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노트] 품위있는 그녀 8회 줄거리 _ 박복자 집안을 장악하다

[드라마노트] 품위있는 그녀 8회 줄거리

 

안태동 회장과의 결혼으로 대성펄프의 사모님이 된 박복자

안주인된 그녀는 더이상 집안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사람들을 하나, 둘 내치며

본격적으로 집안을 잠식해가는 박복자와 남편 재석과 성희의 불륜으로 인해 괴로운 아진, 품위있는 그녀 8회 줄거리 시작해보겠습니다.

 

 

시아버지의 생신 날 벌어졌던 사건이

큰며느리가 사주한 일이라 고백한 트레이너

 

이야기를 전해들은 미주는 자신은 절대 아니라

펄쩍 뛰며, 박복자의 짓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믿을 수, 확신할 수도 없는 아진

 

 

 

오전에 있었던 기부행사에서 구한 책을

마음공부 짝님 기호에게 선물하는 아진

 

 

아진이 준비해둔 스파 회원권을

발급 받기 위해 호텔에 등장한 복자

 

한껏 꾸미고 나온 모양새지만

품위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복자의 얼굴을 낯익어하는 직원에게

얼굴을 가리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그렇습니다.

그녀의 심기가 불편해진 이유는

과거 이곳에서 메이드로 일했었기 때문이죠

 

 

한편 서로를 그리워하며

슬픔을 삼키는 두 사람

 

아직까지 아진의 말을 듣고 있긴 하지만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처럼 불안불안합니다.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는 복자와 방순

 

복자는 특히 안회장의 딸 재희와

큰며느리 주미를 몹시 거슬려합니다.

 

 

아진은 딸 지후를 위해서

결혼은 유지할 거라 말합니다.

 

대신 각방을 쓰고 핸드폰 위치추적도

할 테니 알아서 잘 처신하라고 경고하는데요

 

 

한편 아진의 설득으로 집에 들어온

큰아들 재구는 방을 잘못 찾아 들어가

복순의 심복 방순을 당황하게 합니다.

 

이후에도 계속 부딪히는 걸 보니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가 있을 듯합니다.

 

 

철딱서니 없이 설쳐대며 자신의

심기를 거스린 큰딸부터 내칠 계획을

세운 복자는 회장님을 부채질합니다.

 

재희가 지내고 있는 게스트룸을

멀티플렉스룸으로 리모델링하겠다며

나가라고 하는 안태동 회장

 

복자의 지시로 큰아들의 식사를 챙기는

방순을 보니 다른 계획도 진행 중인 듯..

 

 

아진은 가족들의 생일, 제사 리스트를

복자에게 건네며 집안살림을 부탁합니다.

 

복자는 자신을 깔보고 무시하기 바빳던

다른 사람들과는 너무도 다른 아진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복자 역시 아진 앞에서만 다른 사람같네요

 

 

회장의 아이를 갖겠다는 복자

그래서 그동안 보양식을 챙기고

운동을 그렇게 시켰나 봅니다..

 

 

자신이 선물한 시집의 시인이

짝님인 기호였단 사실을 알게된 아진

 

자신의 책을 선물 받고도 시치미 뗀

기호에게 너무했다 말하는 아진

 

아진을 웃게하는 사람은 기호뿐인 듯..

 

 

술에 취해 들어온 큰아들 재구는

아버지와 한바탕 싸움을 벌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왜 그렇게 미워하나 했더니

회장의 비서를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역모를 꾀하다 탄로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그런 게 아니라며

몹시 억울하다고 울부짖는 재구

 

 

회장을 방으로 들여보내고

복자는 재구에게 경고합니다.

 

이 집에서 처자식 맘 편히 먹고 살게

하고 싶으면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라고..

 

 

한편 성희의 통화하고 싶다는

문자 한통에 무너진 재석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한편 재석이 딸 지후와 성희와 함께

차를 타고 자신을 떠나는 악몽을

꾸고 일어난 아진은 불길합니다.

 

 

꿈이 예지몽이었을까요.

복자의 호출에 재석을 깨우러간 아진은

남편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쫓아가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품위있는 그녀 8회 줄거리는 이렇게

아진의 울부짖음으로 끝이 났습니다.

하루빨리 아진이 복수를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