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원작 소설 줄거리 결말 비교하기

임시완, 윤아, 홍종현 주연의 <왕은 사랑한다>은 김이령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100% 사전제작이 완료된 작품으로 주연배우인 임시완은 현재 군복무 중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드라마와 왕은 사랑한다 원작 소설 줄거리를 비교해보고 결말을 한번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선량해 보이는 이면에 정복욕을 감추고 있는 세자 왕원과 원의 가장 가까운 벗이자 호위무사인 왕족 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가 바로 왕은 사랑한다 소설 줄거리입니다.

 

 

역사적 실존인물 '충선왕'을 토대로 '린'과 '산'이란 허구적 인물이 더해져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나를 위한 사랑이 아닌 '너'를 위한 진정한 사랑법을 배워나가는 아프고 깊은 사랑을

 

왕은 사랑한다 원작 소설 줄거리

 

현재 12회까지 드라마가 방영 중인데 원작과 다른 분위기로 실망하신 분들도 있고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도 있는데요 흔히 두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주인공은 민폐 캐릭터가 되기 십상인데 원작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소설은 원나라의 속국이었던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사람이 만남 자체는 드라마와 비슷합니다. 원나라의 황제의 딸 원성공주를 정비로 맞은 충렬왕은 왕비와 세자를 모시는 처지가 되었다는 자격지심을 안고 살아가던 인물입니다. 때문에 하나 뿐인 아들도 제대로 안아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세자 '왕원'은 아버지 사랑의 결핍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 그에게 먼저 손을 내민 건 '왕린'이었는데요. 이후 그들은 절친한 벗이 되고 훗날 불량배와 다투던 미소년을 도와주게 되는데 그게 바로 '왕산'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은산')

 

 

그러나 소설 속 산이의 아버지는 세자를 제거하려는 일파 중 하나였고, 이후 산이 아버지의 뜻을 알게 되면서 세자를 지키기 위해 활약하게 되죠. 그렇게 세 사람은 우정을 나누게 되고 삼각관계는 복잡하게 꼬여갑니다.

 

'왕원'은 점점 '왕산'에게 빠져들지만, '왕산'은 원이에게는 늘 우정이었으며, '왕린'만을 바라보는데요. '왕린'은 벗이자 주군으로 모시는 원이와 산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죠

 

 

왕은 사랑한다 원작 결말은 어떤 인물의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피엔딩, 새드엔딩으로 바뀐다 할 수 있는데요

 

주인공 왕원의 시각에서 본다면 결국 외사랑으로 끝났기 때문에 새드엔딩일 수 있지만, 산과 린의 관점에서는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서나마 함께할 수 있었으니 해피엔딩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반부터 많은 각색이 있는 만큼 왕은 사랑한다 소설 결말과 드라마는 얼마나 다를지 확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작과 달리 12회까지는 원과 산의 러브라인 위주로 극이 이어졌고, 반면 산이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했는데요

 

 

다만 민폐 여주인공이라는 꼬리표만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왕은 사랑한다 원작 소설 결말과 줄거리를 살펴보았는데요

아직 많은 회차가 남은 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 본방으로 확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