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손익분기점 넘을 수 있을까? (제작비, 관객수)

영화 군함도 손익분기점 넘을 수 있을까? (제작비, 관객수)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홍보된 만큼 군함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천만을 넘겨야한다는 등의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군함도 제작비와 오늘 날짜까지의 누적 관객수에 따른 가능성 등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연 배우만 보더라도 워낙에 내로라하는  캐스팅되어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비극을 다루고 있는데요

해저 1,000 미터의 막장 속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던 조선인들의 비극적인 삶에 광복군 소속 요원이란 허구의 인물과 함께 그 당시 그곳에서 사람들이 탈출했더라면 하는 상상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류승완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에서라도 탈출시켜드리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연출했다고 밝혔는데요

과연 감독의 이 열망은 군함도 손익분기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군함도 제작비는 약 267억 이상이 투입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순 제작비는 225억 원으로 700만 명이 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말인데요

 

마케팅 비용 42억 원까지 더했을 때 기본 800만 명 이상 관객이 영화를 봐야지만 한 숨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군함도 제작비를 따져봤을 때 천만이 되어야 수익을 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현재 군함도 관객수는 2017년 8월 9일 기준 6,308,068명으로 흥행에는 성공했다 말할 수 있겠지만 천만은 아직 멀어보입니다. 군함도 손익분기점까지 앞으로 약 170만 명이 더 남았네요

 

 

개봉 전부터 스크린 독점부터 개봉 후에는 역사적 고증, 왜곡 등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더 불러모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