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인물관계도 줄거리

밥상 차리는 남자 인물관계도 줄거리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등판한 <밥상 차리는 남자>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다섯 번째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온주완 및 김갑수, 이미숙, 김수미, 이재룡, 이일화, 심형탁이 출연 중입니다.

 

첫방 시청률 8.6%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는데요. 점차 상승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 밥상 차리는 남자 인물관계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줄거리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늘 오빠의 그늘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자존감을 회복하고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긴 여정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한편 남자 주인공 정태양의 복잡한 가족사에 얽힌 음모가 뒤섞여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하며, 언제나 밝고 따뜻하고 당당하게만 보이던 한 남자가 자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치유의 과정이 밥상 차리는 남자 줄거리이기도 합니다.

 

 

이신모, 홍영혜의 딸 '이루리(최수영)'는 '최고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신조를 가진 아버지로 인해 자존감이 바닥인 상태입니다. 늘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애를 쓰지만 결국 우등생의 오빠 소원에게 가려저 관심 밖이 됩니다.

 

신모의 일방적인 요구 대기업 취직에 계속 떨어지자 괌관광청에 합격했다고 속이고 무작정 떠나 괌 리조트 클럽메이트 인턴으로 일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태양을 만나고,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태양을 통해 꿈과 사랑을 발견하게 되죠.

 

요리메뉴 개발자이자 정화영의 큰아들 '정태양(온주완)'은 10살밖에 차이나지 않는 고정도와 부자지간입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태양의 가족사는 많이 복잡한데요.

열아홉 살 엄마 화영이 태양을 사생아로 낳아 홀로 키우며, 스물아홉엔 댄스 파트너와 결혼해 이부동생 '우주'를 낳습니다. 그러나 서른하나에 바람둥이었던 남편과 이혼 후, 마흔여섯에 세 번째 남자를 만나 사랑에 망설이는 엄마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데요. 10살 차이가 나지만 아버지 정도와는 끈끈한 의리로 뭉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생아로 태어난 세상의 편견 속에서 자란 태양에게도 말 못할 아픔이 있었는데요. 사랑하는 연인 루리를 만나 자신의 트라우마를 벗어나게 됩니다.

 

 

건설회사 임원으로 퇴사한 소원, 루리의 아버지 이신모(김갑수), 남편 내조해 승진시키고 아이 둘을 키우느라 34년 헌신의 결혼생활을 한 홍영혜(김미숙)입니다.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공허한 결혼생활을 가어가며 마음 속에는 외로움과 불만이 쌓여갔던 영혜는, 그나마 자신을 이해해주던 친구 순영의 죽음으로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더 늦기 전에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자연인 홍영혜로 살기로 말인데요. 그간 꿈꿔왔던 숲 해설가 자격증을 따로 졸혼 준비를 차곡차곡하던 영혜는 은퇴한 신모에게 졸혼을 요구합니다.

 

 

아버지 신모의 권유에 부동산 재벌 집 딸인 연주와 결혼한 '이소원(박진우)'은 처가 덕으로 개인병원을 열고 새 출발을 결심합니다. 그러나 마마걸인 아내 '하연주(서효림)'와 딸에 죽고 딸에 사는 딸생딸사, 헬리콥터 맘 장모님 '양춘옥(김수미)' 때문에 꿈꿨던 행복한 결혼생활은 물거품이 되는데요.

 

차마 이혼은 못하고 쇼윈도 부부로 살아갈 때 쯤 뜻밖의 사건이 생깁니다. 첫사랑 수미의 아들 한결이 보호자도 없이 병원에 입원해 버려진 것이죠. 이후 아내 몰래 한결을 책임지려다 발각되어 가정이 흔들리게 됩니다.

 

 

태양의 적극적인 지지로 결혼에 골인한 '정화영(이일화)', '고정도(심형탁)'입니다. 정도는 형 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 후 조카 은별을 입양해 키우고 있었는데요. 화영은 그 딸도 자신의 아이로 받아들이며 성이 다른 세 아이와 열 살 연하의 남자와 단란한 가정을 꾸립니다.

 

결혼 2년차지만 언제나 연인같은 이들에게도 정도의 엄마 '최선영(김지숙)'이 찾아오면서 그늘이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요리연구가이자 SC식품연구소장인 정도의 엄마는 성공한 요리사로 사는 것이 더 중요했던 여자로 과거 들을 나몰라라 내평겨쳤던 인물인데요. 수 년 만에 아들을 찾아온 이유도 정도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태양을 제거하기 위해 온갖 술수와 음모를 꾸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