가족이 백정기의 타겟이 되어 구선원의 늪으로 빠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무진군으로 내려왔지만 친구의 사기로 집도 절도 없는 신세가 된 상미네 가족은 아빠 주호가 일자를 구한 한 축사에서 지내게 되지만 이는 영부 백정기의 계획의 하나였습니다. 축사 주인은 가족을 구선원으로 인도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상미는 선뜻 집을 빌려주겠다는 백정기에게서 좋지 못한 느낌을 받고 도움을 거절했으면 하는 속내를 비추지만 달리 선택지가 없는 주호는 백정기의 손을 잡습니다.

 

 

이 가족에게는 어렸을 적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했던 상미의 쌍둥이 오빠 상진이 늘 아픈 손가락이었습니다. 그런 상진은 학교 내 불량학생들에게 찍히면서 괴롭힘이 되풀이됩니다.

 

상미는 오빠를 대신에 맞서 싸우지만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에서 상환에게도 도움을 청해보지만 외면당합니다.

 

 

결국 상진은 '아무도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건가봐'라며 자살을 택하고 가족의 지옥이 시작됩니다. 아들을 잃고 무너진 주호는 백정기에게 급속도로 빠지게 되고 엄마 보은까지 구선원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상환 대신 상미를 도와주러 옥상에 올라간 동철은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게 되는데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3년 후 상환이 스무살이 되어 찾은 무진군에서 상미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될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구해줘 인물관계도 및 전체적인 줄거리를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