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8회 줄거리 _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 (귓속말 명대사)

귓속말 8회 줄거리 _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 (귓속말 명대사)

 

박경수 작가 특유의 쫄깃한 대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전개로 월화드라마 왕좌를 차지한 귓속말. 매회 마지막 회를 보는 것 같은 완성도 높은 엔딩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특히 이번 귓속말 8회 줄거리에서는 정일과 수연이 서로를 배신하면서 새로운 싸움이 시작됨과 동시에 영주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회차가 아니었다 싶습니다.

 

 

신창호가 제일 필요한 시간을 주겠다며

무죄로 풀어주겠다고 회유하는 강정일에게

 

담보도 없는 백상구에게 돈을 조달해준

인물이 범인이지 않겠냐 반박하는 이동준

 

"살인 은폐 대가, 백상구에게 거액의

융자를 주선해준 태백 내부의 누군가

그 사람이 범인이겠네?"

 

 

정일에게 백상구 융자금 승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한 수연 역시

증거로 제출된 계약서에 당혹스럽다.

 

 

"며칠 내로 법원에서 부를 겁니다.

증인으로 출석하겠지만

곧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될 겁니다."

 

 

아들에게 배신을 조장하는 강유택회장

 

"수연이 뒤에 꼬리를 붙여 놨더니

요런 사진을 보내 놨대이

정일아 수연이가 움직인다.

애비가 그림 그려 놓으까"

 

귓속말 8회 줄거리

융자금 불법 승인에 대한 사실이 밝혀지면

관련된 사람은 줄줄이 소환될 거라며

수연을 범인으로 메이킹하자는 박변호사의

제안에도 차마 사랑하는 수연을 살인자로

만들 수 없었던 정일이지만 거짓말을 하며

홀로 백상구를 만나고 있는 수연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써 견고해

보였던 두 사람의 사랑에 균열이 생긴다.

 

"메이킹 시작해"

 

 

"누명을 써본 선배로서 후배에게

조언하러 왔다고 해두죠"

 

"강일 팀장 곧 검찰에 소환될 거에요

살인범을 지목하겠죠, 최수연씨라고"

 

 

"강정일 팀장, 나 못 버려

날 위해서 살인깢지 한 사람인데

강정일 팀장이랑 나 4년 넘게 연애를 했어"

 

귓속말 명대사

 

"이동준씨 10년 동안 판사였어요.

신념의 판사 이동준도 꺾였던 마음

강정일의 4년은 버틸 수 있을까?

강정일 자신이 살아야 하는데.."

 

 

결국 그들의 4년은 깨지고 말았다.

 

최수연의 증언을 반박할 수 있는 증거

CCTV 영상을 카피해간 사람이

강정일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하나만 믿어요.

하나님을 믿던지,

강정일을 믿던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일을 찾은 수연

CCTV 영상을 숨기고 있는 정일에게

확인사살을 당하고 절망한다.

 

 

정일처럼 자신이 먼저 살기위해

동준과 수연을 찾아온 수연

녹취록으로 증거를 남긴다.

 

"위증을 했어요"

 

 

"김성식 기자를 살해한 사람은

강정일 변호사에요

 

최초의 목격자는 누명을 썼어요

신창호씨는 무죄입니다."

 

 

 

수연의 배신을 눈치 챈 정일은

아버지와 함께 반격을 시작한다.

 

재판 당일 이동준 판사가 작성한 것,

그리고 재판 일주일 전 태백 최일환 대표가

작성한 두 개의 판결문을 찾아낸 정일

 

청부재판을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물과

녹취록과 맞바꾸자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강유택 회장

 

 

"미국에서 같이 보낸 시간

여기와서 함께 해온 세월

나 머리 나쁜 거 알잖아

벌써 다 잊었나봐"

 

"수연아.."

 

 

"어제 본 것만 기억할래

아주 오래 기억할거야 오빠"

 

이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끝나고..

 

 

USB를 넘겨받기 전

내용물을 확인해 보는데

전혀 다른 영상이 재생된다.

 

 

수연의 녹취 영상 대신

신창호, 김성식 기자의

방송 영상이 재생된다.

 

 

동준 몰래 사무실에 잠입해

USB를 바꿔치기한 영주

전면전을 선포한다.

 

 

"강정일씨 보이나요?

당신이 죽인 김성식 기자"

 

 

"최일환씨 보입니까?

당신이 수술실에서 죽이려고한

신창호 기자"

 

 

"한분은 떠났고 한분은.. 떠나겠죠

하지만 내가 남았어요

최수연씨 증언 동영상

지금 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거에요"

 

 

"신영주 씨 멈춰요!

이사람들 못 이겨요

당신도 다칠 겁니다."

 

 

"싸움은 이제 시작이에요

이동준씬 선택해요, 내 옆에서 싸울지

아님 당신도 나하고 싸울지"

 

귓속말 명대사 & 귓속말 8회 줄거리

 

 

귓속말 5회 줄거리 _ 스스로 호랑이 굴에 들어간 동준

고구마와 사이다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는 귓속말 5회 줄거리입니다.

동준과 영주, 정일과 수연의 대립은 서로 하나가 죽을 때까지

총력전을 다하는 숨막히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4회에서는 동준은 수연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될 것이라며 그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면

비서 영주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자신이 당한 그대로

똑같이 되갚아주겠다던 동준

 

그동안 수연이 마시던 커피에

소량의 마약을 탔습니다.

 

지금 마약 검출 검사를 한다면

상습 복용 혐의가 적용될 것

 

 

대기하고 있던 형사들이

수색 시 증거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책상 서랍에도 약이 담기 봉투를 투척

 

 

"살려달라고 해,

아님 작별 인사를 하든지"

 

"오빠 우리가 기다리던 날은

오늘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영주는 무사히 구출되고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이에 다른 계획을 세웁니다.

판사의 신분으로 피고인의 딸과

동침했다는 증거가 되는 사진을

가지고 동준을 끌어내려 합니다.

 

"어땠어요, 그날 밤?"

 

"선처를 호소하러 온 피고인 딸을

겁탈했다면 판사는 어떻게 될까?"

 

 

대법원장을 움직여 전·현직 판사를

상대로 대대적이 내사에 착수하게 합니다.

 

최일환은 사위를 돕기 위해 대법원장과의

자리를 마련하지만 보기 좋게 바람 맞고

대신 강유택이 나타납니다.

 

 

살해당한 기자에게 방탄복 성능검사

자료를 넘긴 사람은 다름 아닌

최일환의 비서 송태곤

 

그리고 사실을 알고 있는 강유택

 

자신이 살려면 동준이 먼저 살아야 함을

느낀 송태곤은 동준을 돕습니다.

 

 

폐암 3기 치료가 시급한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방탄복 비리

관련 자료를 찾아야하는 영주

 

강정일은 내사과에 결혼식 전날

동준과 있었던 일을 진술하면 아버지가

형 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 딜합니다.

 

 

"최수연 집무실 금고 키 확보했습니다."

금고의 열쇠가 되는 수연의 지문을 확보했다는

동준의 말에 수갑이 참 잘 어울리는

손목이라며 응수합니다.

 

 

로펌의 팀장급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연화로 입사한 영주의 정체와 함께

사진 속 주인공이 동준과 영주라 밝힙니다.

내사가 시작되어 숨겨도 소용없으니

이제 그만 진실을 밝히라고 협박하는데..

 

 

그시각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만 시간이 부족합니다.

 

달력에 적혀있는 강정일의 생일도 실패

거듭되는 실패에 초조해지는데..

 

 

성경관련 도서가 많을 것을 보고

과거 수연이 자신에게 언급했던

히브리서 10장 19절을 떠올립니다.

 

1019를 입력하니 드디어 열리는 금고

1초를 남겨두고 미션에 성공합니다.

 

 

원하는 방탄복 비리 서류는 없었지만

뜻밖의 회계 자료를 얻게 됩니다.

 

대법원장 사위가 저지른 횡령을

뒷받침해줄 만한 회계 보고서입니다.

 

 

"대법원장 님이 선택하세요

모두의 진실이 드러나서 공평한 세상

모두의 진실이 숨겨져서 공평한 세상"

 

 

사위와 딸을 지키기 위해

한 발 물러 서기로 한 대법원장

 

법조계가 동요하고 있다는 핑계로

동준을 감옥에 보내고, 사위는 무죄로

나오게 해주겠다는 수연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통쾌한 복수에 보기 좋게 당한

강일과 수연은 귓속말 5회 줄거리에서

다시 한번 무서운 계획을 세웁니다.

 

"이동주 그사람.. 치워줘 오빠"

 

 

그것도 잠시 귓속말 5회 줄거리에서는

동준이 스스로 덫에 걸리는 선택을 합니다.

 

백상구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면 일을 지시한

강정일을 엮을 수 있다는 생각에

호랑이 소굴로 발을 들입니다.

 

 

동준이 끌려갈 때쯤 체포하기로 했던

박현수 형사는 동준이 다치면 안된다는

말에 질투에 눈이 멀어 팀원들을

모두 철수시키고 현장을 떠납니다.

 

 

그 시각 현수만 철썩같이 믿고 있다

백상구에게 당하고 마는 동준입니다.

배를 태워 필리핀으로 보내버리려 하는데..

 

 

다행히 때마침 도착한 영주의 도움으로

배로 끌려가기 직전 구출되지만

얼마 못가 막다른 길에 다다릅니다.

 

숨어있는 두 사람의 목을

서서히 조여오는 백상구

 

 

배를 칼에 찔린 채 너무 많은 피를

흘린 동준은 여전히 자신이 미끼가 되면

백상구를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며

중얼거리는 탓에 발각되기 직전!!

 

 

조용히 좀 하라는데도

계속해서 말을 하는 동준

 

두 손 모두 지혈하고 있는 탓에

영주는 입으로 입을 막아버리고..?!!

 

 

결국 귓속말 5회 줄거리에서 비리 문건을

찾지 못한 두 사람은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이곳을 무사히 빠져나가고

아버지를 구할 수 있을까요

 

쫄깃한 전개로 60분이

10분 같았던 귓속말 5회였습니다.

 

 

피고인 후속작 드라마 귓속말 인물관계도 미리보기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다음주 첫방송을 앞두고 전작 <피고인>의 화제성과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피고인>의 히로인 지성은 아내 이보영에게 성공적인 어시스트 한 셈입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박경수 작가의 추적자-황금의 제국-펀치를 잇는 네 번째 권력 드라마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그럼 작품을 보다 밀도있게 볼 수 있도록 귓속말 인물관계도를 미리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SBS 홈페이지

 

드라마 귓속말은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 법률 회사 '태백'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신영주와 이동준은 태백이라는 거대 권력 앞에서 적으로 만나 필요에 의해 동지가 되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며 목숨과 인생을 건 사랑을 시작하면서 추악한 권력의 비리를 파헤지며 통쾌하게 응징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두 남여의 치명적인 멜로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밟아나가며 사회 고발 메시지와 사회비판적인 시각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각 주인공의 캐릭터 소개를 통해 귓속말 인물관계도를 자세히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형사 신영주(이보영), 판사 이동준(이상윤), 태백의 선임 변호사(권율), 태백의 글로벌 팀장 최수연(박세영) 네 사람은 가족을 위해, 혹은 권력을 위해, 또는 사랑 혹은 잘못된 소유욕으로 인해 얽히게 됩니다. 적이었다가 동지였다가, 결혼을 꿈꿨던 사람을 남편을 지키기 위해 저버리기도 합니다. 여기에 태백과 방산업체 보국산업의 비리까지. 귓속말 인물관계도는 아주 복잡하게 뒤엉켜 있습니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적에게 몸을 내던진 전직 형사 신영주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 신영주는 범죄자들을 상대하느라 직절적이고 거친 말투를 지니게 됐지만 연인 앞에서는 아직도 얼굴이 붉어지는 소녀같은 인물입니다. 그런 그녀에게는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아버지 신창호가 곁에 있었습니다. 소신을 가지고 올바른 일에 주저하지 않는 아버지는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방송국 해직 기자로 파업 손해배상금까지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서도 기자로서의 정신을 잃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곧은 나무는 더 부러지기 쉽다 했던가요. 방산업체 관련 비리를 취재하던 후배 기자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신창호는 후배 살인혐의로 누명을 쓰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영주는 형사로서도 밀려나고, 연인이었던 동료 형사 박현수에게도 외면받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사건 담당 판사 이동준에게 몸을 던지게 됩니다.

 

 

욕망으로 변질된 신념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판사 이동준

 

서울지방법원 판사 이동준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단번에 사법고시에 합격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약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남자였습니다. 정재계의 딸 가진 부모들은 모두 사윗감으로 원했을 정도로, 마음만 먹으면 쉽게 비상할 수 있었지만 동준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 아버지 이호범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결혼이라는 발판없이 맨 손으로 암벽에 올라 정상에 서는 모습을 말이죠.

 

하지만 재임용을 앞두고 탈락 위기에 처하자 그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태백의 대표 최일환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위가 되기로 결심하죠. 이 선택 하나로 영주의 아버지는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시작합니다. 이후 자신에게 몸을 던진 영주로 인해 태백이라는 거대한 산맥의 주인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신영주의 남자가 될 것인가 다시 한번 운명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것을 되찾기 위해 동준과 싸우는 금수저 변호사 강정일

 

법률회사 태백의 선임 변호사 강정일은 금수저로 태어난 타고난 엘리트지만, 서민과 어울리는 법을 아는 인물입니다. 대기업 문제를 전담하여 법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탁월한 재능이 있는 그는 태백 내에서도 상상한 입지가 있는데요. 동준이 나타나기 전까지 정일에게 수연과 결혼해 태백의 후계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평생 자신의 것이라 생각했던 수연을 빼앗긴 후 다시 되찾기 위해 동준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한평생 태백의 전시품으로 살아온 여자 최수연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법률 회사 태백의 글로벌 팀장으로 근무 중인 최수연은 어려서부터 학업능력이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유학을 다녀왔지만 영어를 못하고, 미국의 무명대학에서 돈을 주고 산 박사 학위로 회사에 들어와 해외 클라이언트를 만날 때도 통역을 받는 처지로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만 뒤에서는 조롱을 받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특권의식으로 가득 찬 수연은 귀족을 향한 천민들의 질투일 뿐이라고 비웃으며 정신승리하는 인물이죠. 강정일과의 결혼 역시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자라왔지만 아버지에 의해 동준과 결혼하게 되면서 못마땅하게 여기고 동준을 쫓아낼 결심을 합니다.

 

 

귓속말 인물관계도를 한층 더 어지럽히는 인물들입니다. 수백 명의 변호사와 고문을 거느린 거대 법률회사 태백의 대표, 최수연의 아버지 최일환과 방산업체 보국산업 대표이자 강정일의 아버지 강유택은 수 백 년 간 주종의 관계를 이어오는 중입니다. 강유택은 수 천 억대의 자산가로 최일환은 그의 집안에 대대로 이어온 소작인의 아들이었습니다.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최일한에게 법률회사 설립을 제안한 것도 그였는데요.

 

최일환을 자기 사업의 일부를 맡긴 소작인 취급을 하던 강유택에게 어느날 사업과 관련해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에 최일환은 태백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조건으로 강유택의 지분을 넘겨받고 태백 내에서 신임을 받고 있는 강정일에 맞설 인물로 이동준을 사위로 맞이합니다. 그리고 더 음허하고, 위험한 계획을 세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