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노트] 수상한 파트너 6회 줄거리(11회, 12회 통합)

[드라마 노트] 수상한 파트너 6회 줄거리(11회 12회 통합)

 

자신의 로펌을 꾸려 나가게 된 지욱과 함께 일하게 된 봉희, 은혁.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봉희와 지욱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욱을 배신하고 떠났던 유정이 나타나면서 가뜩이나 가시밭길인 두 사람의 로맨스가 여전히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

 

그럼 "시작되지 않은 시작"이란 부제로 5월 26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6회 줄거리 달려보겠습니다.

 

 

 

수상한 파트너 11회 줄거리

 

"시작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이렇다.

어떤 일의 첫 단계 혹은

어떤 감정의 첫 단계"

 

옆에서 잠든 봉희가 깨지 않게

손으로 얼굴을 받쳐주는데..

 

지욱의 나레이션으로 미루어 보아

그의 감정적 변화는 지금부터가 아닐까

 

 

"왜 맨날 그렇게

장난처럼 굴고.. 웃어요?"

 

"장난처럼 안하면 지욱이 옆에

어떻게 있어요 제가"

 

친구에게 무시당해도 속없이 웃던

은혁 역시 속이 말이 아니었을 듯..

 

다정해보이는 두 사람을 보며

질투를 느낀 지욱 물을 끼얹져버린다.

 

 

"그럼 그렇지.

지욱이가 날 두고"

 

"응 널 두고 이 여자야"

 

봉희가 거짓말 중인 걸 눈치 챈 유정

그러나 지욱이 나타나 강력한

한방을 날리고 사라진다.

 

수상한 파트너 11회 줄거리

 

준희를 죽인 진범이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고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웠다.

 

이웃의 증언으로 긴급체포된 택배기사는

결백을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유일하게 믿어줄 사람

은봉희를 변호인으로 지목하게 되고..

 

과거 살인 용의자로 체포됐던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용의자에게

감정이입 200% 중인 봉희

 

 

한편 지욱과 은혁이 연락되지 않자

은혁의 집으로 찾아온 유정에게 앞으로는

우연히로만 만나자며 차갑게 돌아선 지혁

 

"죄송해요. 지변호사님한테 화풀이했어요"

"다행이나 나한테 화낸거 아니니까.

화풀이라면 언제든지 환영

대타 경험 많으니까"

 

이전 봉희와 대화를 미루어 보아

은혁 역시 엇갈린 우정과 사랑으로

마음의 상처가 깊어 보인다.

 

수상한 파트너 12회 줄거리

 

"전 정말 아니에요

안 믿으셔도 할 수 없습니다.

저 아닙니다. 몇 번을 물으셔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니가 아니라면, 다른 진범을 잡아와

그전까지는 너다. 나한테는 너밖에 없어"

 

한편 죽은 아들의 생일날 웃고 있는

봉희를 보고 속이 뒤집어진 지검장

 

진범을 잡아오기 전까지는 무조건

봉희를 범인으로 생각한단다니

지검장씩이나 된 사람이 무슨..

그냥 욕받이가 필요한 듯 싶다.

 

 

스카프를 두른 걸 이상하게 여기고

찾아와 걱정하며 이유를 묻는데..

말하기 싫다는 봉희의 말에

한 걸음 물러서는 노변

 

안경 쓴 지욱은 언제나 옳다♡

 

수상한 파트너 12회 줄거리

 

소나기 피한다는 핑계로

영화 찍고 있는 두 사람

 

수상한 파트너 6회 줄거리(11~12회차)

 

"안 오는 줄 알았어요

좋아해요

나 변호사님 좋아해요"

 

"나 좋아하지 마"

 

"모든 시작이 진행되는 건 아니다.

시작하자마자 멈추는 것도 있다.

시작은 늘 두렵기에.."

(지욱 나레이션)

 

유정의 배신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는 지욱..ㅠㅠ

 

하지만 마음대로 어쩌지 못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니.. 앞으로는 꽃길만 걷게 되길..

이상 수상한 파트너 6회 줄거리였습니다.

 

 

 

 

[드라마 노트] 수상한 파트너 4회 줄거리

[드라마 노트] 수상한 파트너 4회 줄거리

 

1/2 분량으로 회차를 나눠 방영하고 있어 본방송에서는 7, 8회차로 송출된 방송분을 기존의 방식대로 4회로 표기하여 포스팅하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지난 회에서는 준희를 살해한 진범이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보고 봉희의 사무실에 나타났습니다. 연락을 받고 곧바로 되돌아온 지욱 덕분에 다행히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는데요. 과연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그럼 수상한 파트너 4회 줄거리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 계속 찾으면 내가 당신을 찾을 겁니다"

구두와 함께 메시지를 남기고 감쪽같이 사라진 범인.

 

지욱은 자신의 수사관이었던 방계장에게 전화해 지문을 찾을 수 있도록 감시반을 불러달라 부탁합니다.

방계장은 다 지난 사건을 붙잡고 있는 지욱이 이해되지 않지만 일단 도와주기로 합니다.

 

 

"난 파산 직전이고, 제발 어디든 취직해서 먹고 살아야하는데, 그 어디에서도 날 뽑아주지 않아요.

난 지검장 아들을 죽인 살인자니까, 업계 왕따니까..

난 나를 위해서라도, 엄마를 위해서라도, 나때문에 검사복을 벗은 검사님을 위해서라도 범인 꼭 잡아야해요.

결론은 범인이 나타나서 너무 좋다구요"

 

"그래, 꼭 잡아 범인"

"같이, 같이 잡자고 범인"

 

방금 전 범인과 맞닥뜨렸던 상황을 설명하는 봉희, 어딘가 모르게 신나보인다.

지욱은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줄 아냐며 봉희를 나무라는데.

자신을 누명에서 벗게해줄 범인을 만나게 되서 너무 좋다는 안쓰러운 말에

함께 범인을 잡자고 말하는 지욱.

 

 

"우리 잤나요?

 

지욱은 범인이 나타났던 사무실에서 지내는 봉희를 걱정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옵니다.

함께 라면을 먹으며, 우리 해야할 말이 있지 않느냐는 지욱의 물음에 잤냐고 물어보는 봉희!

기승전 "잤나요?"로 끝나는 두 사람의 관계 ㅋㅋ

 

 

다음날, 사무실 감식을 위해 과학수사요원이 방문해 지문을 채취해보지만

아무런 물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

 

갑자기 책상 밑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보고 놀라는 과학수사요원.

그가 지난 밤 봉희의 사무실를 찾았던 진범이었다.

실수로 흘리고 간 물건을 급하게 주워 숨기는데..

 

 

 "만약 은봉희가 무죄라면 댓가를 치뤄야할 겁니다."

"그 반대라면 자네도 댓가를 치뤄야할 거야."

 

그 시각, 지검장 사무실을 찾은 노변

봉희를 감시하던 차량이 지검장의 지시로 행해진 것을 알고

진범의 얼굴이 담겨있을지도 모를 블랙박스 영상을 구하기 위해.

 

 

지검장은 생각보다 더 비열한 사람이었다.

증거를 조작해 봉희를 범인으로 몰고, 사찰했던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지욱이 자신을 찾아와 깽판을 쳤다고 소문을 내라고 지시함

 

이 때문에 지욱의 로펌 변호사들은 재판에서 질 때마다

자신들의 무능함, 증거, 노력 부족은 잊은 채

지욱과 지검장의 관계 때문에 자신들이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방계장과의 술자리를 갖은 지욱은 생각한다.

은봉희가 없던 지난 2년 간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이 되는 안전하고 평온했던 하루하루였다.

은봉희를 만난 후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됐다. 위험하고 피곤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은봉희와의 하루.

 

수상한 파트너 4회 줄거리

"근데 나 취했어, 취했다고."

 

단전, 단수로 사무실에서 지낼 수 없게 된 봉희는 지욱을 찾아오지만 선뜻 들어가기가 어렵다.

그런 봉희를 귀엽게 바라보는 지욱이 뒤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놀라 다리를 삐끗한 봉희

 

 

다음 날 봉희는 위험에 빠진 유정을 도와주게 된다.

결국 제대로 다리가 삐끗해 깁스까지 하게 되는 봉희

 

 

함께 절도범을 때려잡으며 첫만남을 호감으로 시작한 두 사람

서로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좋은데?"라며 미소짓지만

앞으로의 만남은 그닥 유쾌하지 않을 듯한데..

 

 

한편 절도범을 발로 차느라 깁스까지 하게 된 봉희를 보고

자신의 탓인줄 알는 지욱은 집사 모드를 자처한다.

 

 

지욱의 아버지에 대한 떡밥도 등장한다.

불이 난 집에 쓰러져 있는 남자와 울고 있는 남자아이

 

지검장이 지욱에게 아버지와는 다를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는 것 보니

아버지 역시 옳은 일을 하려다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취직이 간절했던 봉희에게 자신의 로펌에 자리가 났다며 연락해온 연수원동기

그런데 어째 면접장이 사무실이 아닌 술집이다.

 

 

"면접을 이런 술집에서 하는 게 말이 되냐? 저렇게 썩은 동아줄 같은 걸.."

"썩은 줄이라도 나에겐 유일한 줄이기에 잡아야 해요"

 

 

"처음부터 왜 말 안 했어요? 짧은 치마? 시원한 상의? 이 인간들이 여자를 뭘로 알고"

"이런 인간들한테 힘쓸 필요 없잖아. 술 아깝게"

 

알고보니 이 면접은 접견 변호사를 뽑는 자리였던 것

 

 

"창피하니까 붙잡지 마요"

"너 신세 아니야. 너 다시 내 사람 돼라"

 

 

"나한테 취직해"

 

술주정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는 말을 뱉어 놓고

술에 취해 쓰러져 잠든 지욱

 

 

 "야, 은봉희 혹시 어젯밤에 남자랑 여자랑... 아니지?"

"글쎄요"

"했네, 망했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지욱은 자신의 상태를 보고 경악한다.

불안한 마음에 계속해서 묻지만 의미없는 '글쎄요'만 반복하는 봉희

 

 

진실이 어떻든 봉희는 지욱에게 복수하는 중

잤는지 안잤는지 모르는 기분을 지욱도 한번 느껴보라며 통쾌해한다.

 

수상한 파트너 4회 줄거리

 

그리고 지욱을 찾아온 과거 연인 유정

이로써 삼각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수상한 파트너 인물관계도 & 줄거리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최근 케이블에서만 시행되던 중간 광고 시스템이 지상파 드라마에도 도입되면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SBS와 MBC에서는 새롭게 시작한 수목드라마에 한에서 기존의 1회 분량의 60분을 2회로 나누어 방영하며 중간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원래대로 따진다면 20부작의 작품이 40부작으로 회차만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때문에 전개 흐름이 끊긴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이미 케이블을 통해 어느정도 적응된 터라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제작 여건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좋은 변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중간 광고를 삽입하여 5월 10일 첫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인물관계도 및 스토리라인을 살펴볼까 합니다.

 

수상한 파트너 인물관계도

 

기본적인 수상한 파트너 줄거리는 기억상실에 걸린 살인자가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을 하게 되면서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4회(기존 2회)만 전개되었지만 그동안 남여주인공은 여러 사건에 얽히면서 파란만장한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역시나 녹록지 않음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발랄한 분위기와 빠른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수상한 파트너 줄거리

 

지창욱은 이번 작품에서 기소 공소율 1위, 자백율 1위이자 변호사가 뽑은 최악의 검사 1위에 빛나는 완벽한 검사 노지욱으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한편 사법연수생에서 전남친을 살해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은봉희 역에는 로코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남지현이 캐스팅되었는데요. 이외에도 친구 지욱바라기의 애정결핍 로펌 변호사 지은혁 역에는 최태준이, 미모의 매력적인 검사 차유정 역에는 첫 연기에 도전하는 나라가 열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노지욱과 은봉희는 계속해서 좋지 않은 만남으로 엮이면서 결국엔 정년까지 일하다 법복을 벗는 게 꿈이었던 지욱이 봉희로 인해 검사직을 내려놓게 되면서 자신들의 인연을 '악연'이라 칭했는데요. 둘의 첫만남은 봉희가 지욱을 지하철 변태로 오해하면서 시작합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호텔에서 다른 여자와 있는 남자친구 장희준(찬성)에게 당하고 있는 봉희를 지욱이 도와주게 되죠. 그리고 스쳐가는 인연으로 끝날 줄 알았던 그들은 수습검사와 지도검사로 재회합니다.

 

그리고 검사실에서 쪽잠을 자던 봉희를 집으로 보낸 그날 사건이 발생합니다. 자신을 배신한 구남친 희준을 공공연히 '죽여버리겠다' 노래를 부르던 봉희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짐을 찾으러 왔던 희준이 괴한에게 살해당합니다. 알리바이를 입증해줄 CCTV, 증인 아무것도 없는 시점에서 봉희는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고, 현직 지검장인 피해자 희준의 아버지는 기소 성공률 1위 지욱을 담당 검사로 지목합니다.

 

지검장의 압박에도 누명을 쓴 게 뻔히 보이는 봉희를 외면할 수 없었던 지욱은 결국 재판 중 '공소 취소'를 선언하며 자폭을 하게 됩니다. 결국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법복을 벗게된 지욱의 앞날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4회까지 전개된 수상한 파트너 줄거리를 지욱을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살인 누명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은봉희라는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있는데요. 자칫하면 살인죄로 형을 살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녀는 특유의 깡과 독기로 시련을 버텨냅니다.

 

봉희는 안경이나 렌즈가 없으면 가까운 사물도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로 시력이 나쁜 상태인데요. 희준이 살해당하던 그날 밤,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봉희가 창문을 열고 바깥바람을 쐬던 그 시각, 반대편 아파트 옥상에서는 누군가 시체를 숨기는 듯한 불미스런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하지만 안경을 벗고 있던 봉희에게는 그것이 보일리가 없었죠.

 

이후 봉희는 갈증을 느껴 맥주로 사러 나갔고, 하필이면 그 시각 지역 전체가 정전되어 CCTV가 작동을 멈췄으며, 정전으로 인해 현금계산을 하게 되고, 아르바이트생이 봉희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해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증거가 사라집니다. 그렇게 그녀는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긴급체포되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전남자친구를 죽인 여자라 손가락질할 때 유일한 희망이 되어준 사람은 자신의 지도검사 노지욱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른 검사가 재기소를 하지 못하도록 공소 취소를 선언하며 그렇게 봉희의 히어로로 자리잡게 됩니다.

 

 

지욱의 곁에 멤돌며 끊임없이 용서를 빌고 화해를 청하는 미워할 수 없는 지욱바라기 지은혁 변호사입니다.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지욱과 은혁의 사이가 틀어진 원인에는 '여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추측이 되는데요. 지욱의 연인이었던 차유정과 바람을 핀 상대가 은혁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번번히 은혁을 거부하던 지욱은 제대로된 변호도 받지 못하는 봉희가 안쓰러워 지욱에게 변호를 맡아달라 부탁합니다. 이를 계기로 다시 지욱과 함께할 수 있어 마냥 기쁜 은혁. 이후 수상한 파트너 인물관계도에서 봉희와 지욱 사이를 오가며 오작교 같은 역할을 도맡아 하게 됩니다.

 

SBS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인물관계도

 

4회까지 진행된 수상한 파트너 줄거리에서는 대사로 잠깐 언급되고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베일에 쌓인 인물 차유정입니다. 유학 후 귀국해 선호지검으로 발령받은 검사로 봉희와 라이벌 관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지욱을 사이에 두고 연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