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드라마 나쁜 녀석들2 라인업 확정

OCN드라마 나쁜 녀석들2 라인업 확정

 

OCN 오리지널 시리즈는 이미 하반기 편성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입니다. 현재 방영 중인 <듀얼> 후속작으로는 다음웹툰을 리메이크한 <구해줘>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후 송승헌, 고아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블랙>과 <나쁜 녀석들>이 방영된다고 합니다.

 

후속작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았던 작품은 바로 <나쁜 녀석들2>입니다. 그러나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시즌2를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배우들이 모두 교체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캐스팅만을 놓고 본다면 OCN에서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출연이 확정된 나쁜 녀석들2 라인업입니다.

형사 1명과 범죄자 3명으로 구성된 팀의 조합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요.

사실상 기본적인 줄거리는 이전 작품을 그대로 따라간다고는 하지만 시즌2라고 하기에는 등장인물이 모두 교체되었기 때문에 스핀오프 격이라 봐야할 듯합니다.

 

 

작품 활동이 뜸했던 박중훈을 그것도 OCN에서 볼 수 있다니, 채널의 위상이 그만큼 많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범죄자들보다 더 잔혹하고 똘끼 충만했던 오구탁 형사 역을 연기한 김상중의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가장 빨리 캐스팅을 확정지은 주진모는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팀에 합류해 악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살짝 공개된 인물소개만 놓고 보자면 주진모가 형사 역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강하늘 역시 출연을 확정지었는데요.

선인과 악인을 위화감없이 연기할 수 있는 여러 얼굴을 가진 만큼 드라마 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주진모와 함께 일찌감치 나쁜 녀석들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엄태구입니다.

전작 <차이나타운>을 보면 살인청부업자 정태수 역으로 분한 조동혁과 매우 유사한 분위기를 풍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