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인물관계도 줄거리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사랑의 온도 인물관계도 줄거리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식샤를 합시다2>,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세 작품을 연달아 흥행에 성공시키며 자타공인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게 된 서현진.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는 서현진이 선택한 <사랑의 온도>에 대한 기대는 방영 전부터 뜨거웠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상대 배우가 신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그럼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주연의 사랑의 온도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 드라마는 2012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사랑의 온도 인물관계도는 5년 후 2017년 다시 재회하게 된 현수, 정선과 그에 따른 변화된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사랑의 온도 줄거리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남여 주인공과 그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로에게 분명 끌리고, 사랑을 느끼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이별 아닌 이별을 하게 된 남여 주인공은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로 인해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현수와 정선의 이야기가 사랑의 온도 줄거리라 할 수 있죠.

 

여섯 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女, 연하男라는 사회적 장애를 지닌 현수

부모님을 통해 형성된 행복하게 해줄 수 없는 사랑은 안한다는 심리적 장애를 가진 정선

 

사랑에도 최적의 온도가 있듯이 남녀 두 사람이 느끼는 최적의 온도는 동시에 와야하지만 타이밍이 달랐던 그들, 그렇게 한번의 인연이 지나가고, 5년 후 다시 재회하게 된 그들은 과연 장애를 극복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이현수(서현진, 29세→34세)는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성격으로 빠른 판단과 행동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사랑 역시 이성이고, 자신의 의지대로 선택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드라마 작가지망생이었던 29살의 현수는 그때 정선을 만나게 됩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어린 '남자애'라고 생각했던 남자를 사랑하게 됐단 것을 깨달은 순간 정선은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5년 후 정선과 재회하게 되면서 꾹 눌러놓았던 사랑이 폭발하죠. 그리고 정선과 헤어짐에 관한 비밀들이 드러나면서 그들의 사랑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온정선(양세종, 23세→28세)는 선한 것을 추구하지만 선이 확실한 성격으로, 누군가에게 지배당하는 것도, 지배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 도톰한 돈까스를 아직도 기억하는 그는 행복하려고, 행복을 주려고 자신이 요리를 시작하게 됐는지 모른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을 때 만나게 된 현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죠.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는 현수와 자신은 보이지 않는 실로 묶여있다고 느낀 정선. 그리고 5년 후 여전히 고혹적이고 사랑스러운 현수와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박정우(김재욱, 34세→39세)는 명품 컬렉터로 이는 사람한테도 적용됩니다. 자신이 끌리고 좋아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인물로 머리가 좋고 판단력이 빨라 치고 빠질 때를 잘 알죠.

 

서래마을 한 식당에서 정선이란 보석을 찾아낸 정우. 정선의 요리를 먹어보고 언젠가 크게 성공할 거라 예상하며 형동생 사이로 발전합니다.

 

한번 이거다 생각하면 놓지 않는 그는 사랑도 예외가 아닌데요. 정우는 후배에게 소개받은 현수의 엉뚱함에 끌리게 되죠. 정선, 현수 둘 다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정우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지홍아(조보아, 23세→28세)는 갖고 태어난 것이 많아 그것이 소중한 것임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나이가 들을수록 어린시절의 반짝임이 점점 바래가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합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늘 당당하고 도도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초조함을 느끼죠.

 

현수와는 절친한 언니 동생 사이었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던 정선이 나이도 많고 매력도 없는 현수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자 모욕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사랑의 온도 인물관계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 드라마는 5년 전 2012년의 이야기와 5년 후 2017년 현재의 이야기 다루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