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 줄거리 핵심정리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 동안 방송 시간대를 옮기면서 새롭게 출발한 jtbc 금토드라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봉블리'란 수식어를 얻은 박보영이 이번에는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괴력을 가진 여자 '도봉순'으로 변신했습니다. 처음에는 외모와 너무 상반되는 캐릭터가 어울릴까 싶었지만 괜한 우려였던 듯 싶은데요. 1회 3.8%로 시작하며 4회 만에 8.3%로 두 배 이상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는데요. 편성 시간을 바꾼 것도 일조를 한 것 같습니다. 가뿐하게 역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대로라면 10%는 무난한게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 및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 핵심정리 출발해보겠습니다.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 롤 타이틀에는 박보영이, 똘끼충만한 게임 전문 업체 '아인소프트'의 젊은 CEO '안민혁'에는 화랑으로 연기돌에서 연가자로 인정받은 박형식이,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대 출신의 신삥 형사 '인국두' 역에는 지수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세 사람이 형사와 목격자, 고용주와 고용인으로 얽히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단 1의 접점도 없을 것 같은 민혁과 국두는 봉순으로 인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게 되죠.

 

 

오성그룹 넷째 아들이자 혼외자인 민혁이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후계자로 지명되면서 언제부턴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위협을 당합니다. 신변에 위험을 느끼며 개인 경호원을 두려던 찰나 홀로 깡패 여덟을 맨손으로 박살내는 봉순을 목격하고 경호원으로 고용합니다. 한편 도봉경찰서 강력3팀의 신입 형사 국두는 봉순이 오랫동안 짝사랑한 동네 친구로 납치 사건으로 범인에게 얼굴이 노출된 봉순을 보호하게 되면서 민혁과 봉순의 갑을 관계에 관여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에 등장하는 민혁의 배다른 형들과 백탁파와 관련 캐릭터들이 어떤 식으로 주인공들에게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러블리하고 여리여리한 외모로 어디까지나 외적으로는 천상 여자인 봉순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주먹질 한방으로 강냉이를 털어버리고 발을 살짝 밟아도 뼈에 금이 가버리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들에게는 철저히 숨겨야하는 처지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힘의 원천은 모계에서 시작한 것으로 힘을 사적으로 사용하면 바로 힘을 잃은 잃게 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어머니 황진이(심혜진 분) 역시 학창시절 힘을 오용한 결과 현재는 힘을 잃은 상태입니다. 그런 그녀에게도 꼭 이루고자하는 꿈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번듯한 스펙을 쌓진 못했지만 게임 기획자가 되어 자신같이 돌연변이들이 히어로가 되는 게임 속 세상을 직접 개발하고자 하는데요. 번번히 서류전형에서 미끄러졌던 게임회사 '아인소프트' 대표 민혁에게 개인 경호원 제의를 받으면서 제 2막의 인생이 열리게 됩니다.

 

 

건설용역으로 일군 오성그룹 넷째 아들 안민혁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가 후 게임 개발을 성공시키면서 젊은 CEO로 거듭납니다. 허나 민혁의 능력을 인정한 아버지가 그에게 기업을 물려주려하는 뜻을 비춘 후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면서 경호원을 찾던 중 봉순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봉순이 자신의 회사에 지원했다가 낙방한 사실을 알고 범인을 잡으면 정규직으로 취직시켜주겠다는 조건으로 그녀를 고용합니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봉순이 궁금했지만 점점 여성으로서 끌리게 되는 민혁과 회사에 떠도는 게이설을 철썩같이 믿고 늘 무방비 상태의 봉순. 대외적으로는 비서인 척하며 민혁과 봉순은 하루 종일 찰싹 붙어있으면서 알 수 없는 감정이 싹트게 되는 두 사람입니다.

 

 

원리원칙 주의자로 어떠한 회유와 협박에도 소신을 지키는 탓에 국회의원의 매춘 윗선에 찍히면서 제일 실적이 부진한 강력3팀에 꽂힌 인국두는 봉순의 오랜 짝사랑의 주인공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러한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상형인 하늘하늘 코스모스 같은 첼리스트인 여자친구가 있지만 늘 일이 우선순위인 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관할 지역인 도봉동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후에는 폭행, 납치 사건이, 또 그 다음 주에는 다른 여성이 실종되고 또 다른 여성이 납치되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단순한 살인사건이라 생각했던 일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국두가 우연히 범인의 목격자가 된 봉순을 보호하게 되면서 봉순의 고용주인 민혁과 얽히게 됩니다.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들이 '백탁파'가 아닐까 합니다. 1회에서 용역 깡패로 봉순에게 호되게 당했던 김광복(김원해 분)이 속해있는 깡패집단인데요. 백탁파의 보스 백탁(임원희 분)과 오른팔이자 행동대장인 아가리(김민교 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그룹입니다. 이들은 김광복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가 같은 병원에 입원한 민혁을 보고 알아보면서 무슨 사이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홈페이지 인물소개에 의하면 한때 오양파 1인자였던 민혁의 아버지 안출도와 백탁에게 뭔가 사연이 있음이 공개됐는데요.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 내에서도 이 둘의 과거 악연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봉동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직후 연쇄적으로 여성이 납치되는 사건의 범인이 지난 2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얼굴에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기고 있는 범인은 인물소개에 따르면 여성혐오자이자 자신보다 약한 여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납치한 여성에게 웨딩드레스를 입인 후 첫 번째 신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정신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감옥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인 것으로 보아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 같은데요. 체구가 작고 약해보이는 여성만 노리다가 봉순의 겉모습만 보고 납치하다 오히려 역습 당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미지 출처 : jtbc 홈페이지

 

민혁을 경호하는 봉순과 그런 봉순을 경호하게 된 국두 세 사람은 상생을 위해 동거를 시작하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 내 삼각관계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또한 국두의 연인인 희지(설인아 분)가 봉순의 쌍둥이 남동생 봉기(안우연 분)에게 반하게 되면서 이후 벌어질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청률과 함께 세 사람 역시 쭉쭉 날아오르길 바라며 jtbc 금토드라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