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투깝스 조정석 혜리 인생작 될까 (대본 리딩 스타트)

드라마 투깝스 조정석 해리 인생작 될까 (대본 리딩 스타트)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오현종 감독이 연출하고 변상순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투깝스'가 MBC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로 조성석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하며 여주인공 캐스팅 기다리던 중이었는데요. 얼마 전 혜리가 여주인공 송지안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외에도 김선호, 이시언, 문지인, 김영웅, 이호원, 정해균, 최일화, 이대연, 임세미, 이재원 등 주요배역의 캐스팅이 완료되면서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합니다.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 작품만 들어갔다 하면 인생작을 경신하는 배우 조정석이 투깝스에서는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 '차동탁'으로 완변 변신했습니다.

 

 

범죄자들에겐 저승사자로 불리며 칼도 맨손으로 받아내는 상남자 중의 상남자인 동탁과 사기꾼 공수창으로 빙의됐을 때의 동탁은 전혀 다른 인물로, 1인 2역의 정반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걸그룹 걸스데이보다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욱 잘 어울리는 혜리는 투깝스에서 특종을 위해서라면 경찰서 위장장입은 악착같은 사회부 기자 '송지안'으로 변신한다 하는데요

까칠함은 기본 뻔뻔함까지 갖춘 악바리 근성의 신입 열혈 기자와 뺀질이 사기꾼이 빙의된 형사와의 공조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얼마 전 종영한 KBS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황태자 '오진규'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신인배우 김선호가 이번에는 마성의 사기꾼 '공수창'으로 변신했는데요. 누명을 쓴 채 사고로 당하면서 의식불명이 된 그의 영혼이 강력계 형사 차동탁에게 빙의되면서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될 듯합니다.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가 대표作인 대배우 이시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설의 칼잡이 '용팔이'로 기존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평소 조정석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더욱 둘의 케미가 돋보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분량은 많지 않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임팩트있게 등장한다고 하네요

 

 

<초인가족2017>, <자체발광 오피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 중인 이호원(호야)는 영등포 경찰서 강력 2반의 막내 '독고성혁' 역을 맡아 극 중 통탁을 무한 신뢰하는 파트너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닥터스>에서 유혜정(박신혜)의 단짝 '천순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문지인이 이번에는 혜리의 죽마고우이자 룸메이트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