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노트] 품위있는 그녀 14회 줄거리 _ 드러난 박복자의 실체

[드라마노트] 품위있는 그녀 14회 줄거리

 

품위있는 그녀 14회는 '타이밍'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신은 인간에게 3번의 기회를 주지만 숨어있는 기회를 알아보는 사람은 많이 않죠

 

지난 회에서는 성공을 적절한 타이밍에 안착시키면서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아진과 복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복자는 그토록 열망하던 안회장의

주식 전부를 양도받게 되고..

 

아진은 일본인 고객에게 안목을

인정받아 가방 디자인을 의뢰받는다.

 

 

한편 주체 파악을 못한 성희는

못이길 상대에게 계속 덤빈다.

 

"돈 줄 테니까 나가주세요"

 

"니가 먼저 시비 걸었다.

그것만 정확하게 해두자

사람마음 가뿐하게 만드네"

 

 

큰며니리에게 줄을 바꿔 선 미순은

안회장에게 복자의 과거를 줄줄이 읊는다.

 

"너무 믿지 마세요 박복자씨"

 

그러나 이미 모든 것이 복자에게 넘어간 상황,

선택의 타이밍이 벗어나는 순간 비극이된다.

 

 

회사를 넘길 생각뿐인 복자

 

 

"이제와서.."

 

미순의 말을 다시 떠올리며

그간 복자의 행동을 되새긴다.

어긋난 타이밍은 불행이다

 

 

반면 누구를 짓밟지도, 헤치치

않고서도 인생의 타이밍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아진

파워블로거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한편 칠공주 모임 입회 테스트에

통과한 복자는 상류층의 민낯을 보게 된다.

 

"이.. 더러운 것들..

돈만 있다 뿐이지

밑바닥것들이랑 똑같네"

 

 

"원하는 게 뭐예요

원하는 걸 얘기해요

말해봐요 원하는 게 뭔지"

 

과거 아진의 물음에 섣불리

대답하지 못했던 복자

 

"우아진 내가 원하는 건

이제 정확하게 대답해줄 수 있어

캐시.. 상류 별 거 없어

그냥 캐시야 캐시"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돌아 다니는

아진이네 이야기로 아파트의 품격을

떨어트린다면 찾아온 부녀회장 무리

 

이에 아진은 침착하게 방송까지 하는데..

바른 주거 공간 살리기 서명운동을

제안하며 윤성희를 공개적으로 망신준다.

 

 

대외적으로도 모든 사실이 공개되고..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는 아진과 주미

 

 

미순의 배신은 눈치 챈 복자

 

"회장님한테 내 얘기했지?

난 사람들 표정만 봐도 다 알아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내가 얼마나 많은 인간들한테

짓밟히고 무시당하고 눈치 보면서 살았는데

그래서 얻은 한 가지가 그거야

난 다 알아"

 

 

"임자 난 임자랑 못 헤어져

나 당신 믿어"

 

"왜 자꾸 난 그 말이

날 못 믿겠단 말로 들리죠"

 

회사 매각에 박차를 가하는 복자

 

 

이혼 재판이 열리는 자리에서

재석은 이혼을 원치 않는다며

성희를 정리하겠다 발표한다.

 

 

어이없는 재석의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묵묵히 밝히는 아진

 

"이 남자가 내게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할 사람이다.

결혼은 저에게 그런 것이었습니다.

이제와서 그 결정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게 됐어요"

 

 

결국 재판부는 아진의 요구에 따라

이혼을 결정한다.

 

 

한편 안태동 회장은 박복자가 회사를

사모펀드에 넘긴 후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결국 쓰러지고 만다.

 

 

이혼소송에서 승소한 아진

현금을 손에 쥐게 된 복자

두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놀란 아진과 달리 심각한 표정의 복자

그럼 품위있는 그녀 14회 줄거리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