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인물관계도 줄거리

KBS2에서 방영하는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홍아름, 윤다영, 송원석, 강다빈 젊은 신인배우들은 주축이 되어 극을 이끌어간다고 합니다.

 

꽃피어라 달순아 줄거리는 온갖 역경을 딛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달순의 성장기이자,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란 것도 모자라 그 때문에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아버지의 꿈을 완성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꽃피어라 달순아 줄거리는 1960말 기성화가 정착하기 시작한 시기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한 땀 한 땀 지어내는 장인의 수제화처럼,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달순을 통해 희망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또한 잘못된 욕망에 사로잡혀 그릇된 선택을 하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인생의 참 가치란 무엇인지, 진정한 사람의 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되짚어본다고 합니다.

 

 

다음은 꽃피어라 달순아 인물관계도입니다.

'송연화'를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한태성'은 연화의 연인 재하가 만주로 떠난 6년 간 송인제화을 일으키고 연화와의 결혼을 꿈꿨습니다. 그러나 재하가 돌아오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마는데요

 

사랑에 눈이 먼 태성은 재하를 제거하기 위해 독립군이었던 그를 일본군에게 밀고하여 죽게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충기가 재하를 밀고하였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충기는 그 길로 모두와 소식을 끊고 숨어 살기 시작합니다.

 

한편 재하가 죽고 난 후 절망에 빠진 연화는 자신에게 일편단심 사랑을 보내는 태성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재하의 아이까지 보듬어주겠다는 태성과 결혼하게 됩니다.

 

 

태성을 친부로 알고 자란 '한은솔'은 우연히 버려진 시집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재하가 태성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 죽게 되었다는 결정적 증거인 메모가 적힌 시집을 보게 되고, 태성은 은솔에게 시집을 당장 갖고 오라며 매섭게 다그치는데요

 

아버지의 다그침에 놀란 은솔은 시집을 건네고 도망치다 천계천에 빠져 실종됩니다. 이후 천계천 변에서 술을 마시던 분이에게 발견되고, 분이는 은솔을 달순으로 착각해 집으로 데려갑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은솔은 이후 분이의 양녀가 되어 '고달순'으로 살아가게 되죠

 

 

분이는 10년 전 집 나간 딸 달례가 낳은 딸 '정옥'을 동네 사람들에게는 주워온 아이라 속이며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분이의 딸로 자라던 정옥은 자신이 분이의 친손녀인 사실도 모르고 가난한 형편에 자신을 데려와 키우는 분이를 못마땅해 합니다. 이후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거짓으로 기억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태성과 연화에게 입양되어 '한홍주'란 이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실 정옥은 9년 전 재하의 등장으로 괴로워하던 태성이 달례와 보낸 하룻밤으로 생긴 아이였던 것인데요 나중에 밝혀질 일이라 꽃피어라 달순아 인물관계도에도 표시하진 않았지만 정옥의 친부가 태성이란 사실이 중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윤재'는 한강피역의 오너 정선기의 혼외자로, 첫사랑이었던 친모가 죽은 후에야 윤재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면서 선기와 함께 살게 됩니다. 자신을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미령과 굴러온 돌로 보는 이종사촌 윤재로 인해 외롭게 자랍니다.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우연히 만난 은솔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이내 은솔의 실종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집니다. 이후 사방이 적인 환경에서 자란 탓에 처세술을 터득하며 능청스러운 사람이 되지만 그 웃음 뒤에는 깊은 상실감과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추자와 봉식의 아들이자 윤재의 이종사촌인 '서현도'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선기의 집에 얹혀 살게 되는데요 자신이 친아들인 윤재보다 후계자로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윤재를 넘어서려고 하는 의지와 집념의 소유자입니다.

 

그런 그에게는 여자 역시 사랑의 대상이기보다는 함께 할 사업 파트너이자 투자 대상으로 차후 홍주와 손을 잡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