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17회 줄거리 _ 박정우의 반격이 시작됐다!

피고인 17회 줄거리

 

2달 후 박정우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 복귀한다.

차명을 건들지 않기로 한 조건이 있었지만 어림없다.

 

지난 16회에서는 제니퍼 리 시신이 발겼됐다는 미끼를

덥석 문 차민호의 오른팔 석이 덕분에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제니퍼 리 살인에 대해 추궁하던 중

별장 근처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수사관의 전화가 걸려온다.

 

시종일관 여유러워보이던 차민호는

정우가 사라지자 초조한 모습이다.

 

 

별장을 샅샅히 조사하던 중

미처 인멸하지 못한 증거

제니퍼 리의 혈흔이 발견된다.

 

 

자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석이는

보이지 않고 차장검사에게 실시간으로

수사 과정을 전해듣던 차민호는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검찰로 자진출두한다.

 

 

그 시각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석이는

신철식이 도망가지 못하게 잘 데리고 있었다.

자백하라는 고문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김석

 

 

박정우는 네가 한 살인 및 살인교사의 증거 때문에

너는 사형을 받겠지만 차민호는 너와 연결고리가 없어

무죄로 풀려날 것이라며 잘 생각해보라 말한다.

 

 

검찰 화장실에서 드디어 마주한 두 사람

피고인 17회 줄거리에서도 악행은 계속된다.

차민호는 자신을 위해 대신 자수하라 회유한다.
이번에 조금 고생만 해주면 바로 풀려나게 도와주겠다는 것

 

 

석이와 거래를 끝낸 후 한결 가벼워진 표정의 차민호

자신의 별장에서 제니퍼 리의 혈흔이 왜 발견됐는지

별장은 내것이 맞지만 도통 모르겠다고 빈정거린다.

 

 

결국 석이는 사수를 택한다.

박정우는 왜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을

자백하냐고 찾아가 분노하고 이를 지켜본

변호사는 일이 잘 풀렸다며 기뻐한다.

 

검찰청을 나가며 석이의 입을 막을만한

사람을 찾아보라고 지시하는 차민호

 

결국 이렇게 이용만 당하다가

 살해당하는 것인가?!

 

 

한밤중 석이를 찾아온 남자는 박정우 검사였다.

차민호의 음성이 담긴 녹음기를 건네는 김석

 

 

사실 박정우와 김석이 설계한 판에 놀아난 것

 

차민호를 꼼짝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거짓 자수를 한 것

 

살인에 대해 자백을 했지만 살해도구가

어딨는지 몰라 진술하지 못했다며

범행 도구를 숨긴 장소를 묻자

순순히 대답해주는 차민호

 

 

악마와 손을 잡고 친구를 버렸던 강준혁 검사

삼촌이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하연과

밥 한번 먹으로 오라는 어머니의 말에

너무 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형 행세를 하고 있는 차민호를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의 이름으로 법정에 세우려고 하는 박정우

 

차민호가 차선호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언해줄

유일한 사람 나현희를 찾아가 설득한다.

아이가 아빠를 어떻게 기억하는 것이 좋은지

엄마로서의 나현희를 자극한다.

 

도청기로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차민호

 

 

자신에게는 차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아무도 몰라보는 해외로 나가 셋이 살자며

내일 당장 떠나자는 민호에게 오케이하는 현희

 

 

티켓팅을 하고 오니 현희와 은수가 사라지고 없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현희를 뒤쫓아가지만

그 앞을 가로 막는 박정우와 수사관

 

현희가 아들 은수를 위해 해외도피

계획을 미리 알린 듯 싶다.

 

 

차민호 당신을

차선호 살인,

제니퍼 리 살인,

이성규 살인교사,

윤지수 살인혐의..!!

당신을 체포합니다.

차민호씨"

 

 

피고인 17회 줄거리에서는 차민호가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엔딩에서는 결국 공항에서

체포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동안 고구마 전개로 답답한 마음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아주 시원한 피고인 17회 줄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