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 및 캐릭터 정리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조선시대 설화집 '어우야담'에

기록되어 있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어부에게 사로잡힌 어린 인어들을 협곡현령이 빼앗아 바다로 돌려보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속

실존 인물 '담령'과 설화 속 유약하기만 했던 인어가 2016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조우하게 됩니다.

 

<별에서 온 그대>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 한 획을 그었던 박지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여자 주인공이었던 전지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면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럼 이민호, 전지현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중심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입니다.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원하지 않는 사고처럼 육지에 올라와 첫 인간 준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목숨을 걸고 육지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심청'이란 이름은 서울에서 다시 만난 준재가 지어준 이름으로

심하게 멍청하다는 뜻이지만 처음 생긴 이름에 마냥 행복해하는 심청.

 

인어에게는 몇 가지 특별한 능력이 주어지는데요

몸이 마르면 다리가 생겨나지만, 반면 육지 생활 중 몸에 물이 닿으면 다시 인어 꼬리가 생겨납니다.

인간과의 신체접촉으로 자신이 원하는 기억만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생 동안 단 한 번의 사랑을 한다는 인어는 죽을 힘을 다해 준재를 찾아오게 됩니다.

 

 

 

 

머리 좋고, 집안까지 좋은 그가 사기꾼이 된 이유에는 아버지의 배신으로 인한 어머니의 부재가

큰 몫을 하면서 결국 부자의 연을 끊고 집을 나와 사기단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의 철칙을 가지고 사치를 치는 그에게 하늘에서 뚝 떨어진 별처럼 나타난 한 여인.

처음에는 그냥 먹는 것만 밝히는 세상 물정 모르는 멍청한 여자였지만

마음이 커지고 커져 이제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전생을 기억해낸 준재는 과연 이번 생에서는 심청을 살릴 수 있을까요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를 보면, 비극적인 사랑과 운명 중심에는

전생부터 이어져 온 악연 탈옥수 '마대영'이 있습니다.

그는 전생에 권세를 누리던 여각 주인 '양씨'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뭍으로 나온

인어를 가둬두고 진주를 뽑아내 더 큰 부를 누리고자 합니다.

 

 

 

 

허나 협곡현령 '담령'에 의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었지만 복수로 인해 담령이 죽으면서 인어 '세화' 역시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리고 이들의 깊은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있죠

 

지금까지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통해 줄거리를 알아보았는데요

초반에 뿌려진 떡밥이 많이 풀리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여가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