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5회 줄거리 _ 스스로 호랑이 굴에 들어간 동준

고구마와 사이다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는 귓속말 5회 줄거리입니다.

동준과 영주, 정일과 수연의 대립은 서로 하나가 죽을 때까지

총력전을 다하는 숨막히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4회에서는 동준은 수연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될 것이라며 그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면

비서 영주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자신이 당한 그대로

똑같이 되갚아주겠다던 동준

 

그동안 수연이 마시던 커피에

소량의 마약을 탔습니다.

 

지금 마약 검출 검사를 한다면

상습 복용 혐의가 적용될 것

 

 

대기하고 있던 형사들이

수색 시 증거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책상 서랍에도 약이 담기 봉투를 투척

 

 

"살려달라고 해,

아님 작별 인사를 하든지"

 

"오빠 우리가 기다리던 날은

오늘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영주는 무사히 구출되고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이에 다른 계획을 세웁니다.

판사의 신분으로 피고인의 딸과

동침했다는 증거가 되는 사진을

가지고 동준을 끌어내려 합니다.

 

"어땠어요, 그날 밤?"

 

"선처를 호소하러 온 피고인 딸을

겁탈했다면 판사는 어떻게 될까?"

 

 

대법원장을 움직여 전·현직 판사를

상대로 대대적이 내사에 착수하게 합니다.

 

최일환은 사위를 돕기 위해 대법원장과의

자리를 마련하지만 보기 좋게 바람 맞고

대신 강유택이 나타납니다.

 

 

살해당한 기자에게 방탄복 성능검사

자료를 넘긴 사람은 다름 아닌

최일환의 비서 송태곤

 

그리고 사실을 알고 있는 강유택

 

자신이 살려면 동준이 먼저 살아야 함을

느낀 송태곤은 동준을 돕습니다.

 

 

폐암 3기 치료가 시급한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방탄복 비리

관련 자료를 찾아야하는 영주

 

강정일은 내사과에 결혼식 전날

동준과 있었던 일을 진술하면 아버지가

형 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 딜합니다.

 

 

"최수연 집무실 금고 키 확보했습니다."

금고의 열쇠가 되는 수연의 지문을 확보했다는

동준의 말에 수갑이 참 잘 어울리는

손목이라며 응수합니다.

 

 

로펌의 팀장급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연화로 입사한 영주의 정체와 함께

사진 속 주인공이 동준과 영주라 밝힙니다.

내사가 시작되어 숨겨도 소용없으니

이제 그만 진실을 밝히라고 협박하는데..

 

 

그시각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만 시간이 부족합니다.

 

달력에 적혀있는 강정일의 생일도 실패

거듭되는 실패에 초조해지는데..

 

 

성경관련 도서가 많을 것을 보고

과거 수연이 자신에게 언급했던

히브리서 10장 19절을 떠올립니다.

 

1019를 입력하니 드디어 열리는 금고

1초를 남겨두고 미션에 성공합니다.

 

 

원하는 방탄복 비리 서류는 없었지만

뜻밖의 회계 자료를 얻게 됩니다.

 

대법원장 사위가 저지른 횡령을

뒷받침해줄 만한 회계 보고서입니다.

 

 

"대법원장 님이 선택하세요

모두의 진실이 드러나서 공평한 세상

모두의 진실이 숨겨져서 공평한 세상"

 

 

사위와 딸을 지키기 위해

한 발 물러 서기로 한 대법원장

 

법조계가 동요하고 있다는 핑계로

동준을 감옥에 보내고, 사위는 무죄로

나오게 해주겠다는 수연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통쾌한 복수에 보기 좋게 당한

강일과 수연은 귓속말 5회 줄거리에서

다시 한번 무서운 계획을 세웁니다.

 

"이동주 그사람.. 치워줘 오빠"

 

 

그것도 잠시 귓속말 5회 줄거리에서는

동준이 스스로 덫에 걸리는 선택을 합니다.

 

백상구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면 일을 지시한

강정일을 엮을 수 있다는 생각에

호랑이 소굴로 발을 들입니다.

 

 

동준이 끌려갈 때쯤 체포하기로 했던

박현수 형사는 동준이 다치면 안된다는

말에 질투에 눈이 멀어 팀원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현장을 떠납니다.

 

 

그 시각 현수만 철썩같이 믿고 있다

백상구에게 당하고 마는 동준입니다.

배를 태워 필리핀으로 보내버리려 하는데..

 

 

다행히 때마침 도착한 영주의 도움으로

배로 끌려가기 직전 구출되지만

얼마 못가 막다른 길에 다다릅니다.

 

숨어있는 두 사람의 목을

서서히 조여오는 백상구

 

 

배를 칼에 찔린 채 너무 많은 피를

흘린 동준은 여전히 자신이 미끼가 되면

백상구를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며

중얼거리는 탓에 발각되기 직전!!

 

 

조용히 좀 하라는데도

계속해서 말을 하는 동준

 

두 손 모두 지혈하고 있는 탓에

영주는 입으로 입을 막아버리고..?!!

 

 

결국 귓속말 5회 줄거리에서 비리 문건을

찾지 못한 두 사람은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이곳을 무사히 빠져나가고

아버지를 구할 수 있을까요

 

쫄깃한 전개로 60분이

10분 같았던 귓속말 5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