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S 드라마 스페셜 KBS 단막극 라인업

2017 KBS 드라마 스페셜 KBS 단막극 라인업

 

지상파 3사 중에서 유일하게 단막극을 편성하고 있는 KBS가 올해에도 역시 2017 KBS 드라마 스페셜로 돌아왔습니다.

 

단막극은 신인 작가, PD가 설 수 있는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은 스타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많은 드라마작가들 역시 단막극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경우가 많습니다.

 

9월 3일부터 10주간 총 10편이 편성된 KBS 단막극 라인업 확인해보겠습니다.

 

 

첫사랑을 경험하는 세 남녀의 순수했던 시절을 그린 청춘 멜로드라마 <우리가 계절이라면>이 첫 번째로 방영되었는데요. 채수빈, 장동윤, 진영이 출연하였으며, 시청률은 4.1%를 기록했습니다.

 

 

9월 10일 방영되는 <만나게 해, 주오>는 1930년대 경성에 오늘날처럼 결혼정보회사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에서 시작합니다.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결혼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를 찾은 수지(조보아)와 그런 그녀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주오(손호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의 줄거리를 보자면 왠지 영화 <화차>가 떠오르는데요

홀로 신혼여행을 떠난 신부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혼자 추는 왈츠>는 8년째 연애 중인 연인이 같은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게 되면서 겪는 위기를 그렸다고 하는데요

심각한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현세태를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은 라미란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작품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스태프의 입봉작으로 라미란은 이 스태프와의 인연으로 캐스팅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하네요

 

강덕순 애정 변천사(황승기 연출/백소연 극본) 2017. 10. 05 방영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최종 11명에 합격해 I.O.I로 활동했던 '김소혜'의 롤 타이틀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첫 정극에 도전하는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단막극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려는 모습에 응원하게 되네요

 

 

10월 15일 방영을 앞둔 <나쁜 가족들>은 전혀 가족적이지 않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10월 22일 방송되는 <우리가 못자는 이유>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는데요. 후반부에 편성된 작품들은 아직 캐스팅을 완료하지 못한 듯합니다.

 

슬로우(임세준 연출/김주만 극본) 2017. 10. 29

 

아홉 번째로 편성된 <슬로우>는 아직까지 포털 사이트에 별다른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못했네요. 제목만 가지고는 어떤 내용일지 알 수 없네요

 

 

11월 5일 방영을 앞둔 KBS 단막극 라인업 마지막 작품은 <까까머리의 연애>입니다.

정말 다양한 장르의 단막극이 2017 KBS 드라마 스페셜을 알차게 채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