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 편지보낸사람 스포주의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 편지보낸사람 스포주의

 

지난 일요일 방송된 <황금빛 내인생> 22회가 37.9%로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속에서 약을 먹고 쓰러진 지안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인데요. 지금의 기세라면 40% 돌파도 무리없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늘은 연관검색어로 풀어본 황금빛 내인생 스포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이 아닌가?◀

 

박시후가 분한 최도경이 최재성, 노명희의 친자가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하는 뉘앙스가 있긴 했습니다만, 진짜 은석이 서지안(신혜선)이 아닌 서지수(서은수)임이 밝혀진 이상 박시후 친아들이 아닐 일을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친아들이 아니라면 도경과 지안 두 사람이 사랑함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사라짐을 뜻하기 때문인데요. 재벌 3세와 흙수저의 딸, 그것도 친딸의 존재를 속이려고 했던 집안의 딸과의 결혼이라는 전제가 깨지기 때문이죠.

 

 

최재성, 노명희 대화 중 "당신 아들"이란 대사로 인해 벌어진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친아들 논란. 만의 하나라도 '당신 아들'이란 대사가 둘 중 한 사람만의 친자식이라는 의미가 된다면 최도경은 노명희의 혼외자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되더라도 도경이 해성그룹 3세라는 사실을 변함이 없습니다.

 

▶황금빛 내인생 편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

 

지안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의문의 편지. '강원도 태백시 장일고등학교 강철민'으로부터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고 적힌 편지를 받는 최재성은 서지안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결국 지안이 먼저 진실을 밝히기 전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를 금치 못하는데요. 결국 지안은 현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도피하게 됩니다.

 

모두가 지안이 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편지를 보낸 것이 아닐까하는 여러 추측 난무한 가운데 황금빛 내인생 편지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가설을 통해 추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황금빛 내인생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가설1 과거 은석을 납치했던 젊은 부부◀

→과거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은석을 유괴했지만 계획이 틀어지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은석을 버려둔 장본인입니다. 그러나 이후 태수의 가족들 모두 두바이에서 체류했었기 때문에 지수와 지안이 둘 중 누가 진짜 은석인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노명희에게 돈을 받아야하는 입장에서 굳이 최재성에게 편지를 보내 일을 복잡하게 만들 이유가 없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노명희가 과거 사건과 관련하여 숨기고 싶어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설2 집사 민부장

→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민부장이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지안이 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가설3 지안의 대학교 친구

→지안이가 유일하게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가 편지를 보냈다는 가설이 가장 그럴듯하지만 친구가 그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드라마가 막장으로 변질되는 것인데, 비중도 별로 없는 인물에게 이런 막중한 임무를 주지 않았을 듯합니다.

 

마지막 가설4 죽은 지수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신해자'

 

신해자는 지안, 지수의 아버지 서태수를 짝사랑했지만 결국 어긋났으며, 태수와 미정의 사랑을 오랜 기간 옆에서 지켜본 인물입니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인물소개를 보면 오랜 질투를 감춘 채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또한 지난 방송에서 은석의 친부모로부터 금전적 도움을 받는 미정에게 부러움과 시기, 질투를 느끼고 있는 듯했습니다. 또한 그 이전의 과거로 거슬러가면 양미정에게 돌잔치 사진을 가져와 누가 지안이고 지수인지를 물었던 적도 있었죠.

 

반대로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제 3의 인물이 새롭게 등장할 여지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런 빠른 전개라면 조만간 누가 편지를 보냈는지 밝혀지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