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인물관계도 줄거리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는 tvN이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로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꽃길만 펼쳐질 것 같던 금토드라마가 후속작 <내일 그대와>는 1%대로 추락하였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6~8%대를 유지하던 월화드라마 역시 비슷한 상황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주야장천 로맨틱 코미디 장르만 선보이던 지상파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발전해나가면서 대중들이 tvN에게 기대하는 기준이 한없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드라마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는 40~50대 시청자는 물론 20~30대 주 타겟층까지 놓치면서 시청률이 널뛰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의 진수완 작가가 집필한 <시카고 타자기>가 다음 타자로 나섰는데요. 과연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는 시카고 타자기 인물관계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줄거리는

세 남여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라는 기본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스타작가 '한세주'는 절망에 빠진 채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가 나면서 '전설'과 '유진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더이상 글을 쓸 수 없게된 세주에게 천재적인 필력을 지닌 진오는

슬럼프를 극복할 때까지 대필을 약속하며 한 가지 거래를 제안합니다.

 

'내 여자'의 연애를 좀 막아달라는 진오의 제안에 자신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아선 '전설'의 연애를 방해하는 커플브레이커가 됩니다.

 

그러나 정해진 수순처럼 전설에게 빠져드는 세주를 지켜보면서

진오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마음이 아파오는데...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

전체적인 시카고 타자기 줄거리입니다.

 

 

주인공을 중점으로 정리된 시카고 타자기 인물관계도입니다.

 

 

2017년을 배경으로 1930년대를 살았던 청춘들의 생을 통해

목숨을 건 우정, 평생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그리면서

이제 올드하다고 치부되는 감정들을 소환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그 시대를 잇는 포인트는 '타자기'와 '회중시계'라 할 수 있는데요

 

세주가 업무차 방문했던 시카고에서 발견한 타자기

전설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설산에서 발견한 회중시계

두 물건에 비밀이 숨겨져 있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저작권 재벌, 문단(文壇)의 아이돌 한세주(유아인)

 

스물 세 살에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한 이후

써내는 족족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다작(多作)의 황태자

 

그런 그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슬럼프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인생에 제일 필요 없다

생각했던 두 종류의 인간 여자와 유령작가를 만나게 된다.

 

 

문인에게 열광하는 독서광 문인(文人) 덕후 전설(임수정)

 

덕질의 마지노선이라는 팬픽도 써봤을 정도

그 주인공은 문단의 라이벌 한세주와 백태민

 

존경해마지 않았던 한세주와 택배배달원으로 마주치지만

무단침입 스토커로 몰아붙이는 것도 모자라 계속되는

악연에 1호팬에서 안티팬으로 돌아서게 된다.

 

그런데 이상한건 아버지가 남겨준 보물 1호 회중시계가

세주의 몸에만 닿으면 멈췄던 초짐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치 주인을 알아보는 것처럼. 이리 오라 손짓하는 것처럼.

 

 

천재적인 필력으로 세주의 소설을 대필해주는 유진오(고경표)

 

1930년대에서 온 것 같은 패션, 취향,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어

시카고 타자기 인물관계도에서 미스터리를 담당하고 있다.

 

세주의 신작 소설 원고만 남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덜미를 잡힌 후 대필을 조건으로 제안을 하나 한다.

 

 

세주의 라이벌이자 문단의 양대 아이돌 백태민(곽시양)

 

'친절한 태민씨'로 불리지만 선한 얼굴 뒤에는

서늘한 표정을 숨겨 놓고 있는 인물

 

한국문학의 거장인 아버지의 후광 없이도 빛나는

문단의 신성이란 평단을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했지만 데뷔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이 없다.

 

언제나 자신보다 한 발 앞서 있는 세주의 풍부한

작가적 재능을 질투하고 열등감에 휩싸인다.

 

 

 

캐릭터 소개를 토대로 시카고 타자기 줄거리 및

시카고 타자기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미 공개된 티저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인 만큼 4월 7일 첫 방송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