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노트] 품위있는 그녀 12회 줄거리 _ 한집살림을 시작한 아진과 성희

[드라마노트] 품위있는 그녀 12회 줄거리

 

품위있는 그녀 12회는 지금까지 답답함에 뒷목잡아야 했던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로 샤워를 하는 듯한 통쾌함을 선사했습니다.

 

아진이 사둔 집을 성희 명의로 돌려준 재석의 만행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아진은 시아버지와 함께 살던 집을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데요. 품위있는 그녀 12회 줄거리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진은 제대로된 조취를 취하기 위해

성희가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감행합니다.

 

물건의 주인이 바뀌었으니 이 집은 자기 딸의

집이라고 우기는 성희 엄마의 무개념 발언에

아진은 일침을 날립니다. 

 

윤성희씨가 누굴 닮아 개념이 없나 했더니 어머니시네요

 

그쪽 딸은 안재석 제 꼴같지 않은 남편의 첩입니다.

흔히 첩을 부를 때 그러더군요 첩.년.


깃발만 꽂았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듯이

이집 역시 이름만 딸랑 한 줄 올렸다고 해서

자신의 집이라 착각하면 안된다고..

 

 

 

박복자 살인미수죄로 체포된 안재구

형사는 피해자와 합의를 제안하지만

그럴 생각 전혀 없다며 징역을 살겠다합니다.

 

복자 역시 직접 와서 무릎 꿇고 싹싹

빌기 전까지는 합의는 없다고 선언합니다.

 

 

적반하장으로 경찰까지 부른 성희모녀는

등기부등본에 자신의 이름이 있으니

본인의 집이라며 우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진의 짝님이자 법률대리인

기호의 등장으로 사건은 깔끔히 종결됩니다.

 

 

사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금여사는

재석을 찾아가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진과 절대 이혼하지 않고, 내연녀와도

헤어질 수 없다는 기막힌 발언에

결국 폭발하는 아진의 모친

 

이런 미친 놈아!!!!

 

 

여전히 자신들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모녀

아진은 너무나 어이없는데..

 

 

갑자기 등장한 엄마로 인해 놀란 아진

그러나 너무나 차분한 금여사는 그래도 손님인데

대접해야 한다며 고깃국을 끓이게 장을 봐오라 시킵니다.

 

 

그때부터 시작한 여자들의 머리끄덩이 싸움!

 

처음엔 셋으로 시작하였으나.. 진희와 메이트까지

합세하면서 5명의 진흙탕 싸움이 시작됩니다.

 

 

한편 재구의 처 주미는 복자에게

일전에 녹음한 내용을 들려줍니다.

 

자신을 처음본다고 말한 봉철의 음성인데요

이걸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해보겠다는 주미

 

 

집으로 돌아온 재석은 대략 난감한 상황

자신의 원했던 상생은 이런 것이 아니었는데..

아진에게 무시당하고 성희에게 두둘겨 맞는 재석

 

 

한편 주미는 방순에게 경고합니다.

 

박복자가 당신을 끝까지 거둬줄 거 같애?

절대 아니야, 그여자는 당신을 쓰고 버릴 거야

내 말 명심해

 

처음엔 복자의 조력자였던 사람들이

배신하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대성펄프 며느리 자리에 미련이 없냐며

이혼을 하더라도 회사를 도와줄 수 없냐는

복자의 물음에 아진은 단호하게 대답합니다.

 

아니요 전 제 갈 길을 갈 겁니다.

전 제가 내린 결정은 번복하지 않아요

 

전 제 것이 아닌 건 욕심내지 않거든요

그쪽도 진짜 자신의 삶을 찾기 바라요

누구도 다치게 하지 말고

 

 

한 사람의 잘못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슬프네요..

결국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딸까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상황..

 

 

녹음파일을 가지고 재구와 합의하라 협박하는

주미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복자

 

녹음 그까짓거 돈주고 시켰다고 하면

그만이라며 마음대로 하라고 소리치는데..

 

주미는 이렇게 계속 당하고만 있게 되는 건가요

 

 

모든 게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 기분 좋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복자 앞을 누군가가 막아섭니다.

 

 

아진 역시 재석을 찾다 성희의 방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보는데요

무언가를 보고 매우 놀란 표정입니다.

 

 

과연 두 사람은 무엇을 본 걸까요

다음 회차를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품위있는 그녀 12회 줄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