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르곤 인물관계도 줄거리 (아르곤 뜻)

드라마 아르곤 인물관계도 줄거리 (아르곤 뜻)

 

아르곤은 원자번호 18번의 원소로 기호는 Ar입니다. 동시에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일 월화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한데요. 원소 이름이 제목이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Ar는 산소가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지 못하게 막는 기체를 말합니다. 작품에서 주인공이 진행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이름이기도 한 아르곤은 '진실'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 보호막이 되겠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르곤 뜻처럼 가짜 뉴스가 판치는 현실에서 '팩트'를 전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아르곤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르곤 줄거리는 부정을 고발하고 억압에 맞서는 기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세상의 선입관과 싸우고 딜레마에 고민하는 인간으로서의 기자의 민낯을 그리고 있습니다.

 

 

보기 드문 8부작 드라마라 그런지 속도감있는 전개가 매력적인데요.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김주혁과 라이징 스타에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거듭난 천우희의 만남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캐스팅이라 색다르네요. 다음은 아르곤 인물관계도입니다.

 

 

팩트 제일주의자 '아르곤'의 팀장 김백진(김주혁)은 '사실을 통하지 않고서는 진실로 갈 수 없다' 생각하는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시청자들에게는 지적인 젠틀맨으로 통하지만, 높고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탓에 죽어나는 스텝들, 방송사 사람들에게는 싸이코로 불리고 있죠. 그러나 뒤로는 비정규직 스텝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 속 깊고 따뜻한 남자입니다.

 

그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은 '미드타운 붕괴사건' 보도로 인해 위기에 처합니다. 방송사 간부들에게 골칫덩이 취급을 받는 '아르곤'은 생존할 수 있을까요

 

 

해직기자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용된 HBC 계약직 기자 아르곤의 막내 이연화(천우희). 다른 기자들에게 선배들 자리를 파먹고 들어온 '용병 쓰레기' 취급을 받지만 그 역시도 언론인이 되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는 중입니다.

 

재계약, 정식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팀장 김백진의 평가서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미드타운 붕괴 사건'의 후속 취재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아르곤의 프로듀서 신철(박원상)은 강한 정의감을 바탕으로 거리를 뛰어다니는 '현장 우선주의' 고참 취재기자입니다. 백진과는 사사건건 끊임없이 충돌하는 상극이지만, 백진과 인간적으로 교류하는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HBC 보도국장 유명호(이승준)는 출세 지향적 기자로 사실보다는 주장을 앞세우고, 때로는 그 주장을 위해 사실을 왜곡까지 하는 인물입니다.

 

후배의 아이템을 훔치기도 하고, 결정적인 순간에만 나타나 자신이 돋보이는 화면을 만들어내는 것에 1인자인 그는 그 덕에 빠른 성공가도를 밟았지만, 동료들의 신망을은 매우 낮습니다.

 

방송사의 간판인 9시 뉴스를 이끌고 있는 메인 앵커 최근화(이경영)는 선과 악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을 지키는 인물입니다.

 

김백진을 사회부 초년생 때부터 만나 일을 가르쳤고, 오랫동안 한 팀으로도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